아... 이런 식으로 여론조작을 시도 중인가?
감옥에 간 박근혜 구하려고, 다음 총선에서 표 좀 얻어 보려고.
어떤 정치가들 싫어하고 좋아하고, 어떤 정책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개인의 자유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문재인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정책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내 알 바 아니죠. 나도 예전에 문재인 정권의 페미 정책을 비롯해서 몇가지 정책들에 반대하는 글이나 댓글을 쓴 적이 있어요. 이 정권 초기에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열광적이고 일방적인 지지 분위기에 우려를 표하는 글까지 썼다가 열성 지지자들이랑 논쟁을 했던 적도 있었죠.
그러니 나보고 클베는 뭐니 하는 뻔한 헛소리 집어 치우기 바랍니다.
아무리 문재인이 아니라고 해도 최소한 문재인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정상적인 정치가 입니다. 박근혜? 박근혜가 일단 일반적인 사람 수준은 되었던가요? 그 거울의 방만 해도 정신이 온전한 인간은 아니었죠. 미르재단은? 전형적인 재벌 협박해서 돈 뜯어내려던 짓거리였죠? 최태민, 최순실 말해서 뭐 합니까? 입만 아프지. 저런 인간들을 위해 청와대 참모라는 인간들이 기밀 규정까지 어겨가면서 기밀 빼돌려서 보여줬고 국정 대소사가 저런 인간 손에서 이뤄졌죠. 박근혜 시절 청와대에서 비아그라 샀던거 기억하시죠? 3권분립 마비시키고 뒤로는 양승태 대법원장이랑 거래해서 판결에 개입했죠. 세월호는? 역사교과서 왜곡은? 예술인 블랙리스트는?
박근혜가 정상인이었습니까? 최순실이 정상적인 참모였나요? 문재인 정권이 박근혜 정권처럼 재벌에게 돈을 뜯었습니까? 아니면 비정상적인 인간이 국정농단을 하고 있나요? 아니면 3권분립을 마비시켰나요? 아니면 박근혜처럼 친위쿠데타 계획이라도 세웠나요?
박근혜, 최순실은 완벽한 폐기물이었습니다. 인간이되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부족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뭐요?
"박근혜 보다 문재인이 더 싫든 말든 내 자유다." "문재인의 정책이 그만큼 싫다." 이게 당신들 변명입니까?
당직자와 일베의 여론조작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주장에 넘어가는 사람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은 똥과 된장도 구분을 못합니까? 문재인이 맛없는 된장일지언정 최소한 된장입니다. 박근혜는 그냥 똥입니다. 노무현 정권 말기에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라는 말이 유행했죠. 예. 노무현 정권 실패한거 꽤 있습니다. 비정규직 법안, 신자유주의, 친재벌정책, 부동산 폭등. 그래서 맨날 노무현 욕하다가 누구 뽑았나요?
도둑놈 사기꾼 이명박 뽑았었죠. 4대강, 자원외교 등 등 등. 여러분들 호주머니에 있던 돈들 신나게 털어 잡수셨죠. 된장이 맛없다는 이유로 똥과 구분도 못하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또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망가뜨리시겠습니까?
정상적인 민주주의 정치가들 사이에서 비교나 호오는 개인의 정치적 자유입니다. 누군가가 "문재인이 싫다. 나는 홍준표가 좋다"라고 해도 저는 전혀 동의할 생각이 없지만 이런 분노의 반박글을 올리진 않았을 겁니다. 홍준표가 싫어도 박근혜 만큼 사고를 치진 않았으니까요.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싫다고요?
그런 헛소리를 떠들고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당신들은 박근혜와 최순실, 이명박만큼 더럽고 나쁜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