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273941
초등학교를 유급 당하기 직전까지,,,, 결석시키는 부모 어찌 생각하세요?
제가 숙박업 하다보니.. 주변에 괴짜들이 좀 많은거 같아요.. 근처 호텔 운영하시는 형님 얘긴데요..
숙박업 특성상 주말에 바쁘고, 평일에 쉬다보니...
초등학교다니는 아이를 평일에 놀러간다고, 1~2일씩 항상 빠지게 하는 형님이 있어요.
애 학교 빠지고 여행다니심...
학년말 끝날때까지 계산해서, 유급 당하기 직전 까지만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60번에 가까움..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유급 직전까지 빠지게 할거라고;;;;
이거 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일단 말은 안통함. 커서 공부는 어찌 따라가냐고? 그렇게 빠지면 학업에
지장있지 않냐고 했더니, 공부는 꼴찌만 안하면 된다고 ㅡㅡ 공부 잘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정 할거 없으면 장사 시킬거라고 ..
웃긴건 담임 선생님도 단한번도 결석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보통 아이가 많이 결석하면
담임이 지적하지 않나요? 저 국딩땐 결석하면, 선생님한테 뒈지게 혼났던거 같은데..
본인이 여유롭게 사는거야 그렇다쳐도, 학교 빠지는건 의무교육인데 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건가;;;
요새 부모님들 마인드가 이렇게 개방적인가요?;;;;
- 스토브리그 작가 엠팍에 쓴글 ㅎㅎ [6]
- F=MAE=MC2 | 2019/12/25 12:08 | 441
-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근황.jpg [13]
- 심장이 Bounce | 2019/12/25 12:08 | 1299
- 흔한 유치원 숙제 근황 [17]
- 세가소닉 | 2019/12/25 12:07 | 893
- 개강 전 상상했던 대학교 강의실.jpg [12]
- 루리웹-8955217544 | 2019/12/25 12:04 | 1353
- 귀여운 딸내미의 50일 사진:) [6]
- bondmaniac | 2019/12/25 12:03 | 811
- 정치유시민은 인신공격을 너무 많이 해요. [94]
- 호롤롤롤로 | 2019/12/25 12:03 | 1306
- 호텔근무중인데요 [6]
- [2N]일점사 | 2019/12/25 12:02 | 1515
- 부전 여전 ㅇ [6]
- 황제님 | 2019/12/25 12:00 | 364
- 퇴실합니다 [8]
- 탁탁탁잘치고갑니다 | 2019/12/25 11:59 | 455
- 플스 몰래 산 남편 [6]
- 뱅구의사진관 | 2019/12/25 11:56 | 741
- 꼴리는 일본의 지역별 교복 [28]
- 루리웹-4197351240 | 2019/12/25 11:54 | 1270
- 초등학교를 유급 당하기 직전까지,,,, 결석시키는 부모 어찌 생각하세요? [20]
- 노예입니다 | 2019/12/25 11:53 | 1378
- 크리스마스 기념 훈훈한 카톡.jpg [10]
- 됐거든? | 2019/12/25 11:53 | 987
- 옆동네에 어제 ㅅㅅ한거 인증 올라옴 ㄷㄷ [18]
- 고라파덕™ | 2019/12/25 11:52 | 805
- 돈2천원에 제가 쫌 생이 인가요 [14]
- 앞모습뒷모습둘다폭탄 | 2019/12/25 11:50 | 1380
요새 그런 애들 많아여.
형님이 생각이 깨어있은분이네요 언제까지 남과 똑같다면 그냥 옆사람과 같은 사람이 되는걸 아시는거 같아요. 이거져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 그런데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는 인생 시계의 톱니바퀴가 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현장학습? 그런걸로 해서 결석 아닙니다.
현장학습 다 쓰고, 60번을 또 결석 한답니다. ㅡㅡ;;;;;;;;;;
공부이외에도할거많다고생각하면상관없쥬....
10살까지 아예 입학을 안했어요. 놀러다니느라.
11살때들어갔어요.
그러면 4학년으로 들어가신 건가요?
님처럼 입학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무슨 문제가 될터인데요,
애가 입학을 하지 않아서, 교육청/경찰에서 조사를 해보니, 부모가 애를 학대해서 죽였다거나 그렇게 밝혀지고 그러잖아요.
이처럼 입학자체를 하지 않으면 어디에서 조사나오고 그럴텐데 11살에 입학하는게 가능한가요?
요즘은 해외여행 한달씩도 다니고 그래요~
물려줄 재산이 많으면 그럴수 있죠
다 자기 형편에 맞게 생활방식이 다른겁니다
하루 씩 빠지는 건 별 문제가 아닌 경우라 거기다 놀러간다고 말하고 가면 무단도 아닌 경우가 되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빠져서는 유급도 안 되요 보통 방학빼면 45주정도라 45일 정도네요
운동부애들은 일부로 유급시키기도 하더란
근데
3일이상 무단으로 연속으로 빠지면 동사무소직원이랑 찾아갈걸유?
지속되면 과태료 처분받고요
주입식 교육 해본들 뭐 남는거 없는거 같아서 놀수 있을때 자주 데리고 나갑니다.. 그 형님 나이스 하시네요..!!!
교육부 정책의 사각을 교묘히 이용하는 거죠.
아예 입학식만 하고 첫수업도 없이 해외탐방이라는 이름으로도 이용하더란..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사회성도 배우고...
또한 책임감,성실함도...
나중에 사업,자영업을 해도 지금의 습관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재산이 많아서 물려준다고 하지만...재산을 물려받는 것은 한순간...
또 그 재산을 탕진하는 것도 한순간이죠.
강남 부자들이 돈 없어서 자식교육에 신경쓰나요? 돈으로 따지면 더 많을수도..
성인후에 삶의 질이 다르고 배부른 돼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죠..
저희 심리상담 선생님께서 저에게 자주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버님.. 그래도 괜찮아요..."
제주변분 몇분계신데. 결국에는 중학교부터 유학보내더라구요. 돈많으면 뭔짓을 못하겠어요.
부모가 좀 또라이라서 선생이 손 놓은거 같아요
일부러 유급도 시킵니다.
담임이 지적할 수가 없어요...
정해진 최저 출석일만 출석 한다면..담임이 머라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어디까지나 부모에게 재량권이 있어요... 담임이 할 수 있는건 무슨 사고로 오지 않는지 확인하는거 밖에..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