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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저가 구매와 이마트 비교한거 보니 저희 거래처 사장님 푸념이 생각남.

저희회사에 자재를 대고 계시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실무에서 손 뗀지라 몇년만에 우연히 회사에 방문하길레 접견실에서 잠시 뵜는데, 얘기중에 그런 얘기가 나오더군요.
경기가 너무 나쁘다고..
예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손님도 너무 없고 그렇다고 하네요.
제가 "그거 제가 생각해 볼땐 소비 트랜드가 바뀌어서 그래요." 라고 하면서 설명했더니 수긍 하시더라구요.
바로 제목과 같은 그런거죠.
예전에 슈퍼에서 사던 사탕하나 음료수 한병.. 전파사에서 사던 전구하나, 대형마트에서 사던 옷 등등. 이젠 오프
에서 사지 않고 온라인 구매가 대세다.
저도 예전 소비에서 60% 이상은 인터넷 구매를 하고있다.
솔직히 아파트입구 마트에 가본지 6개월은 된거 같다라구요.
제가 5년전만 해도 아파트입구 마트에 휴지나 음료수 과자 같은거 사러 한달에 서너번 이상 퇴근할때 들렀는데, 당장
먹을거 아니면 이젠 모두 인터넷으로 구매 하거든요.
경기가 나빠진게 아니라 소비 트렌드가 바뀌어서 지역상권이나 기존 상권도 온라인을 병행하거나 전환해야 하는게 정
상인데 기존만 고집하다 경기나쁘다는 얘기로 귀결되는게 사실이니 좀 답답하다는 거죠.
자게 중론이 능력 없으면 도퇴되야 한다는게 잘난 사람들 주장이지만, 본인들도 저런 인생선배들의 뒤안길을 보면 우리
뒷세대들도 혀를 찰거임.
너그러움과 포용 없이 나만 잘살고 편하고는 존재하기 힘듬.
저도 마찬가지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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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Zh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