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샷을 찍을때, 실내에서건 실외에서건 역광을 만나게 되면,
노출을 배경에 맞추거나, 인물에 맞추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겁니다.
그 결과물은 어둑 어둑한 인물이거나, 뻥뚫린 배경일 겁니다.
이럴때, 플래시를 사용해보세요.
배경과 인물을 함께 살릴 수 있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야외 활동이 많은 날엔 빛의 방향에 제한을 받지 않을려면
더욱 더 인공광원인 플래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세요.
(그림자 : 플래시를 들고 있는 jeis)
태양이라는 강한 광원을 상대로 맞짱(!!)을 뜰려면 조리개를 f:22 까지 조여주게 되죠 (P 모드로 촬영)
그상태에서도 플래시는 피사체의 노출을 유지 시켜 준답니다. 더불어 태양의 빛갈라짐도 함께 담을 수 있죠.
위 샘플과 비슷한 상황에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은 샘플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티셔츠의 노출을 보시면 어둑칙칙함을 알 수 있을 겁니다.
( 이 샘플도 억지로 노출을 올려 보정을 하였지만, 이정도 밖엔 안되네요~)
물론 순광에서는 구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테지만,
이런 순광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시면 색감이나, 생동감을 더 살릴 수 있을 겁니다.
만약 플래시 빛이 도달하지 않는 (약하게 도달하는) 원거리 촬영의 경우, 플래시라는 번거러움 없이 찍으면 되겠지만,
플래시를 통해 행복한 우리 가족의 멋진 순간을 이쁘게 담도록 하세요 ^^
즐거운 오후 되세요 ^^
https://cohabe.com/sisa/127350
[인물샷] 플래시를 진가는 실외에서 발휘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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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플레쉬 촬영 은 정말 무궁무진한듯하네요
저도 조금씩 써보려고 애쓰는데 쉽진 않더라구요.
스트로브 잘쓰시는분들보면 부럽네요 ^^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옜날에는 실외에서도 스트로보를 썼는데
너무 사진에만 집중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실외에서는 플래쉬를 안쓰고 찍게되었습니다
(실내에서는 꼭 쓰고 있고요)
그럼에도 거의 역광이나 역사광을 고집하는것은 그대로다보니 약간의 요령이 생겼습니다
3 종류 정도로 찍는데요
1.인물에 노출을 맞추되 배경이 안 뚫릴곳을 찾는다 (그럼에도 역광 분위기가 나는)
2.배경이 뚫리든 인물의 얼굴이 안보이든 분위기 좋게 찍는다 (여성분들은 오히려 좋아한다는,,,자기얼굴 잘 안보인다고,,,ㅡ,.ㅡ)
((1번과 2 번은 정말 한끗차이 입니다 어떻게 태양을 걸고 찎느냐에 따라 1,2 번이 갈리기도 합니다))
3. 그냥 배경에 노출 맞춰서 실루엣으로 날려버린다
아무래도 노플래시 가 사람눈으로 보이는것이다 보디 좀더 자연스겁기는 한데
선명하게 찍을려면 플래쉬가 좋겠지요,,
취향차이 이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찍으면 되는건데요
몇년 이렇게 찎다보니
요즘에는 다시 실외에도 플래쉬로 찍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전 그래고 뭔가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별로네요 제 취향입니다!!
이질감 없는 광량조절이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특유의 번들거림도 없이 하려면 더 어렵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