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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역광 사진찍을 때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 유상 수리라는 멋진 선물을 온도입니다...
망했습니다... ㅠ,.ㅠ
얼마전에 카메라 바디에 이런 자국이 생겨서 AS 를 보냈는 데 유상수리 판정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태양을 직접 촬영할 때 노출 시간이 길면 돋보기 역할을 해서 탄다고 하네요.
역광 사진 찍지도 않는 데... ㅠ,.ㅠ
FTZ 에 망원 계열 렌즈를 사용하면 더 그렇다고 하고요.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의하라는 이야기만 해주시네요.
수리비가 엄청 많이 나오거나 한 건 아닌 데... DSLR 도 그렇고 미러리스도 그렇고 이건 피할 수 있는 게 아니라네요.
그렇다고 어떻게 하면 되는 지도 알려주지 않네요. 사용자가 조심해야한다는 말씀만... ㅠ,.ㅠ
뭘 어떻게 조심해야하는 지 좀 알려주지...
아마도 미러리스 구조상 역광 촬영 시 구도를 오래 잡고 있으면 그 시간동안 계속 돋보기 역할을 하니까 더 그런 것 같은 데
센터 수리하시는 말씀으로는 저 같은 사람이 많다네요...
분명 대구에선 이런 거 처음 본다고 하셨는 데... ㅠ,.ㅠ
니콘의 내구성은 외모 뿐인 것 같습니다.
매일 운동해서 몸은 엄청 좋은 데... 과민성 대장이라... 늘 배탈 상태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ㅠ,.ㅠ
사진도 잘 못 찍는 데 이 참에 다 팔아버리고 아이폰이나 써야하는 지...
암튼 포럼 산춘들 미러리스로 역광 찍을 때 주의하세유...
그리고 뭘 주의해야하는 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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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바람의 검심 2019/12/24 11:08

    위로를 보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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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9/12/24 11:29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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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9/12/24 11:09

    그러네요,,,,dslr 은 일몰일출의 강한빛을 찍어도,,,
    셔터 동작할때만 센서가 노출되는대,,
    미러리스는 찍고자 하는동안 센서가 일을 하니,,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대,,
    이런점은 제조사에서 주의를 줘야 맞는거 아닐지,,
    그리고 공연 영상촬영시 레이져가 들어오면 어찌 되는지도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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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9/12/24 11:31

    저도 구도 잡는 동안 들어오는 빛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 내구성을 더 좋게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고 물었는 데... 대답은 다 금속으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는 답변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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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9/12/24 11:34

    주의사항에 없다면..태클 가능하긴 한대 말입니다..힘든 싸움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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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젠앗제 2019/12/24 11:11

    태양같은 광원을 얼마나 장노출을 할수있다고..
    좀 말도 안되는 얘기같은데요..
    고객 호구로 보고 하는 말로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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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ES 2019/12/24 11:13

    미러리스는 그냥 안찍고. 보고만 있어도 노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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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9/12/24 11:31

    역광에서 구도 잡는 걸 1/8000 초나 1/4000 초 이내로 해야되겠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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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ES 2019/12/24 11:12

    Nd필터 사용하셔도 도움되실건데
    그래도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SLR이야 촬영하지 않을땐 미러로 반사한다 치더라도 어차피 노출 시간의 문제고..
    미러리스는 촬영하지 않더라도 미러없으면 그대로 센서로 직행이니
    장노출의 문제가 아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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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9/12/24 11:32

    해를 장노출로 찍는 일이 없어요... 역광 자체를 거의 안찍는 데... 찍어도 어디 걸어서 별 만들어서 찍는 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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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남자™ 2019/12/24 11:17

    공연장이나 클럽에서 레이저도 조심해야 할 아이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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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진의온도_36.5˚ⓒ 2019/12/24 11:33

    빛을 담는 카메라가 빛을 조심해야하는 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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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램차일드 2019/12/24 11:19

    워낙 니콘 미러리스는 타사에 비해 센서면도 무식하게 커서 마운트 해제할 때마다 좀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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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賢者妥臨 2019/12/24 11:20

    제가 일전에 말씀드린거
    밝은 조리개 렌즈 개방상태로 캡없이 다니는게 문제될수있다더라구요 타사 센터 지침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온도님 힘내세유 ㅠㅠ 통닭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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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왜왔지 2019/12/24 11:30

    DSLR이라면 파인더쪽으로 열이 몰려서 눈이 위험해 질 수도 있습니다.
    미러리스는 구도만 잡아도 타버리죠.
    개기일식 찍다 카메라 태운 사람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찍는거는 큰 문제는 없는데 카메라가 계속 태양쪽을 향해있으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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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9/12/24 11:32

    제가 전에부터 우려하던게 태양 장노출이었는데(미러리스는 바로 센서에 초점이 맞고 그 상태로 계속 빛에 노출되는 반면 SLR은 셔터 끊는 시간 동안만 노출됨) 실제로 문제가 되는군요.그런데 이게 센서 바로 위 로우패스 필터라던가 그런 것만 손상되는건지 아니면 센서 자체도 타버리는지는 명확하지 않네요.아무튼 어느 쪽이든 손상이 가는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실제로 개기 일식 같은 것 찍을 때는 센서가 타버리는 수준이더군요.
    한가지 더 유념할 사항은 공연장 레이저입니다.이건 바로 센서가 타버립니다.사람 눈엔 이상이 없는 수준이라도 센서에는 치명적입니다.저도 한번 경험한지라 이젠 레이저 마구 쏘대는 공연장에선 카메라고 폰이고 아예 꺼내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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