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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버려진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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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가에게 버려진다는 것, 한 번도 힘든 일을 두 번이나 겪은 개. ‘내가 뭘 잘못했을까’ 라며 자책하는 듯한 표정으로 처음 버려졌던 보호소에 다시 돌아온 진돗개 진희 사연이 네티즌을 울리고 있다. 유기와 파양 등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 반려견 입양 문화를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씁쓸함을 안겼다.
단체 관계자는 “진희는 파양자의 집에서 파주로 오는 차 안에서 ‘내가 뭘 잘못했지’ 하는 표정으로 숨죽여 왔다”며 “보호소 앞에서 한참 바라보며 안 들어가려고 버티다가 ‘빠방 온다’는 말에 몇 년을 지낸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어 “진희가 받은 상처를 대체 어떻게 어루만져줄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한숨 쉬었다.
신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에혀... 표정만 봐도 내가다 맴찢 ㅠㅠ
댓글
  • flvindlsy 2019/12/23 17:52

    저 모자라도 어케 해주지. 걸리적거려서 편하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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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엘핸드크림 2019/12/23 17:52

    아 진짜 나쁜 사람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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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하지마 2019/12/23 17:52

    ....아 맘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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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lillli 2019/12/23 17:53

    뭔가 이유는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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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maddd 2019/12/23 17:54

    파양 이유가 산책할 때 주변 행인들이 불편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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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9/12/23 17:55

    중 대형견은 마당 없으면 키우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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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8보라더리 2019/12/23 17:59

    저러고 갑자기 헤드뱅잉 할꺼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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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9/12/23 18:00

    저러고 SNS에 죽은것처럼 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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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사과 2019/12/23 18:09

    개가 상대적으로 너무 많은게 문제라고 봅니다.
    개를 키울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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