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못해서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죽지 못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세요. 부디 제 차를 찾아주세요.
저는 중고차를 10/22일에 구매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장애도있으시고, 다리가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모시고 다니고 출퇴근 목적으로
타려고 어렵게 차를 구매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라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 생애 첫 차를 샀습니다. 그렇게 차를 열흘정도 몰다가 운전미숙으로 주차를 하다 그만 벽에 차를 박았습니다. 조수석 안개등 밑에 깨졌습니다. 첫 차를 박아서 속상한 마음에 도색을 하려고 알아보던 중에 저의 군대선임에게 문의를 했더니 조색으로 하면 티가 안나게 할 수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는 정비소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인천으로 탁송을 보내라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의 군대 선임이기도 하고, 인천쪽에서 자동차 신차 중고차 매매업이랑 딜러로 일을 하고 있는 업계사람이라 믿고 신뢰를 했습니다.
그래서 10월30일 11시50분경 대구 동구에서 인천 갈산역 공용주차장으로 투싼(37라 1169)을 탁송 보냈습니다. 탁송을 보낸 뒤 수리가 얼마나 진행이 되고 있는지 연락이 오다가 대구로 탁송 받기로 했던 11월6일날 연락두절 되었고, 휴대폰은 꺼져있었습니다.
다음 날 11월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11월2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서 인천 계양경찰서로 사건이 인계가 되었습니다.
3주가 되어 12월19일 범인을 잡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한테 사기를 쳤던 군대선임을 검거해서 범인에게 차를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대포차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에게 차를 팔았다고 했습니다.
제발 제 차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투싼ix 2013년11월 쥐색입니다.
키로수는 7만 중반이고, 트렁크 뒷 범퍼 왼쪽에 투싼(TUCSON)이라고 차량 품명이 영어로 안적혀있습니다. 앞에 조수석 안개등이 파손 되긴했으나 범인이 대포차를 판매할 때 수리를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번호판을 영치시켜서 운행 중 일 수도 있습니다. 제발 저의 차를 찾아주세요. 없는 살림에 차를 사서 열흘밖에 몰지 못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신중하게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진하고 올릴게요. 010-30오칠-사구일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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