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에서 어마어마한 이점이 있는데..
아마 철도 이용의 99%는 화물일거에요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서 교통이 안 좋아 수입을 못하던 동유럽의 저렴한 상품들까지 한국으로 다이렉트로 수입이 가능할 것이고
현대차나 삼성제품들이 반대로 해당 국가들로 바로 수출이 가능할 거에요
한국 경제는 날개를 단 듯이 날아올라서 오히려 통일비용 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새로운 여행상품이 생길테고 국내 기차여행 상품 이상으로 색다르고 재미난 기차여행상품이 어마어마하게 생길텐데 기대 안되시나요?
그리고 3등칸은 우리가 왜 이용하나요 이용하더라도 아마 여행사가 한 칸을 통채로 빌린다거나 혹은 한국 철도공사에서 관광용 대륙횡단 객차 개발해서 달거고 해당 노선을 여행사들이 전세내거나 하겠죠. 여행사들도 바보도 아니고 돈 벌 생각 있으면 우리 관광객들 불편할 만한 요소는 배제해서 상품 만들겠죠
마카롱만 해도 봐요. 그냥 동그라미 사이에 크림 껴놓는 건데 한국으로 마카롱 유행 한 번 도니까 말도 안되게 변했잖아요.
현재의 대륙횡단열차 생각해서 별로다 하기 전에 그게 한국에 들어오면 얼마나 발전되서 이용하게 될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https://cohabe.com/sisa/1270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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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철도에 그다지 부정적인건 아닌데..
지금 운송수단 때문에 안들어오는 물건이 있기는 한가요? 물건이 구려서 안들어오는거지..가격이나 운송수단 때문에 안들어오는건 없다고 봐야죠. 중국에서도 20일 걸려서 오는 물건도 엄청 구입하는데..
물류비가 내려가면 그 만큼 제품 가격이 저렴해 집니다.
그리고 비용보다 시간 단축이 큽니다. 항공운송은 에초에 비싸서 불가능하고 배로 3개월 걸리던 운송이 한달이내로 가능해 집니다.
철도가 없어도 이미 다른 저렴한 운송수단 방법으로 다 수출하고 있습니다;;
운송수단의 부족으로 수출을 못한적은 단 한번도 없더고 들었어요;;
저 아래에도 언급했지만 우리 나라 화물은 걍 껌값입니다.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볼때 시베리아 횡단철도 메인은 모스크바-이르쿠츠크 울란바타르 경유 베이징 이겁니다. 이게 국제 교류와 여행 주축입니다. 이미 있는 화물, 여행 라인도 보잘 것 없는 트래픽인데 무슨 한국, 동유럽 화물? 철도청 홍보일 뿐 ㅋㅋㅋ
지금도 동유럽산 물건들 배랑 비행기로 잘 교역하고 있는데요...? 시베리아 철도는 싼가요? 제가 배우기로는 운송수단 중 경제성 끝판왕은 선박이라고 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