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3년내 PC방이나 다니고...놀던 놈 같았는데,
부산 어디 구석떼기 대학이나 가려나 생각했는데,
학원도 안다니고 하도 놀아서, 공부 좀 하지 하고 잔소리하면,
내가 알아서 해요라고 해서,
그래 좋다. 니가 알아서 한다니 그리 알겠다.
헌데,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놈이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해놓고 못하는 놈이다.
남자놈이 말에 대한 책임은 지거라...하고 방관 했습니다.
근데, 아부지요...합격했네요...하네요.
기특하기도 하고 20여년전에 팔뚝만하던,
내등에 업혀 다니던 놈이 183에 90키로나 되는 거구가 된것도, 지금보니 새삼스럽고...
지거국이지만, 기대도 안하던 놈이 되니, 간만에 기분 좋네요.
운전면허 따고 컴퓨터 사라고 200만원 줬습니다 ㅎㅎㅎ
https://cohabe.com/sisa/1269279
애가 부산대 합격했는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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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면 축하합니다
공댑니다
졸업후 대기업 취업까진 무리없겠습니다
부럽습니다
다시한번더 축하드립니다
국립이면 등록금 쌈. 효도했네.ㅎㅎ
기특하네요. 책임감도 있고..앞으로 잘 크겠네요.
컴터값만 주셨네요
ㅋㅋㅋ저도 모니터는 못살거같은데...생각하면서 쓸까말까
저도... 컴터 본체값만 주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더 좋은거 할려면 지가 알아서 보태야죠.
앞으로 용돈 없다. 이젠 성인이니 니 용돈 니가 알아서 벌어라...등록금은 50%만 지원해준다.
했더니만, 알바자리 알아본다고 지 혼자 컴터잡고 난리치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선빵함에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이 머리가 좋으신거 같네요 ㄷㄷㄷ
아부지예 부대붙었습니다
그래?
예 경기도에 있는 부대로 오랍니더
그래.....
;; 애가 대충 어디갈껀지 전혀 모르셨나요?
네 하도 놀아서 기대도 안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남자새끼가 지가 알아서 한다고 했으면 지가 알아서 해야죠.
축하드립니다.
울 부서 막내도 부산대 전기과 출신인데.
연고 포스텍 재끼고 들어왔어요. 물론 석사임.
공대면 성공입니다..축하드립니다....ㄷㄷㄷㄷㄷㄷㄷ
효자네요.. 그래도 싼 국립대 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