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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S,화류계,모텔알바 썰에 이은 웨이터 썰#2



형님들 덕분에 베스트도 가보구 감솹니다


화류계쪽 일이다 보니 너무 그쪽 으로만 가는거 같아


스포드린 여실장과 실장조폭친구 룸에서 붕가붕가 썰 전에 조폭한데 대가리깨질뻔한 썰 먼저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기다리면서 현기증난 기분을 알기 때문에


바로 본론 2탄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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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이일을 한지도 2달쯤 지났을 무렵 난 완전 적응했다고 생각함


"와 이거 천직이네"



아가씨들과도 친해지고 앞서 글에 이어 고정아가씨들이 한번씩


"아 오뽱 우리 삼춘 오늘 팁하나도 못받아쪙 좀 챙겨줭"


하면 한룸당 2,3만원은 기본으로 나오구 하루에 20장 이상을 항상 챙겨간걸로 기억함

(손님들 담배값이나 기타등등 빼고 남은금액)




그리고 역시 보도년들은 챙길 필요가 없다고 느낌



악마같은 년들임.....


분명 악마일거야





원하는게 너무 많아 ㅠ.ㅠ




고정 아가씨들은 자기한테 팁이 안나와도 항상 날 챙겨주는데



보도년들은 와봤자 가게 음료수 안마시고 (가게 판매 물품 외 고객들이 원하는건 왠만한건 전부 다 웨타 주머니에서 나감)


"삼춘 나 딸기우유좀"


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

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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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딸기우유


먼 보도방 X들은 죄다 딸기우유랑 양주랑 같이 쳐먹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하루에 20장 이상이면 지금 내월급 보다 많은데....


어느정도 쉽게 돈버는거 같아서 앙개꿀띠 를 시전



※여기서 잠깐



2008년을 기억하십니까 형님들...



그때는 빅뱅이 팬티 다 보이는 배기 패션을 선보이며 다들 밴드 팬티 입고댕기면서 빅사이즈 옷에 롱티에~


샤기컷 울프컷 귀두컷 등이 세상을 뒤집고 있을때....


여튼 최고의 아이돌로 빅뱅이 손꼽히고 젊은 나이에 친구들은 모두 그 패션을 따라하며


암소소리 봐달라뷰를 외치던 시기였음


내 또래는 어느정도 다 공감한다고 생각할게



이 얘기를 왜 하냐?




ㅈㄴ 중요하니까 하겠지?



문맥상 이어지려면 필요해


이따 보면 알아






여느때와 다름없이 가게 일을 하고 있는데


여실장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손님이라고 온다면서


근데 전화끊고 여실장이 좀 당황하더라??


20살전부터 화류계에 몸담근 여자가 왜 당황하지? 뭔일이지 생각했는데



 

사장한테 전화하더니 XX이 온다고 손님으로 받냐고 마냐고 물어보더라?


XX이 누군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까 약한 3~4년전에 웨이타 하던 애라는거야


나 슴살때 걔(전웨타)가 26인가?27인가?  그정도 였음



사장이 고정아가씨들(전웨타 일할때 있던 아가씨)들은 넣어줄수 없고 보도 불러서 놀아도 된다고 허락했나봐



"삼춘아 2명 작은방으로 셋팅해줘"


대충 얘기 들은 나는 "ㅁㅊ놈인가 여길왜오지"  했는데







여튼 손님으로 받고 아가씨 두명 불러서 넣어주고 실장이 들어가서 같이 놀아주고 했나봐




내가 간간히 들어가서 상황을 좀 보니까 자랑하고 싶었나봐 자기 이제 좀 잘나간다고





테이블 위에 키를 보니까 벤츠하나 타고 온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나중에 보니까 이색기가 ㅈㄴ 취해서 실장한테 ㅈㄴ 달라 붙드라고 ~


역시 이색기도 실장을 노리구 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누구든 손님으로 와도 술이 들어가면  그마음 이해해


내가 말했지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진짜 ㅈㄴ 이쁘다고






그리고 그 실장이 애교가 많은데 진짜 사르르 녹여버린다니까 사람을??


그리고 패션.... 가슴을 항상 내놓는 패션에  자기 매력이 뭔지를 알아요 요 요망한것이 




하얀살결에 목밑으로 떨어지는 그 실핏줄이 어디까지 연결 되있을꺼 같아??


하아 옛날 생각난다





잠깐 나 팬티좀 갈아입고 올게....




여튼 전편에도 말햇지?



실장은 VIP한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국룰이야 ㅋㅋㅋㅋ



사장하고 계약서를 쓴거지 뭔지 몰라도 내가 있을때는 무조건이였어




가게손님중에서 일정금액 사용하고 일정시간이 지난 손님들한테만 누릴수 있는 혜텍인거지




아무리 꼬셔도 실장이 넘어오지않자 


전 웨타 새기 삥또 상했는지 집에 간다고 대리 불러 달라고 하더라고




삥또 상한거 까지는 좋은데 ㅈㄴ 웃긴게 승질을 대리기사한테 부리는거야


"아이 시발 부른지가 언젠대 안오는거야"


로 시작해서 개념 쳐 빠앗냐  어쩌냐 통화로 대리기사랑 ㅈㄴ 싸우기 시작하는데


지금은 어플로 해서 대리 부르고 어쩌도 한다지만


예전에는 형들도 알다싶이 그 대리기사회사 전화해서 받는 시스템이였잖아?


첨에는 내가 대리 불러줬는데 늦는다고 하고 부터는 손님이랑 직접 대리사무실이랑 통화했단 말이야?


그래서 난 옷갈아입고 퇴근준비를 하고 입구에서 두손모아서 손님빠빠이 할 준비 완료





여기서 난 유행에 뒤쳐지지않는 패피였기 때문에 빅뱅 스탈로 갈아입고 암소소리봐달라뷰를 흥얼거리며

 

대리기사 오면  손님 태워보내면  오늘 하루 끝~~~ 




오늘하루도 앙 개꿀띠♥ 를 시전하려는 순간.........................






그순간.......................................................











엄청난 근육돼지가 가게로 들어오면서 나와 눈이 마주치고


"너야?"




하더라고 ?  그래서 뭐징?????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을때



"무슨일이시죠? 저 웨이터인데 영업끝났습니다"   하는순간



※ 이당시 제 스펙이 176에 58키로?  굉장히 마른체형에 ㅈ밥 멸치 였음

     현재는 군대제대후 운동도 열심히 하고 대한민국의 늠름한 아재로  몸무게 80키로에 육박하지만.....




암튼 그때 그 대리기사가  


날 보더니 아 이색기는 한대때리면 죽을수도 있겠다

(개인적인 내생각이야)



그렇더니 날 그냥 휙 지나치고 그 손님한테 가자마자



그 나무의자 알아 형들?


ㅈㄴ 무거운거




뭐라 설명을 못하겠는데 나무로 된거 ㅈㄴ 무거운 의자 있어 암튼


그건 지금 나도 벤치 100키로는 드는 나도 한손으로 못들거든??





근데 그 대리기사 근육돼지가 그걸 한손으로 들더니 바로 손님 대가리를 찍어버리는거야.......



순간 놀래서 나도 말리고 실장도 말렸는데


(그때 실장,나,손님 셋뿐이였음)




도저희 상대가안됨...;;


비켜이새기야 하면서 팔한번씩 휘둘르면 실장이랑 나랑 같이 한쪽 구석탱이로 날라가서



계속 말리면 나도 죽겠다 생각 들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면서 와 조폭이 사람때리면 이렇게 때리는구나 하는걸 봤어




너무 심하게 때려서 자세한 설명을 패스할게


그냥 얼굴을 알아볼수 없고 전부 피라고 생각하면되





와 그 어린나이에 빅뱅옷입고 멸치여서 다행이지 진짜 내가 지금 스펙만 됬어도


그  쳐맞는애가 내가 될수도 있겟다고 생각하니까 ㅈㄴ 무섭더라고



그렇면서 알바를 그만두기로 생각했지.......


그래서 아까 내가 말한거야 2008년도 빅뱅 스타일




여튼


그 대리기사는 ㅈㄴ 패고 걍 나가고


손님은 쓰러져 있어서 경찰이랑 응급차 부르고


아까 말릴때 보니까 실장이 XX야 하지마 제발  그만해 하더라고?



알고보니까 그 대리기사 삼실이 실장 지인이였나봐


그래서 우리가게에서 대리부르면 항상 걸로 불렀거든


그후 손님은 실려가고 실장이랑 경찰이랑 얘기하고




난...........



시발 난...................





그 대리기사 조폭 근육돼지새기가 다 깨쳐먹은 유리잔..........


그 소파 사이사이로 들어가 있는 그 유리잔들..........



시발 개 시발 개객기 진짜





근데 그 근육돼지는 지금 싸워도 내가 못이길거같아...............







하....







난 그날 친구들과 술약속이 있어서 내친구들 가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경찰오구 응급차 와서 실려가고 하니까


내친구들이


"먼일이야?"  


 하길래 상황전달해주고


유리잔이랑 유리재떨이 다 깨친거 치우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다같이 치우고 실장이 수고했다면서 친구들하고 놀으라고 5만원 줘서 보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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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글이 마지막 글이고 붕가붕가썰이  중간인데


좀 애매해서 이거 먼저 올립니다


생각보다 글쓰는게 힘드네요 ㅠ.ㅠ


마지막 3탄 반응 좋으면 올릴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 익명_ahbRxf 2020/03/18 11:19

    구글에서 호짱 검색했더니 호빠알바 디지게 많더라

    (6lcAyZ)

(6lcA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