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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3 단점..

계속 고민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소니 a9 중고가격입니다.
ㄷㄷㄷㄷ
a9 사야겠;;;
후지는...
지금 저렴하게 팔고있는 x-t2 아니면 pro2 구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 같네요.
만약에 후지 혹은 핫셀 중형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이
풀프레임 바디가격과 별 차이 없다면,
거기다 중형바디의 퍼포먼스가 플레그쉽 바디
니콘 D5 씹어먹을 정도라고 가정한다면
누구라도 중형에 눈을 돌리겠죠.
지금 후지가 그짝인듯합니다.
크롭바디의 가격이 풀프레임 플레그쉽하고 맞먹는다면
크롭바디의 메리트가 없어지는건 당연한거죠.
결국 퍼포먼스도 안좋은 후지가 내세울건
레트로한 디자인, 필름 시뮬레이션인데.. 그걸로 언제까지 버틸수있을지..
더군다가 요즘엔 진짜 RF 라이카 구형 디지털 바디 중고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pro3 새거 살돈이면 구할수있습니다. 후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댓글
  • 라다크Fuji 2019/12/20 02:05

    그리하여 T2, Pro2 다들인 1인..

    (eQn5AE)

  • DJF 2019/12/20 05:16

    저도 그런 생각 하고 소니로 넘어갈까 했는데요.
    막상 그게 쉽지 않은게 렌즈 크기와 가격에서 차이가 많구요. 후작업이 필요한 것도 그렇고 해서 결국 후지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eQn5AE)

  • delmarnorth 2019/12/20 06:21

    신제품 퍼포먼스의 향상이 타사대비 너무 느리기도 하고, 후지의 특성인 필름시뮬레이션도 T2와 T3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100만원의 가격차를 상쇄시킬만큼 T3가 매력적이지도 않은 걸 보면 T2가 제일 가성비 있다고 보여집니다.
    ‘T3와 T30의 차이도 편의성 차이가 100만원의 효용을?’ 이라는 생각도 함께 들기도 하고요. 크롭으로 충분하다며 풀프레임을 부정하면서 또 중형의 메리트를 강조하는 전략도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갈라파고스의 섬에 갇혀버린 것 같은 후지필름입니다만 저는 필름시뮬레이션에 이끌려서 그래도 후지를 쓰네요. 가격이나 좀 착해지면 좋갰습니다.

    (eQn5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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