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발과 보복 있을거 뻔히 알았을테고....
바꾼 땅값의 시세차익이 중국에서 손해를 커버할 정도도 아니고...
순시리 K스포츠 재단에 70억 줬다 돌려받은 건이 특검 조사는 운좋게 피했지만,
앞으로 검찰조사의 무마 조건인지...
정부는 정권이 바뀌기 전에 빨리 사드를 배치하고싶고...
뒤에 뭔가 있을 것 같은건 느낌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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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왜 땅을 바꾼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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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무덤 자기가 판거죠
아닙니다.
중국에서의 Risk는 예상/감당할 수 있는 범위내에 있지만, 부지제공 안 한다고 했을 때의 Risk는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버립니다.
그래서, 제공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렇죠... 사드 부지 제공한다고 중국이 신회장을 재판에 넘겨서 감방에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ㄷㄷㄷ
얼마전 형제의 난 때...... 지금 회장이 형으로부터 승리(?)하는데 정부의 도움도 있지 않았나.... 그래서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딜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 해봅니다 ㄷㄷ
검찰조사 한창이었고
신동빈 경영권 다툼 때문에 패륜소리까지 나오던 상황이었고
실질적 일본기업이라는 이미지가 매체에 오르내리는지라
땅안바꾼다고 버텼으면 각종 정부규제 직격으로 맞고
사람들한테는 종북기업 소리까지 듣고 매장당할 판이었지유..
중국시장 보다 중요한게 한국시장...
중국쪽 사업이 경영권 등과 바꿀만큼은 크지 않았나보쥬. 사실 정권이 바뀐다고 사드합의가 깨질 일은 없을 겁니다. ;;;
왼팔은 내줬지만 목숨은 구했다...중국보다 무서운 무언가가 있었겠죠
그러게요.. 사업가라면 당연히 땅을 바꾸지 않는게 맞는데... 흠;
그정도를 버리고서라도 얻는게 있으니 그선택을 했겠죠. 바보도 아닌데...
얼마전에 난리 났었고
그때 결정한거잖아요;;
지금와서 이래될줄 알았으면 안줬겠죠 ㅋㅋ
부지 성주골프장유력하다는 이야기 나올때부터 중국에서는 이미 퇴출 기정사실화였다는
아하
그렇다면 롯데도 이미 다 계산하고 있었겠네요
유통기업이니 중국에서 쫓겨난다고해도 크게 손실볼건 없다 생각했겠죠..제조업이면 생산설비를 중국에 주고나와야하니 수도권가까운 남양주와 성주 어느땅이 군침이 돌까요? 남양주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대형아울렛 이런거 만드는게 더 이득일거라 생각한거 아닐까요?
대통령 대행께서 협박과 공갈을 보냈겠지요.
아니면 보류했던 문제를 중국에게 당할일이 명약관화 한데
지가 먼저 바꾸자고 덤볐겠어요?
살을내주고 뼈를취함
일본기업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중국 롯데쇼핑은 근 5-6년간 엄청난 적자를 보고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확장한것은 동생회장님이 아버지 회장님께 글로벌한 경영능력을 포장하기 위함이였죠
그래서 일본 형님 롯데까지 꿀꺾하려구요
그런데 형님 회장님이 순순히 당하고만 있겠어요?
결국 형제의난이 터지고 중국사업의 적자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이제 중국사업은 더 유지할 이유가없고
이를 이유로 철수할 명분이 생겼죠
매년 중국사업 적자규모가 진출 투자금액을 상회하니 접어야죠
사드를 이유로 중국에서 쫓겨나는것처럼 보이는게 롯데입장에선 꿩먹고 알먹기입니다
그러고보니 왕자의 난이 일어날때 이유중에 하나가 중국 사업 부진으로 경영능력을 이유로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래도 기존 적자야 그렇다쳐도 현재 건설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진출한 20여개 계열사들의 피해액은 지금까지의 손실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크죠...
제가보기엔 구린구석도 있지만, 롯데 판단으로 중국의 보복은 정치적인 부분이라 단기적 손실을 감안하고.. 장기적으로 본게 아닐까 싶네요...
희생은 무슨...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버리는거죠...
상황이 국가를 위한 희생은 아니었죠.. 롯데는 그거 안내줬으면 지금 신동빈 감방가고 경영권을 형에게 내줘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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