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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론 vs 사루만이 전쟁했으면 누가 이겼을까
근데 진짜 평소유게랑 다를게없는데? 우리도 존나쳐싸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은물과 식량만으로도 밤낮 없이 달려서 아라고른을 위시한 영웅들조차 끝내 따라잡지 못한 무지막지한 행군 능력 하나만큼은 높이 평가할 만 함.
사실 저 병진들도 인간 엘프 난쟁이 보면 걔네부터 조지려고 덤벼드는 병진이어서 전쟁이 가능했다
근데 진짜 평소유게랑 다를게없는데? 우리도 존나쳐싸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 보면 지나가다 만났다고 서로 내전하던데 ㅋㅋㅋ
이런놈들 데리고 중간계를 거의 접수할 뻔 한거 맞지?
일본 씹덕 창작물에서 흔하게 묘사되는 힘만큼은 강력한 오크와는 다르게
중간계 오크들은 인간들보다 뭐하나 나은게 없는 열등종족 그 자체ㅋㅋㅋ
의외로 능력치가 엄청 후달리지는 않어
나름 활도 잘 쏘고 체력도 좋고... 햇빛에 약한게 문제인데 이것도 나름 극복하고.
썩은물과 식량만으로도 밤낮 없이 달려서 아라고른을 위시한 영웅들조차 끝내 따라잡지 못한 무지막지한 행군 능력 하나만큼은 높이 평가할 만 함.
영웅급 오크는 아라곤이나 보로미르하고 다이다이 깐 전적도 있고...
의외로 톨킨판 오크가 약해빠진 건 아님
고결한 엘프를 가져다가 저런 괴물로 만들어놨으니
오크의 마음 속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갈 곳 없는 분노가 가득하지 않을까
실마릴리온에도 오크는 세상과 엘프를 향한 분노와 증오만큼이나 자기들의 창조주인 모르고스를 향한 원한도 크다고 하잖아.
원한 이상으로 두려움이 강해서 복종하는 거지만
대체 저딴 오합지졸에게 처발렸던 인간,엘프,드워프는 뭥미;
암만 압도적인 물량이라해도 지들끼리도 저리 처 싸우면...
그 오합지졸들도 인간엘프 보면 걔네부터 조지고 싸우자고 팀맺어서 덤벼들걸랑
물량 무지막지한 물량
그리고 인간 엘프 드워프 다들 자기네들끼리 싸우느라 약해졌을때 많이 털렸어
앗...아
호주는 압도적을 기술력을 가지고도 토끼하고 에뮤에게 졌음
물량이 무섭지
엘프는 강하고 쪽수도 꽤 많았지만 세 쪽으로 나뉘어 있었음.
떠나길 거부한 싱골, 페아노르의 아들들, 그리고 그 아들들에게 대판 더러운 꼴 당했던 그...이름 뭐더라; 암튼 공통의 적이 있어서 연합은 했지만 페아노르의 아들들이 보통 건방 떤 게 아니라서 사이가 좋진 않았음.
인간들 중에는 요정을 따르는 인간들도 있었고, 그냥 중립으로 살던 인간들도 있었고, 모르고스의 휘하로 들어선 '배신자'들도 있었음.
난쟁이들은 그냥 뭐 양쪽에 다 붙어있긴 했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요정쪽 편에 데면데면하게나마 연합한 난쟁이들이 주류인 것 같더라.
근데 실마릴이랑 싱골이랑 엮여서 냅다 요정왕을 죽이고, 실마릴 들고 튀다 잡혀 죽은 난쟁이들이 있음.
하필 얘들이 최고 장인들이고, 극소수 살아남은 놈들이 자기네 삽질은 쏙 빼고 억울하게 죽었대서 수백년 넘게 원수사이로 지냄;;
사루만의 우루크하이는 그래도 기강이 잡힌 모습이더만, 저 새끼들은 노답이네.
사우론 vs 사루만이 전쟁했으면 누가 이겼을까
둘다 반지 못 가진다는 전재하에
나즈귤 땜시 사우론 한표
병력은 모르도르쪽이 압도적이지않나
사루만 병력중에 인간들은 로한한테 원한있어서 붙은거고
사실 사우론은 그 강함이 무서운 형태의 보스는 아님
발록은 물론이고 용들하고도 힘의 우열관계가 명확하지 않을정도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지의 전쟁에서 최종보스가 될수 있었던건 다른 최종보스 후보들이 다 뒤진탓도 있지만
발록을 부대단위로 쓸어버리던 인간과 엘프들이 쇠퇴하고 용들을 기어이 몰아내던 난쟁이들이 몰락하고 사우론 견제하라고 파견된 백색회의가 내분으로 분열될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린 뒤에 행동에 나선 근성가이란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