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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회사 안다녀!
그냥 대학다니면서 하는거 없이 놀다가 하반기 취업 조지고 세상 살기싫은 애 처럼 보이던데
중2병에 20대 초중반정도로 추정되는데
그러다 진짜 현실로 나오던지 아니면...
노가다판도 거기 아저씨들 어차피 거기 오는 학생들 다들 일주일정도 근무하고 그만둘 뜨내기인거 다 아니까 귀찮아서 기술 안가르쳐줌
한 6개월 이상해야 하나둘 가르쳐주지 아마 딱 그정도 하고 그만둔 케이스라 기술=아무나 다함 정도로 생각하는듯
파파괴네 시벌ㅋㅋㅋㅋ
??? : 나 회사 안다녀!
회사 어디 다녀봤냐는 말에 답 절대안하더라
지가 반박하겠다 싶은 글은 다 댓글다는데 꽤 여럿이
어느 직종에서? 어디에서? 무슨 일? 이런 직업관련은 다 무시
작성글중에도 채용공고 본다느니 공부하기 싫다느니 하는거 있던데
공부하는것도 싫고 입에 풀칠하기도 싫다는데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중2병에 20대 초중반정도로 추정되는데
그러다 진짜 현실로 나오던지 아니면...
30대 중반 넘었음
노가다판도 거기 아저씨들 어차피 거기 오는 학생들 다들 일주일정도 근무하고 그만둘 뜨내기인거 다 아니까 귀찮아서 기술 안가르쳐줌
한 6개월 이상해야 하나둘 가르쳐주지 아마 딱 그정도 하고 그만둔 케이스라 기술=아무나 다함 정도로 생각하는듯
그냥 대학다니면서 하는거 없이 놀다가 하반기 취업 조지고 세상 살기싫은 애 처럼 보이던데
그러게말야 중고딩이면 다행이지
본인말로는 전문대 다녔고 10년동안 놀았고, 30대 이상이라고 함.
30대 이상이 어제글에 취업할때 면접할때 어떻게 해야되냐고 쓴다고?
그것도 자기방어기제에서 나온 망상딸 헛소리 같은데 ㅋㅋ
거기서 30대도 아직안늦었어! 지금이라도 하면돼 같은 말 들으면
30대도 아직 안늦었는데 나는 아직 괜찮지라는 위안받으려고 쓴글일꺼임
나 군대에서 번 돈으로 사업하던거 다 조지고 뭐먹고사나 하다 20대 후반에 기술하나 만만한걸로 배웠더니 돈 어지간히 벌고 앞으로도 먹고 살 궁리 할 일은 없겠다 기술배우는게 좋긴 좋구나 싶던데
근데 군대에서 번돈으로 사업하다니 수완이 괜찮았나 보네. 어디 중개업같은거 했음?
?? 군대에서 번돈으로?
해양이나 플랜트 발전소쪽에서 일하면 건설쪽에서 기술직에 외노자있는걸 본적이 없는데 용접이든 중량이든 기계든
기술자가 죶도 아닌줄 아는거같음 ㅋㅋ
기술 자격증 따는 노력, 현장에서의 경험 등 수많은게 쌓여서 되는거지
암만봐도 걔는 걍 게임감각으로 일하고싶어하는거같음
정작 지가 원하는거같은 에어컨 빵빵 틀어주는 사무직 가도 못버티고 나갈듯...사무직도 얼마나 힘든데 ㅋㅋ
파파괴네 시벌ㅋㅋㅋㅋ
얘임?
자격증에 운전면허를 ㅋㅋㅋㅋ 시발
건설기술이 간단한건줄아나 ㅋㅋㅋㅋㅋ 개나소나 배우긴 외노자쓰는건 진짜 몸만쓰는일이지 기술직은 쉽게안쓰는데
원글을 못봤는데
그래서 짤이 맞다는 거임?
아니면 짤이 노오력안하고 다같이 죽자고 헛소리하는 놈이라는 거임?
다른글보면 지가 30대라고 하던데 걍 뭐하는애지
폴리텍은 무너졌냐?
저런 새기들 보면 화부터 남
누구는 발뻗고 앉아서 놀다가 하루아침에 취직한줄 알어
여기도 와서 볼 것 같으니 똑같은 리플 남기고 이제 신경 꺼야겠다... 아까 그 분 보세요
[진짜 화가 나서 욕으로 점철된 리플을 끝까지 쓰고, 그건 아니다싶어 다시 씁니다.
물어볼게요. 당신에겐 길거리에서 풀빵을 굽는 아저씨, 나물 파는 노상인, 박스 줍는 할머니는 어떻게 보이시는지요? 무가치한 삶? 하루하루 연명하는 가여운 목숨?
근데요, 세상사람 다 편한 일 돈 잘 버는 일 하고싶은거 맞는데요,
그렇지만 귀하게 태어난 목숨, 나쁜짓 안하고 현재에 할수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거잖아요. 사실 우리네 모든 인생이 다 남의 돈을 구걸하고 빌어먹는것인데 다만 그 형태만 다를 뿐이구요. 죽으면 다 끝이잖아요.
그렇다고 댁의 말처럼 다 뒤질수는 없는거고, 그럼 뭐라도 열심히 하는게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또 하나, 지금도 세상에는 우리 눈이 닿지 않는 엄청 낮은 곳에서도 자신의 삶에 진심으로 긍지를 찾고 하루하루 흘리는 땀 속에서 보람과 가치를 찾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물론 몸이 힘들고 세상이 날 무시하면 마음도 다칠 때 억수로 많지만, 열심히 내 삶에 정직하게 살면 그 마음도 다른 긍정적인 것들로 채워지구요... 저도 그렇게 사는 중이고 또 그런 식으로 사는 분들도 참 많아요. 그들의 삶을 당신이 욕보일수는 없는겁니다.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지만, 쓰다보니 당신이 참 가엽고 안타깝네요... 가진자 있는자와 비교우위가 훨씬 도드라진 세상에 마음이 꺾일수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단정짓진 마세요. 당신이 무시했던 하루벌이 못해서 굶고 병들고 죽는 이들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하루를 먹고 살 수 있다는 데 감사를 느끼는 사람도 넘치는 세상이구요. 제발... 당신이 그런 가치를 언젠가는 깨닫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에휴... 사는게 힘들지. 그냥 요새 저런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