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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의외의 점들.....

 

서울에서 베이징에 사는 여친네 집으로 이사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거주지는 베이징 조양구고요...


아직까지 아는게 많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느끼는 걸 정리해보면





1. 생각보다 공기질 괜찮고, 매년 개선되는게 느껴짐


단, 공기질 자차에 편차가 큼, 시기상의 편차+위치상의 편차


서울 같은 경우 분지 지형에 간선도로+도로가 골고루 발달해 있어서


서울 대부분의 지역이 엇비슷한 미세먼지를 나타내고


분지 지형때문에 아주 깨끗한 날은 잘 없다가, 중국에서 대기오염 물질 들어오면


2~3일씩 나쁜 공기가 지속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베이징은 평원 지대이고, 역시 대부분의 대기오염 물질이 베이징 이외 지역에서 오는 것이라서


대기 상황에 따라서 외부의 오염물질이 오지 않는 경우, 베이징의 공기 질은 꽤나 청정한 편이고


외부의 오염물질이 베이징으로 넘어 오는 경우라도 대부분 12~24시간 이내에


베이징의 강한 바람에 쓸려감


단, 베이징이 공기오염에 심할때는 서울의 심할때의 체감상 3~5배 느껴짐


(공기오염이 심하면 숨이 안쉬어지는게 먼저가 아니라 눈부터 따갑고 충혈되더군요)



또한 베이징은 환상형 구조로 개발되어서


중심가인 2환 지역은 언제나 공기가 좀 더러운 감이 있는데, 같은 날에도 조금 외곽인 4환, 5환 및 그 외 지역은


한국 시골 이상으로 깨끗한 날도 꽤 많음






2.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엄청 돈을 벌이들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당장 건물들 엘레베이터 전부 도시바 아니면 미쓰비시


유니클로, 무지 베이징에서 전부 유명브랜드고 쇼핑몰에는 항상 입점되어 있고 손님 어디가나 많음


편의점도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이 도심 지역에는 중국계보다 더 많음


일본차 엄청 많음, 베이징은 택시 제외 독일차>일본차>중국차>미국차>현대차 비율로 보임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에도 일본의 대기업들이 생산해서 판매하는 제품 엄청 많음


(메이지, Lion, Kao 등등)


일본 마트인 AEON도 대형 쇼핑몰에 꽤나 입점함


일본의 패션 브랜드들이나 요시노야를 필두로 크고 작은 일본계 음식점 체인들도 베이징에 많음


마트나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과자류 정도에서 한국과 일본이 비슷하게 경쟁하는 것으로 보임






3. 동네 거주지에서는 공공질서 매너 엄청 좋으나 시내 중심가에서는 매너 개판됨


동네 거주지에서는 사람이고 차량이고 오토바이고 한국 이상의 일본급의 공공질서를 발휘함


길가 도보에서 담배도 대놓고 거의 안피고, 운전도 꽤나 매너 있게하고 보행자 배려하고, 배달 오토바이도


한국 기준으로 보면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달림.


길가에서 침뱉는거나 쓰레기 같은거 버리는건 전혀 볼 수 없을 정도


강아지도 대부분 목줄 해서 다니고, 길에서 똥 싸면 바로바로 치움



이런 사람들이


시내 중심가에서는


길거리에서 담배피며 다니고


운전 개판으로 하고


침 찍찍 뱉고 다니며


어깨빵은 일상






4. 목소리가 의외로 엄청 작음


이건 중국의 특징이 아니라 베이징만의 특징인 것 같은데


베이징 사람들은 엄청 조용조용히 말함


서울 기준으로도 엄청 작게 말하는 편. 서울 수준의 크기로 공공장소에서 


말하면 베이징에서는 시끄러운 사람  됨






5. 생각보다 상상 이상의 달동네 아직까지 많음


시내 중심가에는 이제 별로 없는데, 그래도 있고 외곽 가면 더 많음


물론 관광객이나 일반 외국인이 갈 일은 없겠지만, (구글 지도뿐만 아니라 바이두 지도에도 없다시피 한 지역으 


로 나오니까)  진짜 무너져 내릴 것 같은 거대한 판자촌이 존재함





6. 교통 정체는 답이 없는 수준


출퇴근 시간 도로 교통전체는 서울이 천사로 보일 지경


지하철은 주요 노선의 경우 배차간격이 2~3분인데 역에서 20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음






7. 의외로 서비스 물가가 높음


기본적인 통신비, 전기료, 교통비 이런거 제외하고


"배달"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서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임


일반적인 헤어샵의 가격은 서울의 체인 헤어샵과 비슷(박준, 이철 등)


치과 비용 한국보다 높거나 같음, 약국의 약품 비용 한국보다 높음


공공병원을 제외한 개인클리닉 비용도 한국보다 높음


마사지 가게 비용도 의외로 서울과 거의 차이 없는 수준


교육비 (개인과외, 학원비)는 서울보다 높은 수준


식재료의 가격은 엄청 싼데, 음식점 가격은 판자촌 아니고서야 서울과 큰 차이 없는 수준


택시비도 베이징택시가 아닌 한국의 카카오택시에 해당하는 DiDi로 호출하면 의외로 한국과 큰 차이 안남


(베이징택시는 35%~40% 정도 저렴한 수준)


디저트 가격은 서울보다 비쌈





8. 먹거리가 정말 다양하다


조금 큰 마트만 가도 한국 식품코너의 3~4배나 되는 제품 종류가 있음


동남아 과일도 없는게 없고, 중국 자체에서 생산하는 것도 많고


호주나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들어오는 수입 식품들도 상당히 많음


질도 한국에 들어오는 것에 비해서 월등히 좋음


중국산 자체 식재료도 질 엄청 좋고 신선함


외식 종류도 엄청 다양한게


기본적으로 종류가 엄청 많은 중식+대만요리+홍콩요리


+일식+미국식 패스트푸드+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양요리+동남아+한국+터기 등등등등


찾아보면 왠만한 국가 음식 다 있음


인스턴트 식품, 과자 등등도 한국보다 종류 훨씬 많고


한국 업체들도 (CJ, 매일, 오리온 등) 한국보다 더 많은 배리에이션 내놓음........ㅠ






9. 한국 기업의 내수시장 역차별


프랜차이즈 빵집이 제일 심함


파리바게트의 내수차별도 심각한 수준이지만,(해외 지점의 빵이 한국보다 더 뛰어나면서 가격이 같거나 저렴함)


뚜레주르는 정말 열 받는 수준. 가격은 둘째치고


한국보다 더 유럽식 빵(달지 않고 식사에 적합한 빵)도 많이 내놓고, 빵 종류도 한국보다 더 많음


지점도 훨 적은데 왜 이러는지 잘 이해 안됨. 일부 지점은 지점 내에서 만든 무첨가 수제 요거트 판매하고


모든 제품은 포장에 생산일자, 시간과 식용 가능한 일자, 시간이 표시되고


엄청 친절하고, 모든 제품을 하나하나 정성들여 포장해 줌


삼성 같은 경우 한국에서 저가형으로 내놓은 갤럭시 A 시리즈 등등


하이엔드 라인 아닌 제품들은 중국에서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저렴함


(그래도 손님 없음)


현대자동차도 한국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자국 시장과 거의 동일한 가격(일반브랜드) or 비싸게 판매하는 (렉서스) 일본차와 비교하면 좀 황당함







10. 1차적인 공산품들의 질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내수시장이 커서 그렇겠지만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1차적인 공산품들, 1회용품들의 질이 엄청나게 좋음







11. 경제적인 분위기는 최근들어서 급속도로 악화됨



베이징의 부동산 가격이 시장가격 도입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


자영업, 작은 가게들이 눈에 띌 정도로 망하기 시작함 (이전까지는 없던 분위기)


무엇보다 베이징 시민들이 위기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음







12. 이해가 어려운 배달시스템의 정확도


배달음식을 주문해도, 한국의 마켓컬리에 해당하는 사이트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해도


배달 예정시간이 분단위로 표시됨


왠만해서는 배달 예정시간에서 5분을 넘지 않음


(그마저도 대부분의 배달기사들이 배달 예정시간에 정확히 전화해서 곧 도착한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


배달 자체도 GPS 시스템으로 미터 단위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음


도대체 무슨 시스템이죠?





13. 엄청난 무인화 시스템


헬스장의 관리자 0명, PT만 예약해서 만나는 시스템


QR코드로 헬스장 출입, 이후 추가적 과정이나 (사물함 대여), 보충제 등 구매 등도 QR코드로만 이루어짐


운동기구에 대한 설명이나 자세 지도도 QR코드로 이루어짐


대표적인 식료품 매장인 허마선생에서는 100% 셀프 결제 시스템


일반적인 무인 가게를 넘어서, 무인 꽃집, 무인 도서관 등등도 꽤나 보급되어 있음


주차장에서도 수납원이 있는 경우가 없음, 앱으로 선수납 하던가, QR코드로 결제하던가 둘 중 하나


일반 식당에서도 QR코드 스캔 한번으로 메뉴 확인 및 주문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짐





14. 생각외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공시스템


직선적인 도로+지하철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제외한 시간에서 합리적인 이동시간 제공함


공공시설 이용에서 비효율적인 것을 요구하거나 강요하지 않음


대표적인 예로 공항 출입국시,


한국의 공항은 세관에 관련된 내용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제출하도록


중국은 그런 것 없고, 베이징 출입국장에서부터 셀프 항공권 스캔 시스템


(대기시간 0분)


인천공항은 외주 직원이 하나하나 항공권 스캔하느라 바쁜 시간에는 20분 이상 소요됨


공공시설물과 지하철역의 배치도 중국쪽이 훨씬 가까워서 효율적인 시간 안배 가능


은행, 경찰서 등 공공장소에서는 대기표 뽑을 이유가 별로 없음


항상 더 많은 직원들이 대기하고 일처리가 빠르기 때문에 번호표를 뽑을 여유가 없음






15. 한국을 생각보다 좋아하고 발전된 국가라고 생각함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함


여자들은 문화적인 부분, 남자들은 경제 산업적인 부분에서 한국을 발전된 국가라고 생각함






16. 세계 뉴스, 기본적인 상식 이런 것에 둔감함


아무래도 정보 통제의 영향이 큰 것 같음


기본적인 세계 뉴스나 중국과 관계된 뉴스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알지만


그 이상의 것은 전혀 알지 못함




















댓글
  • 헬창 2019/12/16 00:32

    확실히 망해가고있네요 금융 버블이 언제 터질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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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블루 2019/12/16 00:32

    와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몰랐던 부분도 많고.
    근데 어째 일본애들이 중국에서 저렇게 꿀을 빨고 있는거죠? 아깝
    중국 경기가 확실히 안좋은 걸 체감하고 계시는군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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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라웃 2019/12/16 00:34

    좋은글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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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문재인 2019/12/16 00:34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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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쎄쎄쎄 2019/12/16 00:35

    제가 소주 가서 느낀 것과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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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news! 2019/12/16 00:39

    어떤 일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일 잘하시는 분일듯 ㅎ
    그냥 쓰신것 같은데도 요점만 잘 정리해 주셨네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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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8OTTLE 2019/12/16 00:39

    항주살고 있는데 대체로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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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블리 2019/12/16 00:40

    베이징은 안가봤지만 유학생들 오면 대부분 놀라죠 인터넷에 알려진것과 다른게 많아서..낙후된것도 많은데 첨단시스템은 또 한국보다 빠르게 도입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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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펑키 2019/12/16 00:40

    정독했네요. 전 근데 베이징보다 상해가 더 좋더라고요 물론 둘 다 관광으로 가본게 다지만ㅋㅋ둘 중 어디서 살래 물어보면 무조건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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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데커드 2019/12/16 00:41

    디테일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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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보라 2019/12/16 00:48

    스펑키// 돈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면 상해가 좋은 것 같기는 해요. 상해가 날씨도 좋고, 더 세계화가 잘 되어 있죠. 하지만 교육기관부터 해서 평범한 중상층이 살기는 베이징이 지금은 우위가 된 것 같네요. 베이징 사람들은 시진핑 시대 들어오면서 베이징이 상하이 넘어서게 되었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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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펑키 2019/12/16 01:00

    [리플수정]파랑보라// 베이징사람들한테 상해 좋다는이야기 하면 안된다고 들었어요ㅋㅋ물론 반대도 마찬가지라고...저는 관광으로 5일정도 있던게 다라서 그냥 자세하게 모르는 관광객의 시선일뿐이죠 뭐..ㅋㅋㅋ하여튼 도시가 삐까번쩍하니 사람을 홀리는 그런게 있더라고요. 야경이 어찌나 멋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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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보라 2019/12/16 01:04

    스펑키// 둘 다 라이벌 의식이 엄청난 것 같아요. 서로 칭찬하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별 관련 없는 주제 얘기하다가도 각자 베이징이나 상해 얘기 꺼내면서 까내리기도 있는 정도니까요. 10여년 전에 상해가 베이징보다 더 발전했을 때 베이징 사람이 상해에 많이 일하러 가기도 하면서 굴욕감을 경험했다고도 할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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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보라 2019/12/16 01:06

    스펑키// 야경이나 스카이라인은 압도적으로 상하이가 아직까지 앞섭니다. 그런데 상하이는 몇년 전부터 주춤한 반면 베이징의 발전 속도는 멈추지 않아서 베이징이 최근에 더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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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안프란 2019/12/16 03:04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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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발디 2019/12/16 04:44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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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REDSOX 2019/12/16 08:57

    베이징 출장갔다가 어제 들어왔는데.. 결제시스템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대형몰 아니면 비자카드도 안받고, 스치하이에서는 심지어 은련카드도 안되는 곳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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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V7 2019/12/16 12:22

    수요일에 베이징 출장가는데 적어주신 내용 보고 나서 비교 해볼듯 하네요 ㅎㅎ
    카드 사용은 정말 불편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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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Moreau 2019/12/16 12:44

    3은 자기가 잘보여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잘하고 안그래도 되는 곳에서는 개판친다는 얘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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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인정 2019/12/16 12:45

    저도 베이징에서 1년 살았는데 진짜 공감안되는게 많네요
    매너가 좋다 이게 특히 이해가 안됨. 진짜 중국인들 개시끄럽고 목소리 엄청크고 거리 진짜 개똥천지에 개더러운데
    신호등은 진짜 아무도 안지키고 진짜 시민의식 수준이 우리나라 90년대에도 발끗에도 못미치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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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nish 2019/12/16 12:52

    이런 글보니 반가워서 몇가지..
    중국 살때 심천-상해에 살았어서 베이징은 한 달 반 파견돼서 머무른게 다인데
    이 글 보니 그때 기억보단 많이 공기 질이 좋아졌나봅니다..
    그때의 그 베이징 주변 공장들을 전부 산동반도로 옮겼겠죠 아마도,,
    공감가는 것 중에 일본기업들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일본기업들이 상해에도 알박기 많이 해놨죠,, 근데 놀랍게도 중국한테 엄청 적자일겁니다 일본이 ㅎㅎ
    먹거리는 상해쪽이 훨씬 대단합니다. 소위 말하는 강남의 풍요로움이란 참...
    말하자면 모든 물이 드럽다는건 빠졌네요. 한국인들로서는 가장 주요한 인상 중 하나이던데 말입니다 ㅋ
    한국에 대해서는 뭐 싸드때 잠시 거시기 했지만
    본문에서처럼 '자신들보다 볼륨은 작지만 선진국' 이라는 생각인건 아직도 확실하나 보네요
    몇가지 개인적인 인상과는 다른건 있지만 지역차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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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dG 2019/12/16 13:07

    생생한 소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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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구장 2019/12/16 13:24

    교통질서 매너 좋아진건 요즘 cctv로 위반자 처벌 엄청쌔게 한다는 소리가 있어요. 근데 시내 한복판에서는 자기차 끌고온건 아니니 본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요. QR코드 긁는게 현지인들한테는 매우 편하겠지만 외국인은 중국에 사는거 아니면 QR코드 연동할 계좌 만드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서 답답해 죽습니다. 카드는 커녕 현금조차도 잘 안받으려는곳이 많아서 진짜 암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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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인사과 2019/12/16 13:47

    연태에 출장와있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특히 어린이스쿨버스는 한국꺼보다 더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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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풍당당~식도락 2019/12/16 14:49

    제가 중국갔을때보다 더 좋게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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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tila 2019/12/16 14:57

    신용카드는 쓰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노인들도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로 결제..
    모바일결제는 중국이 훨씬 발전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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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 2019/12/16 15:04

    5-6년전만해도 공중목용탕 탕 안에서 다들 담배피고 ,택시안 담배는 기본이고
    음식물쓰레기 뭐 잡다한쓰레기들 그냥 봉투에 담아 집앞에 그냥 버리듯이 놔둬도 되고
    길에다 버리는건 그냥 기본이고
    난방 잘 안되서 춥고 온수도 순간온수기달아서 썼는데....
    근데 지역은 변두리에 속하는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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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봉 2019/12/16 15:32

    조양구 그 동네 괜찮더군요 쫌 잘사는 동네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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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테로 2019/12/16 15:47

    우리가 중국에서 큰 무역흑자를 보는 것과 달리
    일본은 중국에게 무역적자더군요.
    그렇게 중국에 많이 팔고 있는데도 적자인 게 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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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륭합니다 2019/12/16 15:51

    웃통 벗는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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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명명 2019/12/16 16:32

    미래와 과거가 뒤엉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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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월드 2019/12/16 16:50

    베이징 위에 미세먼지 나오는곳이 있긴하나요? 바람불면 당연히 미세먼지 줄어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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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월드 2019/12/16 16:51

    그 위치에서 그정도 미세먼지가 나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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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틴 2019/12/16 16:54

    올 상반기에 십년만에 베이징 갔었는데
    포켓 와이파이 들고갔더니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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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우기 2019/12/16 17:22

    9번은 진짜 심각하네요.한국기업 입장에서 내수역차별은 당연하게 여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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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어맨 2019/12/16 17: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유학생활 했는데 오랜만이네요.
    외식은 대체로 비싸지만 메이투안에서 공구방식으로 식당 2인식 쿠폰 싸게 사서 먹은 기억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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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인생 2019/12/16 17:55

    정말 반가운 글입니다.아들이 조양구 우다코우에서 학교다녀서 종종 가는데 대체로 공감합니다.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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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두 2019/12/16 17:59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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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f_Chino 2019/12/16 18:04

    중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의외로 중국에서 사시는분 많네요..
    대체적으로 공감되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부각된 느낌도 있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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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shot 2019/12/16 18:22

    한국을 좋아하고 선진국으로 인식한다면서 한국제품은 왜그리 안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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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19/12/16 18:27

    정독했네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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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갤팬 2019/12/16 18:44

    서울사람이 더 시끄럽다는건 못믿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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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1 2019/12/16 18:53

    gunshot// 다른 선진국의 제품이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은 아이폰
    자동차는 독일, 일본차
    굳이 한국산을 쓸 이유가... 화장품은 한국산이 잘 팔리는데 이것도 일본에게 따라잡히는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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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saber 2019/12/16 19:12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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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번다 2019/12/16 19:16

    서울은 갈수록 상대적 퇴보하는 것 같아요. 화려한 부분에서도 동남아 방콕보다 밀리는 경우도 있고. 상해 다녀와서 되게 인상적이었는데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금융도 그렇지만 곧 닥칠 초고령화를 극복하지 못해낼겁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에요. 비공인 인도 인구가 중국 넘었다죠. 젊기도 하고. 공산당에서 밀어붙인 하나낳기 운동을 두고두고 후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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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냉면 2019/12/16 19:35

    이분 지난글이 죄다 중국 한국 일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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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린퍼스 2019/12/16 19:38

    이분 홍콩 관련도 그렇고 중국몽, 한일 역사관련,불매 관련 죄다 중국,일본편만 들길래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이라 생각했는데 한국인이라니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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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섬옥수 2019/12/16 19:49

    지난글 보니 일본 중국 항상 치켜세우는분. 글 읽으면서 뭔가 중뽕같다고 느껴지더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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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퍼스볼펜 2019/12/16 19:55

    현대차 가격이 한국보다 중국이 싸졌나요? 내가 있을때만 해도 중국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정도는 더 비쌌는데.... 2~3년 사이에 바뀌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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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마토 2019/12/16 20:29

    근데 중국에서 해외사이트 접속이 안되서 답답하지 않나요? VPN 3일쓰고 팍쳐서 나머지는 그냥 폰 안쓰고 다녔고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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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차이 2019/12/16 20:41

    1.더심해짐.물론 스모그 안끼는날이 가끔씩 늘어나긴함ㅁ.
    3.동네거주지 외국인들많이사는 동네는 그나마 괜찮음. 나머지지역 공공질서? 웃기지도않음.
    4.네버.엄청 시끄러움.
    9.중국내에서 생산하지않고 수입하는 자동차 관세니 렉서스는 당연히 비싸게 팜.
    (2019년 4월부터 렉서스 중국공장 생산분은 쌈), 중국공장내에서 생산하는 해외브랜드는 다 그국가보다 당연히 쌈. 수입차는 관세때문에 무지비싸고. 렉서스는 당연히 비쌀수밖에없음.
    10.공산품 할말이 없는수준인데 무슨소리.
    14.지하철에서 줄서서 짐검사하는데 효율적?
    공항입출국때 들어갈때 나올때 안에서 검사만 몇번하는지 알면서 효율적이라니.
    열차탈때도 짐검사 줄 겁나길게서서 짐검사하는데 무슨 효율을 따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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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즈아22C 2019/12/16 20:59

    운차이// 공감 1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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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eingB-29 2019/12/16 21:01

    일본차 많더군요 다른거 다 떠나서
    중국은 사람이 넘 많아요
    평소엔 느끼지 모를수도 있지만
    관광지나 터미널등에서 보면 기겁할 수준
    숨이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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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박 2019/12/16 21:05

    저는 홍콩 살다왔는데, 홍콩에서 만났던 베이징 출신들 특징이 정확히 이 글에 다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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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생애봄날 2019/12/16 21:50

    짱.개국 베이징 공기질 좋아진거 소각장 화력발전소 한국쪽 가까운 쪽으로 옮겨서 좋아진거 모르는 사람 있나 에라이 짱.개 다 됐네 거서 잘먹고 잘살고 즐짱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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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리턴 2019/12/16 22:03

    정독했네요 중국에 10년넘게 거주(천진)하는 친구놈에게서는 절대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이네요
    일부러 간략하게 쓰신 것 같은데 더 상세한 버젼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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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아재 2019/12/16 22:04

    완전 중뽕이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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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아구스 2019/12/16 22:12

    뉴월드// 황사도 미세먼지의 일종일텐데, 베이징 위쪽이 고비사막 천국이라 미세먼지 엄청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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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ism 2019/12/16 22:12

    신기하네요. 다만 베이징만 목소리가 작다는게 왜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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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KSDL 2019/12/16 22:19

    사실여부 둘째치고 글이 디테일해서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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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과육팬스 2019/12/16 22:19

    이게 중국이 돈많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친구놈이 중국지사 들어간지 좀 됐는데 하는말이 중간이 없다고 해요.
    어중간하게 먹고사는건 애매하고 모아니면 도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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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크씨 2019/12/16 22:23

    지난글의 중요성...
    중뽕이 먼가 상식적인척 하고 글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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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og 2019/12/16 22:36

    잘보고 갑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서남아에서 일본기업들 엄청 장사 잘하죠..부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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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보이 2019/12/16 22:39

    북경자유여행하면서 느낀게 지하철 물품검사는 충격이었는데 사람들은 조용함 서울관 비슷해서 충격
    관광지는 시끄러운데 그건 우리랑 비슷
    북경은 다르구나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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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OKY 2019/12/16 22:40

    식재료도 질 엄청 좋고 신선함
    ?
    음식에 무슨 장난을 치는지 어떻게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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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cream9 2019/12/16 22:45

    저도 차오양구에 만 2년째 거주중인데 대체로 공감해요. 결제, 배달/배송시스템은 압도적으로 좋고요. 제일 안타까운 건 인터넷이며 정보통제. 또 그걸 사람들이 별로 아쉬워하지 않는 것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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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왕 2019/12/16 22:47

    중국 다닌지 20년 됐고 지금 베이징에 산지 5년 넘었는데요. 글쓴이 거의 다 맞는 말씀하셨어요. 어디나 명암이 있는거지만 확실히 일반 한국인이 생각하는거보다는 경제, 기술, 소득 등이 훨씬 발전되어 있고 문화의 깊이라는게 다른 곳입니다. 중뽕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은 베이징 안와보셨거나 관광 출장 며칠 와서 단편적으로 본걸로 확증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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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괴수 2019/12/16 22:59

    개인의 의견으로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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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브라더 2019/12/16 23:01

    왕왕// 중국이 문화의깊이라는게있나요?문화대혁명으로 망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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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kiagov12 2019/12/16 23:01

    정말 많이 변했나보네요.. 저는 10여년도 전에 하이디엔취에서 5년 정도 살았는데 그 때만 해도 진짜 엘베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 천지에 아파트 내에 비치해 둔 강아지 배변봉투는 개도 안키우던 사람들이 죄다 뽑아갔던 시절이었네요. 지하철 노선 2개 밖에 없다가 올림픽때문에 한창 증설하던 시기였는데 ㅎㅎ 발전된 베이징의 모습이 넘 기대되는 와중에 중국 음식들이 넘 그리워서 조만간 북경 추억여행 하려고 하는데 qr코드 결제라니 벌써부터 겁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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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stien 2019/12/16 23:12

    증국 사람이 조용하다는 부분에서 내렸습니다
    장문의 글에 은근 슬쩍 소설을 집어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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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yAgain!! 2019/12/16 23:15

    중국10년살았고 지금도 한달에 2주정도 중국 들어가는 친구넘한테 보여줬더니 웃네요. 맞는말도 있도 과하게 좋게 봐주는것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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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2019/12/16 23:17

    16. 세계 뉴스, 기본적인 상식 이런 것에 둔감함
    아무래도 정보 통제의 영향이 큰 것 같음
    기본적인 세계 뉴스나 중국과 관계된 뉴스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알지만
    그 이상의 것은 전혀 알지 못함
    아무리 사회가 발전하고 삶의질이 좋아진다 해도
    시민 대다수가 눈과 귀를 막고 살아가야 하는데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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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yAgain!! 2019/12/16 23:18

    그리고 지난글은 참 좋은기능이에요. 그냥 중국에서 평생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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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eem 2019/12/16 23:19

    한국은 삼성페이, 엘지페이처럼 자기장 생성하는 가상 카드 결제가 일반화돼있어서
    페이북,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등 큐알결제 시스템 다 보급돼있는데도 사람들이 일부러 안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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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eem 2019/12/16 23:20

    큐알 결제가 쉽게 보급된 데에는 기본적으로 신용금융 시스템이 한국보다 덜 발전한 단계에 있어서
    그 공백을 모바일 결제가 대체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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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Giants 2019/12/16 23:22

    중국도 좀 살만한 부촌동네는 매너도 좋은건 사실, 그러나 대부분의 도심은 개판 오분전, 한도시에서도 60년대~2019년도가 공존함..사람도 물론 그러함. 먹거리 넘쳐남. 부촌은 비싸고 그냥 지방소도시는 가격 저렴하면서
    좋은음식 먹을수 있음..단 냉장고내의 맥주는 한국인 상대하는 곳에서는 쉽게 구할수 있으나, 보통은 상온의 맥주, 적응되면 먹을만함..우리가 아는 칭따오 말고도 산둥에 로컬 맥주가 생각보다 맛남..요우싼? 이름이 그러함.
    식당의 나물 종류가 반찬이 아닌 음식으로 나와서 그렇지만, 맛있긴 함. 생각보단 사람들이 정감있게 대함. 장사를 함에 있어 일회성이 아닌 크게 배풀고, 나중에 다시 사람 끌어 다니는 그런 타입의 자영업자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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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jsqnr 2019/12/16 23:55

    여러분!!
    불펜에 조선족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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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hmit 2019/12/17 00:10

    진짜 여기 좌담은 다들 빨갱이들 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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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징어퍼 2019/12/17 00:10

    중뽕이 들어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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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지오빠에요!! 2019/12/17 00:13

    짜장면 조선족인갑네
    소설을 뭘이리길게 써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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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관희 2019/12/17 00:16

    ㅇ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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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된남자 2019/12/17 00:17

    불펜에 조선족들이 이렇게 많았나???중국은 시진핑과 눈감고 귀닫고 사는 짱.깨인들때문에 멸망각임.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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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둠둠훔훔 2019/12/17 00:24

    [리플수정]다른건 모르겠는데 중국인이 목소리 작다는 얘기는 살다살다 처음듣네 거기에다 서울기준 목소리는 거기서 시끄러운 사람이라구요..? 킁... 베이징 사람들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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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님 2019/12/17 01:05

    올해도 4개월정도 중국에 있었는데
    공감되는부분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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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블리 2019/12/17 01:53

    딱히 찬양한것도 없고 문제될것도 없어보이는데.뭘 이정도 글가지고 중뽕이라니ㅋㅋㅋ 그냥 눈막고귀막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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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프리카 2019/12/17 05:18

    진짜 여기 중국사람들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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