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생각보다 노이즈가 좀 있는 편입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디테일이 살아 있는 편이구요.
그리고 색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좋아요. CL은 조금 소니 스러운 느낌이(센서가 소니니...) 있었고 A7M3 사용했을때는 어려웠던 보정이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 지금 50룩스랑 TL11-23으로 촬영해본 느낌이라 SL렌즈로는 또 모르겠네요.
암부 복원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처음엔 크롭모드라 DR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룩스로 찍어도 매한가지입니다.
S1R 수준을 기대했는데 일단 역광 상황에서 보정은 A7R4보다도 떨어지는것 같네요.
보시면 색 보정 하나도 안했는데(심지어 화벨도 안건들였습니다) 굉장히 칼라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심지어 Q2와도 많이 다릅니다. 저는 실내 객실 촬영을 많이 하다보니 화벨이나 분위기, 특히 하얀색 재질에 끼는 색상 노이즈에 민감한 편인데 다소 일관된 모습이라 보정하기도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노이즈도 다소 보이는데요. 디테일은 죽지 않습니다.
Q손떨방은 있으나마나, Q2에 와서 소니나 타사 크롭기 수준의 손떨방을 갖췄다고 하면.
SL2는 소니 손떨방보다도 더 좋다는 S1R의 손떨방이 그대로 들어간 느낌입니다. 체감상 1/8까지도 한손촬영이 가능하네요.
이렇게 저조도 상황에서도 ISO50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화벨도 비교적 일관적이게 잘 뽑혔습니다.
노출도 잘 잡히는 편이구요.
보통 장면당 4-5컷씩 찍던게 2-3컷으로 줄었네요.
크롭렌즈로 찍은것을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곧 50룩스로도 본격적으로 찍어보겠습니다.
우선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
암부 컬러노이즈가 생각보다 심하네요. 고화소에서 오는 단점인지.. SL을 사용해봤던 입장에서 보정 없이 고급스러운 색 뽑아내는것은 동감합니다. 좋은 작례 감사합니다.
암부 컬러노이즈가 좀 심한편입니다.
몇가지 신경쓰이는 부분들이 있는데 다음 업데이트때 수정된 후 제대로된 평가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화소에 단점은 노이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