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백통 아빠진사 입니다.
오늘 3.1절이라고 4살딸과 와이파이님과
야외 콧바람 좀 쐬러 나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아직 결과물은
정확히 못봤는데요^^ 망원고수분들~
아이들처럼 움직임이 많을 시 AF설정은?
서보로 놓고 찍었는데 1포인트로 눈 근처에다
찍었거든요..,근데 집에 와서 문뜩 드는 생각이
차라리 포인트를 여러개 잡고 딸아이 몸 전체를
잡는게 좀더 아름다운 사진이 나올듯 해서...
맞는건지ㅠㅠ조언 좀 듣고자 글써봅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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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여러개 잡아도 초점이 잡히는 곳은 한곳뿐입니다. 뷰파인더에 포인트가 여러개 들어오는건 대략 이 지점이 비슷해서 초점 잡힌것 처럼 보인다는것을 알려주는거에요. 피사계심도에 대해 정확하게 공부해보세요.
물론 포인트를 여러개로 설정하면 움직임 많은 아이 촬영하는데 편해집니다. 전신사진이라면 굳이 눈에 초점 맞추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어느분께서 얘기하시길 적당히 거리를 두고 찍을 때 정말 AF 맞춘 대상과 주변이 다른 세계처럼 보인다는데...그냥 찍고자하는 피사체에 1포인트로 굳히 얼굴이 아니어도 표현 가능 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조리개를 더 조여야 가능하다는건지...
이런 질문들때문에 '피사계심도'에 대해서 정확히 공부하시라는 거에요. 검색해보시면 자세하고 좋은 설명 많이 나옵니다.
인물 반신샷정도면 눈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지만 전신샷정도면 최대개방으로 찍어도 눈에 맞추나 몸통에 맞추나 구분 안돼요. 배경까지 선명하게 찍고 싶다면 조리개를 조이시고요. 움직임이 거칠어서 초점을 정확히 맞추기 어려울때도 조리개를 살짝 조여주면 편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는 이유는 피사계심도를 공부하시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각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의도에 따라 조리개 설정하는 법도, af포인트설정하는법도 피사계심도를 공부하시면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색해서 꼭 봐야겠어요^^ 역시 망원이 쉬운게 아니군요
어느정도의 거리가 있다면.. 그냥 얼굴 전체나.. 몸통에 초점을 맞추어도.. 괜찮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2.8로도요... 물론.. 얼굴.. 중앙에.. 꼭 눈이 아닌 코 정도에 초점을 맞추는게 가장 좋죠..
AFC놓고 갈기기... ㅎㄷㄷ
뛰어다니는 애들은 MF로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