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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단란주점 웨이터 썰 #2편 (총2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3354965


-1편은 위에 보시면 되고 , 3편까지 만들면 보배님들한테 욕먹을꺼같고, 송편은 추석에 만들어보는걸로 합시다.-


2편 시작합니다.

그전에 1편 리뷰


1. 군전역전까지 쌩아다리시 였음


2. 2001년 전역후 첫여친을 사귀고..먹힘

-->22살에 첫경험썰 이라고 1년전에 보배에 글 적어서 1~5위까지 다 먹었는데. 성인게시판이 사라지고 제 글도 사라졌네요


3.스섹 대마왕인 됨.(7일동안 모텔생활)


4.돈벌려고 단란주점취업 _ 보도방 에이스 아가씨 , 철수세미 보고 화들짝 =>야릇한 신호


2편 시작합니다.


주작이제 자작이네 하셔도 믿지 않으실분은 안믿으셔도 됩니다.제가 점심으로

오늘 타코야끼 먹었는데 타코먹고 할일없나요??제가 거짓말하게.. 거참.

MSG는 당연히 치겠지만, 사실에 입각하여 mgs칩니다. 여러분들은 고기도 없는데 허브솔트뿌립니까...일단 고기가 있어야

허브솔트를 뿌리지요..오늘도 2편 쓸려는데 기분이 허벗네요..쩝.


닥치고.


2편 시작


야롯한 눈빛신호를 우리의 에이스 하지원.. 하지만 난 철수세미를 보고난 이후 보....지원...아니 하지one!

때마침 가게전화로 울리는 전화벨소리 맞습니다. 로즈 보도방에서 픽업실장이 전화온거고

지금 애들 데리거 간다고 하는겁니다. 하아..맘속으론


"지금 급한데 어떻게든 이 불기둥을 어떻게 하나..불기둥에서 불이 나와야 하는데 물이 나올판인데 이거 어쩌나 저쩌나.."


정확히 보도방은 온천동에 있었고, 새벽1시라서 10분만에 바로 도착해서,

술취한 에이스와 떨거지 보도녀를 차에 태우고 갑니다.

근데 그 에이스가 술 취해서 손모양을 1번으로 가르키더니.


"사..삼촌~~ 아까 내가 다 봤어~~ 스포츠 신문 볼때 왜 같은 페이지만 계속봐~뭐 이상하지~"


이러면서 혀 꼬인 소리로 하길래.


저 : 아이고 술이 좀 많이 자셨네요. 실장님 언능 데려가 주세요.

픽업 실장 : 그래 삼촌 오늘도 고생했어~ 우리 담에 국밥이나 한그릇 해~

저 : 네 실장님


그렇게 그 둘은 갔고 , 몇일 동안 철수세미 만 봐도 불끈하고 하고 여친도 없고 , 혼자 위로하기엔

대한민국 만기 전역 병장으로써 절대 있을수 없는일. 일단은 참아봅니다.

그리고 주점 삼촌생활을 할때마다 로즈라는 보도방에 그 에이스가 우리 주점으로 배정받기를 밤새기도 했지만.

그날 수세미 사건이후로 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약3주정도 지나고, 학교 복학을 위해 부산 양정에 D대학에 복학원서를 내러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계 전공이라 , 복학원서를 내고 조교 잠깐 만나러 갔는데 조교가 실습실에 있다고 하여

지하로 내려가니 밀링,선반,드릴 같은 공작기계가 있고.


조교 : 어이~ 이제 복학하나보네

저 : 네 조교님~저 같은 글배이도 열심히 살아온 덕에 이제 복학합니다. 푸하하

조교 : 오~~ 그래?

 

그렇게 담소를 나누는데 옆에 공작기계옆에 나오는 가공칩을 보니...하아...수세미..


가공칩이 뭔지 모르는 문과썩을 놈들을 위해 사진까지 올려드립니다. 맥스웰 방정식도 모르면서 어데서 휴대폰을 씁니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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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oIB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