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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자의 일관된 진술만 믿은 결과.jpg

실패한인생 | 2019/12/12 22:42 31 1590

올해초에 방송된 것입니다. 진술분석하는 전문가를 불러서 진술하는걸 보았는데 신빙성이 있다고 함.
위에 판결문을 보면 뻔뻔하게 반성안하고, 상대를 무고로 고소했다고 괘씸죄 때림. 징역6년으로 기억함.
그리고 다른 수사는 전혀 안했어요. 모텔 CCTV도 확인안함. 피해자는 11개월동안 억울한 옥살이하다가
극적으로 따님이 사건을 밝혀냄. 범인이 고모부였던가?? 아무튼 판사, 검사, 경찰이 따님보다 못한듯....
그리고 사건이 밝혀지고 나니 한다는 소리가 고의는 아니였다? 억하심정은 없다?
곰탕집 사건보다 훨씬 심각한 고등학생 성폭O 사건도 이런식으로 하는걸 보면, 가벼운 성추행 수사가
어떤식으로 진행될지는 뻔하네요. 증거가 없고, 양쪽의 주장만 있는 경우 말입니다.
성범죄, 특히 순간적인 성추행은 증거가 나오기 어렵고 양쪽의 상반된 진술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는건
잘 알지만 진술만으로 유무죄를 따지는것도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곰탕집 사건은 잘 모르겠으나....
오늘보니 이 사건이 생각납니다. (참고로 나중에 밝혀진 진짜범인은 오히려 형량이 징역6년보다 적었음)

GoogleChrome 2019/12/12 22:43
대한민국이 대한민국한건데 뭐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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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아웃 2019/12/12 22:43
여자가 너 강O하면 강O범 너 치한하면 성추행범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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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돈치치 2019/12/12 22:44
이런건 철저하게 무시하죠 ㄹㅇ 무고죄가 센것도 아니고
사람인생 하나 망쳐놓고 아님말고~ 시바 진짜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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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e12 2019/12/12 22:44
법원에서 괘씸죄라는게 있는게 이상한것같아요 변호하지말고 그냥 모든걸 다인정하라는건데 억울하면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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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r07 2019/12/12 22:44
뭐래 송희 쌰앙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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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마르 2019/12/12 22:45
저거 억하심정이나 원한관계 없는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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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b 2019/12/12 22:45
이야 11개월동안 억울하게 옥살이 했는데 말하는거 보소. 가족이 보면 진짜 이빨을 진짜 다 뽑아버리고 싶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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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아웃 2019/12/12 22:45
저여자는 옷벗어야 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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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드리겠쑤 2019/12/12 22:45
유죄추정.... 넌 분명 죄를 지었고~ 어서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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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 2019/12/12 22:45
여한민국의 2등시민이면 1등시민인 여자 앞에서 쭈그려야죠^^ 문재인씨가 보고 흐뭇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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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살신궁 2019/12/12 22:45
저거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 같은데
경찰 수사가 진짜 막장이었죠.
아주 기본적인 알리바이 확인도 제대로 안했던 거죠.
본문글 대로 모텔 cctv 확인도 안해봄.
그래놓고 뻔뻔하게 방송에 나와서 변명하는 추잡한 짓거리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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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인생 2019/12/12 22:46
spree12//그게 참 웃깁니다. 남자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그걸 괘씸죄를 주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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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셔츠 2019/12/12 22:47
고의, 억하심정, 원한이 아님에도 저런 결과를 내니까
더 문제임...
정신을 못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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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리버모어 2019/12/12 22:47
저 여자 하는말이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딱 그짝이네
이런 문재인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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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인생 2019/12/12 22:47
[리플수정]베충이아웃//그런데 아마 저 여자분은 직접 수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검사, 판사, 수사관 세명다 방송보면 나중에 이름 깠습니다. 물론 수사관의 상관이니 사건에 관련이 있고 책임이 없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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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혜연우 2019/12/12 22:48
이런 거 보고 정신들 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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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포마럽 2019/12/12 22:48
저 여성청소년계장이라는 사람 공채 거친사람 맞나요? 왠지 그쪽 분야에서 특채로 들어왔을것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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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잭맨 2019/12/12 22:49
군부독재 시절에 없던 간첩 만들어내던 거랑 뭐가다른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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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b 2019/12/12 22:49
저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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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인생 2019/12/12 22:50
미성년자 성폭O 사건도 이런식인데, 성추행정도 사건은 어떤식으로 수사를 할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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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카스트로 2019/12/12 22:50
무섭다...세상...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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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인생 2019/12/12 22:55
그리고 오늘 올라온 글들을 보면, 판사의 판단을 무조건 옳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 사건도 따님이 해결하지 않았더라면 판사의 판결이 맞는걸로 끝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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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보이 2019/12/12 22:57
실패한인생// 그 사람들은 여자한테 불리하거나 무혐의 뜨는 사건은 판사욕할거에요 ㅋㅋㅋ 그냥 왔다갔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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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인생 2019/12/12 23:00
[리플수정]엠팍보이//뭐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요. 저는 딱히 곰탕집 사건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증거가 없고 진술만 있는 사건에서의 일관된 진술로 판결을 내릴땐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뭔가 기준이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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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케 2019/12/13 02:49
판사 판결은 무조건 옳고 그게 정의라는 분 계시던데 이런 글에는 절대 안보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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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beta 2019/12/13 03:23
정작 진범은 범행 인정했다는 걸 반영해서 고작 2년 6개월이었죠. 수사는 대충 날림으로 하고 판사라는 놈은 유죄추정하고 있고 진짜 총체적 난국인 사건임. 심지어 저 징역 6년이라는 판결이 현 정권 들어서기도 전에 난거라 단순히 정권 바뀐다고 해서 개선될지도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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