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는 워낙 많이들 올려주셔서 ㅎㅎ..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밴드라 너무 감격... 완벽 그자체였습니다. 초반부엔 보노가 컨디션이 안풀렸는지 불안했지만 조슈아트리 셋리스트 시작하면서 슬슬 목 풀리더니 뷰티풀데이, 버티고땐 쫙쫙 올라가는게 폼 살아났더군여. 제인생 최고의 공연이어서 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ㅎㅎ
어쨋든, 저의 영웅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서 공항 다녀 온 후기 올립니다.
입국때 50여명, 출국때 30여명정도 있었습니다.
이날 보노는 오전에 청와대 대통령 접견있고 오후에 바로 다음 공연지로 출국하는 빡빡한 일정이었습니다.
U2 멤버들은 팬들을 귀찮다는듯이 대하지 않았습니다. 한명 한명 눈마주치면서 대화 받아주고, 선물도 다 받아주네요 ㅎㅎ. 팬들도 모두 한줄로 질서있게 서있었고 매너 있으셨어요.
그림 선물하신분도 계셨는데 꽤 오랫동안 얘기나누시더군여. 그림 선물한분께 사인해달라고 보노가 역으로 요청하는 모습 되게 인상깊었음 ㅎㅎ...
래리는 손목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인지 정중하게 미안하다면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하면서 지나갔구요.
아담, 엣지는 사인 + 셀피까지 한명 한명... 모두가 계탔어요 ㅋㅋㅋ
저두 보노와의 포옹, 짧은대화, 아담, 엣지와 셀피 모두 찍었네요 헤헤..
팬들이 해외팬에 비하면 적은 수겠지만, 그래도 공연 끝나고 피곤할텐데 한명도 안거르더군여.
(이렇게 자신의 사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짓(?)을 서슴없이 행합니다...)
세계 최정상급 밴드를 눈앞에서 봤다는게 안믿겨지고..
바쁜 일정 와중에도 팬들 정말 정성스레 대하는것 보고
감명깊었네요 ㅎㅎ..
사진은 제 화질이 별로라 기사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ㅎ
마지막은 제 조슈아트리, 악퉁베이비 음반에 사인 ^^
입출국 각각 1시간에 가까운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준,
고척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U2 멤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간만에 'With or without you'나 들어야겠네요.
앗, 기사 사진 헤드라인 제목 학원 우등생 같네요. ㅋㅋ
와, 팬서비스도 아주 좋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무대 연출이 끝내주더군요.ㅎㅎ
[리플수정]인스타에 보노가 팬 포옹해주는거 봤는데 그게 님이신가요? ㅎ 부럽습니다 ㅎㅎ
잇처 뷰리풀데이~
갑자기 사인 궁색한 크보 선수들이 생각나네요
와.....U2는 대통령도 청와대로 초청해서 만나기까지 했는데요...공항 찾아간 팬들도 그리고 정성껏 응대해 준 U2 멤버들까지 모두 멋지네요
멋져요 ㅜㅜ 추천추천!!
으윽!!!!!!!!!!!!!!! 정말 부럽습니다. joshua tree album에 친필사인을 받으시다뉘!!!!!!!
희소성이 떨어지게 사인을 해 주다니...
가보네요
이승엽 의문의 1패
역시 스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u2
ㄷㄷㄷㄷ
스팅하고는 천지차이군요
허걱 조슈아트리 lp에 사인받은건가요?대박이네요
멤버들도 여전히 멋지게 늙어가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91년 중딩때 액퉁베이비 앨범으로 입문했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