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 게임하다 피 토한 남성이 구조대원에게 한 어이없는 말
오랜 시간 동안 온라인 게임을 하다 피를 토한 중국의 한 남성이 구조대원에게 황당한 말을 했다.
지난 24일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중국 안후이성 루안 시의 한 PC방에서
9시간 동안 게임을 하던 남성이 피를 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토하며 심각한 기침을 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구조대원을 발견하고 "나를 일으켜 세워달라"고 말한 뒤,
"조금만 있으면 우리 팀이 이긴다"며 병원으로 이송하려는 구조대원의 손길을 뿌리쳤다.
구조대원들은 남성의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곧바로 컴퓨터를 끄고는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남성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하던 팀원: 저새X 리폿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사만보면 겜중독환자인데 제목이 ㅋㅋㅋ
신고하고 접수하고 출동까지 5분 걸리면 겜 벌써 터졌는데
나의 디스커넥션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그와중에 셀카찍나?? ㅋ
ㅋㅋㅋ
첨에 "겨우 9시간?" 이랬는데
팀전 이었구나 싶으니
옛날 알방 아니 토방에서 밤새웠던 거 생각나서
막 웃지는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깨어나서 졌다는 소식 들으면 또 한번 피토할듯.
그러나 저 남자의 픽은 한조였다고 한다...
"아니 공장님, 탱이 잠수탔는데 뭘 어떡하자는거에요. ㅡㅡ
오늘은 접고 내일 리트하죠."
구급대원1:옆 사람도 의식이 없어요!!!!
구급대원2:거긴 디아블로3 ㅋ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 ㅠㅠㅠ 마지막까지 ㅠㅠ
불이나도!!
칼빵을 맞아도!! 승급전은 포기 할 수 없다!!
중국이면 우리나라처럼 금연이 아닐수도 있으니 9시간이면 쓰러질지도요 ㄷ
살고자하면 질것이요
죽고자하면 이길것이다
저 사람 게임 중독으로 보일거고 게임 중독이 맞겠지만
저 기분이 무슨 기분일지 너무 이해가 가서 뭐라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