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52시간법 까는분들은 노동법이라는게 왜 존재하는지를 모르시는거같음

나치독일시절 소련군 포로에게나 주50시간 이상의 노동을 시켰습니다
인간이 그 이상 일을 하는게 사회적으로나 생리적으로나 용납되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노동시간을 규제할 필요가 있는거구요
내가 52시간 이낭 일하고싶다는데 뭐가 문제냐 하면
'내가 취업하고싶다는데 회사에서 제시하는 불공정 계약조항 해도되지. 내가 그거 감안하고 취업하고싶다는데'
'내가 어떻게든 일하고싶어서 최저임금 이하로 받겠다는게 뭐가 어때서' 등등 이 모든 논리가 성립됩니다
사회의 틀을 바꾸고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어느정도 강제를 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대기업, 중견기업부터 52시간 근로문화가 정착되고 중소기업까지 문화가 전파된다면
현재 나오는 잡음들도 어느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질겁니다.
노동법의 개선과 확립은.. 수백년간 투쟁과 다툼의 역사였고
사용자와 근로자 양측 다 인식이 확립되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릴 수 밖에 없구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