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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에서 보는 한국 청년 상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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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스펙
고학력 실업자 많음
OECD에서 최고학력
OECD평균보다 임금프리미엄 낮음
직업만족도 떨어짐
댓글
  • 디오엘개객기 2019/12/09 19:41

    그렇다고 스펙을 올리지 않으면 바로 도태되는 시스템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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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TallㅡT 2019/12/09 19:48

    붉은여왕 효과라고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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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과희망이넘 2019/12/09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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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쥐 2019/12/09 20:01

    고스팩.. 이 확실히 그런게..
    한국말고 해외 취업하면 임금이 확올라가요.
    대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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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알못 2019/12/09 20:36

    고졸 차별 없앤다고 지잡대 많이 만들어서 벌어진 일....
    정치가 사회발전을 주도하는 게 아니라 썩은 정치가 사회 발전의 가능성을 파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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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19/12/09 20:46

    대한민국 교육은 경제학의 신호이론을 지나치게 잘 따르고 있음.
    즉, 대학 졸업장은 취직을 하기 위해 자기가 능력있고 성실한 말잘듣는 인재라는 스펙 이상도 이하도 아님.
    대한민국은 순수학문은 경시하고 투자를 하지 않음.
    그러다보니 학자나 연구원의 대우도 별로 좋지 않음.
    당연히 대학졸업자 대부분 학자나 연구원으로 진로를 설정하지도 않음. 순수학문 학과가 사람이 없는건 당연한거고, 공대, 법대, 경영대, 경제학과 등, 몇안되는 실용학문 분야에만 사람이 박터지게 몰리는데, 거기서 배우는 것도 꼭 실용적인 건 아님. 결국 회사가면 처음부터 일을 배워야 함.
    애초에 대학을 가는 이유가, 회사에서 대학 간판을 보고 사람을 뽑았기 때문이고, 그러다 보니 학과나 학점은 부차적인 문제인 경우고 많았음. 심지어 학점이 너무 높으면 공부만 하는 범생이라 회사적응 못한다고 잘 안뽑힌다는 말조차 돌았을 정도고.
    그러다 보니 일단 대학에 들어가려는 입시는 박터지는데, 대학 들어가서는 공부를 안함. 학과 공부는 적당히 하고 스펙 쌓는게 더 급함.
    거꾸로 입시에선 고등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는 대학과정을 물어봄. 그러니 사교육은 미친듯이 팽창하고 애들은 죽어나감. 진짜 죽어라 공부만 하다가 대학가면 자기가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제서야 방황하는 학생들도 많음.
    그러니 뭘 많이 배우는 것도 아니고 졸업하면 써먹는 것도 아닌 대학에 수천만원씩 들여 몇년이란 시간을 갈아 넣고, 그렇게 자라난 어른들이 학벌이나 무슨무슨 회사 다닌다는 겉으로 내거는 간판 외에는 자기를 차별화할 줄 모르는 기성세대가 되어서 후배, 자식 세대에 똑같은 고통을 되물림 하고 있음. 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대학 서열 없어져야 한다고 하는 애들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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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9/12/09 21:12

    대학교육이랑 취업 질이랑 역지좀마라.
    취업은 기업이 잘해야지 대학이 잘해야하냐.
    단기성과 안나오면 연구비도 안주면서 기초과학 왜 이모양이냐 그러고 겨울되면 일본은 노벨상 받는데 우린 왜 못받냐. 일본도 주입식 교육인데 원인을 딴데서 r&d는 세계 최고많이하는데 대부분돈이 대학보단 기업으로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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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오버맨 2019/12/09 21:47

    솔직히 저 직업에 대학학력이 필요한가 싶은 직업 많음... 절대 직업비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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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의저주 2019/12/09 22:03

    솔직히 대학교육부터가 아니라 초등교육부터 문제..
    좀 실용적인걸 가르쳤으면 좋겠음...
    윤리를 가르치지말자는게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더라도 스피킹도 좀 하고.. 중고딩 내내 스피킹 한번을 안함. 교과과정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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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후 2019/12/09 22:05

    어디서부터 잘 못 됐나 이제 나는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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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9/12/09 22:15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배운 친구가 뽑는 입장에선...
    고졸이랑 전문대졸이랑 대졸자랑 신입사원들
    엄연히 연봉차이가 나는건 누구나 알잖아요
    더 심각한 문제는 유리 천장의 존재를 알게 모르게....
    짬은 찼는데...후배가 치고 올라오거나 한직으로....
    그들만의 리그가 존재하는한
    또 그들만의 리그를 유지하는한 어쩔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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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리우스 2019/12/09 22:18

    나드 이럴거면 대학 안가는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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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자라 2019/12/09 22:42

    우리 부모님 세대때는 대학가면 일단 취업은 보장되던 때였음. 9급 공무원한다고 하면 뒤에서 수근수근거리고
    그랬으니 당연히 자식들에게 일단 대학을 가라고 강요를 함. 그 결과 대학생이 너무 많아지고 대학도 많이 생김. 개나 소나 대학생이니 평범한 대학 졸업장은 큰 메리트가 없어짐. 경기 불황과 기계의 자동화 발달로 일자리는 줄어들고 악순환은 계속 됨.
    난 현재 자녀가 없지만, 만약 있다면 난 지금은 다시 대학에 보내야 되는게 아닌가 싶음. 일단 절대적인 인구수가 줄었고, 억지로 대학에 가야했던 자식들이 현재 부모가 된 시점에 과연 그들이 억지로 자녀들을 대학에 보낼것인가에 회의적임.
    그래서 대학에 보내면 졸업장이 다시 메리트가 있어지는가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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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9/12/09 22:42

    선생님들 부터 시작해서 주변 어른들이 다 전공살려서 어떻게 먹고 사냐 다 전공 안살리고 일하고 산다고 하는말이 맞는말이긴 하지만...
    그게 또 올바른 세상은 아닌거같았는데...참...
    그냥 대학이 너무 많고 대학 안가면 인생포기자 수준으로 대접받던 상황등이 이런 상황을 유도 한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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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라떼 2019/12/09 22:45

    중간에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고스펙 자들이 교육에 들인 비용에 비해 취업후 받는소득을 따져보면 오히려 고졸보다 소득이 적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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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할만두 2019/12/09 23:16

    청년 실업은 전세계적 현상이고 단지 우리나라는 오버스펙 부분으로 두드러졌을 뿐임. 그 사람들이 저스펙이다? 그러면 저스펙 일자리 모자르다면서 스펙쌓으라고 할걸. 그리고 국제 단체들이 내놓는 문제진단 대안들 다 애매 모호하고 어떤 국가의 사회문제도 해결 못함. 그동안 학자들이 이야기 했던거 종합하는 거고 이렇게 해봐 안됏어? 아 그거참 유감 이럴 새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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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ine 2019/12/09 23:28

    십년전에 지인의 아들이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 우리나라로 치면 중1이었는데 나중에 뭐하고싶냐고 물어보니까
    나노공학 하고싶다고.
    우리는 목표가 너무 막연함. 그냥 대학. 대기업... 공무원...
    물론 시스템 문제가 제일 크지만.
    중학교때 전교 일등하던 사촌은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공고 가더니 고딩때 비파괴검사 기사로 활동하고 지금은 대기업 취업. 우리 사촌들 중에 돈 제일 잘 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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