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정이야 다르고 상황도 다르지만 이혼 마무리 1월이면 끝납니다. 돈을좀 썻지만 양육 친권 다 가져오고..
세상 귀한 딸 데려오는데 그까짓 몇푼 제가 더 벌면 되니까..
저도 진짜 성격차로 맘고생 많이했는데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구요..
한번사는 인생 너도 귀한 내 자식이고 평생 맞지도않는 여자랑살며
고통받느니 차라리 잘되었다. 너도 하고싶은거 하며 니 자식 잘 챙겨라.
제가 데려온 딸이야 저도 아버지니 몸이부셔져라 일해서 공부도
원하면 유학도 시켜줄거고 최소한 남들보다 가난하게는 안키울거지만
형님..
지금 저 진짜 홀가분합니다..더 이상 지긋지긋한 싸움도 없고
외로울것도 없고
저축 할만큼 해도 사고싶은거 사고..구경할거 하고
형님도 곧 이러실겁니다! 지난번에는 4살딸 데리고 제주도 2박3일가서 친구부부도 보고 왔는데
얼마나 맘편하고 즐거운지ㅎㅎ
물론 이혼이 어떤사유던 좋은건 절대 아니지만
차라리 일이 터졌으면 즐기는게 나아요...
나도 어찌보면 우리부모님 귀한자식이고 내 인생도 있는건데
https://cohabe.com/sisa/125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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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요~~~그 딴 년에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동감이요~~~그 딴 년에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
증거가 좀 약했는가봅니다...
안타깝네요.
참고사는겄도 정도가있죠..넘어서면 갈라서야죠.. 그겄또한 애들을위해서... 자꾸싸우는겄보단 그편이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열심히 잘하실거 같네요 화이팅 입니다
초반엔 홀가분 하고 좋지만 어느순간 우울함과 고비가 찾아 올 겁니다 그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