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산 다음 날 거실에서 몬스터헌터 켜서 튜토리얼하는데
어머니가 퇴근하셔서 소파에서 잠깐 앉아서 구경하시면서
아들, 게임기 샀어? 이건 뭐하는 게임이야? 하고 물어보셨음.
그래서 그냥 커다란 몬스터를 잡는 게임이에요. 하고 계속 게임하는데
코트만 벗으시고 계속 구경하시더라..
내가 게임을 안해봐서, 패드를 처음만져보는거라
계속 쳐맞고 도망다니고, 죽어 나자빠지고 하니까
"너는 맵 구경하려고 게임하는거야? 아니면 쳐맞으려고 게임하는거야?" 이러시는데
가슴에 너무 박혀서 끄고 몬헌 안하고있음..
이후로 블본, 닼소 같은걸로 똑같은거 엄마한테 여러번 당하고 꺼서
플스를 작년 9월에 샀는데 실질 돌린시간 24시간도 안될듯
엄마가 해봐요 해보지 ㅋㅋㅋ
(몬스터 5분침 후)아들아, 사냥은 이렇게 하는거란다.
쳐맞잼ㅋㅋ
엄마가 해봐요 해보지 ㅋㅋㅋ
(몬스터 5분침 후)아들아, 사냥은 이렇게 하는거란다.
또 쓸데없는걸 베어버리고 말았군
쳐맞잼ㅋㅋ
개후들겨맞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