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에 차를타고 이동할 때면 반드시 들리는 붕어빵집 나가노메카시텐(永留菓子店)입니다. 일본에서는 도미모양으로 생겨서 타이야키(たい焼)라고합니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차들이 가게 앞에도 줄지어 서 있습니다.
이곳의 판매품은 붕어빵! 앙금은 흰앙금과 깜장앙금 두가지 입니다. 가격은 1개 100엔! 환률이 쌀때는 800원 비쌀때는 1100원정도니 적당히 1000원 이라고 합시다.
위치는 대마도의 6개 마치(町)중 미네초 사카지구(峰町 佐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랫쪽 이즈하라기준으론 1시간 10분정도 윗쪽 카미쓰시마(히타카츠) 기준으로 1시간 조금 안 걸리는 위치입니다.
간단한 알림판 입니다. 가격 100엔 주문하면 보통 시간이 걸리니 미리미리 주문해라 정도 입니다. 보통 30분정도 기다리는건 일수이고 심하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중앙의 빨간 간판은 '규슈-오키나와 맛집 100선' 인증간판 입니다. 그중에서도 '타베아루키' 부분이니 직역하면 걸으면서 먹을수 있는 음식, 간단하게 '주전부리' 입니다.
크기는 어른 손바닥 만 합니다.
흰앙금과 검은앙금을 같이 시키면 이렇게 도장을찍어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빵은 찹쌀입니다. 안쪽에는 앙금이 가득 합니다. 반으로 쭉~ 찢으면 보시는대로 입니다. 식어도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와... 가격이 좀 비싼가? 했는데 세상에 앙금이!! 저렇게나 가득!!!!
먹어보고 싶지만 너무나 먼... 우리 동네가 아닌걸 넘어 우리나라가 아냐...ㅠㅠㅠㅠ
오오 맛있겠어요! 대마도 놀러가고 싶네요
세상에....
히타카츠에 있나요? 전 왜 못봤을까요 ㅠㅠ
겉보기만 이쁜 동네 빵집에 속아 맛없는 야끼소바감자샐러드빵만 먹고 왔는데 ㅜㅜ
집근처에 없는것도 모자라서 이젠 일본이야ㅠㅠ
붕어빵 느낌보다는 군팥만두?
맨처음에 오타나신거같아요.
한자보니 ながのめ가 아니라 永留(ながどめ)아닌가요?
야겜...이 아니라 고전 미연시에 카논이라고 있는데...
거기 진히로인이 다이야끼를 좋아하는 속성이 있던게 생각납니다..
93년도인가 96년도 작인데 개당 100엔이라고 헸던것 같아요
저는 우리나라 붕어빵의 그 빵자체를 좋아하는 터라..
저렇게 앙금이 많으면 앙~뜨거워
미쳤다미쳤다미쳤다 앙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박신기 ㅋㅋ 저도 지금 대마도인데 ㅋㅋㅋ
저거 작년에 먹으러갔었을때는
단체주문이 너무 밀려서 그거 다 내보내고나면품절이라고 ㅠ겨우한개 얻어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올해는 패스할예정
먹어 보고 싶네요.
부산서 1시간 10분이요? 흠...
이양반아 침흘리는 나는 일단 부산을 갈래도 5시간이야....
붕어빵은 튀겨야제~~~하하하하하하핳하하
일본은 원전 이후로 갈 마음이 없지만 대마도만큼은 최익현순국비 때문에 꼭 가볼 예정인데 가게되면 들어야겠네요
첫줄에 일본어가 보이자마다 드는 이 배신감은..
지금 Ktx타고 부산내려가서 배타고 대마도 가는 상상을 해봤네요...ㅠㅠㅠ 그만큼 먹고싶다 ㅠㅜㅜㅜ
헝... 가보고싶다....
대마도에 다른 맛집도 추천 좀 해주세용! 저 물꼬기 먹으러 갔다 오기엔 쪼매 아쉽자나용 ㅎㅎㅎㅎ
다행히 부산까지는 30분 정도면 가니 조만간 함 가봐야겠군뇽 ㅋ
혹시 저 배 탈때 신발 벗고 타야하나용?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