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3를 갖고 싶은데 누가 사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선물했습니다.ㅋㅋ
후지의 여러 바디들을 거의 사용해봤는데 pro3는 특별하네요.
Pro3를 통해 내가 얼마나 기본기 없이 사진을 찍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구조상 뷰파인더만 보고 촬영하고 메뉴들도 대부분 뷰파인더를
보며 조작하다 보니 사진촬영이 간결해지고 사물을 보는 몰입도가 향상되었습니다.
Pro3 구입 전에 다른 바디에서는 사물을 눈으로 직접 본 후 바로 뷰파인더를 보며 셔터 누르기에 급급했다면
Pro3 구입 후에는 뷰파인더로 사물을 더 오래 관찰 한후에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물론 다른 카메라로도 가능한 촬영이지만 pro3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되는군요.
https://cohabe.com/sisa/1252431
[X-PRO3] 내게 선물 받은 Pr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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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결국 사진은 사람이 담는거구나 싶어요. :)
아~맞아요 카메라가 아니라 내가 찍는다라는 생각을 더 하게됩니다. ㄹ
추천 버튼을 저절로 누르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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