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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라는게 사실 일본에서 유래된거거든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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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a | 2019/12/06 01:55 |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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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자기가 원조라는건 많이 봤어도 남이 원조라고하는건 첨보네
중국통해서 조선에서 먼저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비슷한 말이 이미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 일본에선 이전에 신발을 의미하는 명확한 단어가 없어서 가져와서 썼을 가능성이 높음
그 증거로 일본어에선 쿠쯔가 단순히 구두가 아니라 신발이란 의미로 사용됨
한심
구두라는게 서양식 신발이니까 일본에서 왔을거 같다
한심
일부 일본지역에선 젊은남자를 총각이라고 부름
한자어는 엄청 비슷함, 영어랑 독일어같은 느낌임
춍가쿠!
한국어랑 일본어랑 발음 비스무리한거 좀 있는거보면...
진짜 머임
일제때 부산항 같은데서 생성됐나
미쳣네 ㅋㅋㅋ
서로 자기가 원조라는건 많이 봤어도 남이 원조라고하는건 첨보네
근데 조선 유래설이 높은게
일본놈들은 신발을 거의 안신고 맨발로 다녔어서...
일본이 우리보다 빨리 개항했는데 그에 맞는 단어가 없었을까? ㄷ
중국통해서 조선에서 먼저 알고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비슷한 말이 이미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 일본에선 이전에 신발을 의미하는 명확한 단어가 없어서 가져와서 썼을 가능성이 높음
그 증거로 일본어에선 쿠쯔가 단순히 구두가 아니라 신발이란 의미로 사용됨
일본도 짚신이나 나막신 신고 다니지 않았나
우리나라에서 서양식 가죽신발을 구두라고 부르는 거니까
구두가 최초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게 언제인지가 관건일 거 같은데
구두라는게 서양식 신발이니까 일본에서 왔을거 같다
‘구두’는 ‘화(靴)’를 일본식으로 읽은 ‘kutsu’가 국어에 정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다. 국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에서는 ‘구두’를 확인할 만한 자료를 찾기 어렵고, 20세기에 간행된 소설류에서 ‘구두’의 예를 찾을 수 있다. ‘구두’가 외래적 산물의 유입을 따라 들어온 이름이라는 점은 쉽게 이해되는 것이지만, 그것이 언제 어느 문화에서 들어온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몽골의 단어를 모아놓은 18세기 자료인 <몽어유해>에서는 ‘靴子’에 대하여 국어 단어로 ‘훠’를 제시하고 있는 반면, 몽고어에서는 ‘구툴’이라고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구두’는 몽고어의 ‘구툴’에서 온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그런데, 이 견해를 따를 경우에, 유독 가죽으로 만들어진 서양식 문물에 몽골의 이름이 붙어 있다는 점, 그것도 18세기와 19세기말 혹은 20세기 초의 시간 간격이 존재하는 점을 설명해 내기 어렵다. ‘靴’의 일본식 발음 ‘kutsu’에서 왔다는 데에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kutsu’를 국어식으로 읽으면 ‘구츠’가 될 것인데, 문제는 ‘tsu’가 ‘두’로 대응된다는 점이다. 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일본어의 발음이 ‘kudu’와 비슷한 어떤 방언적 색채를 띤 것은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3줄요약
기존에 없던 단어이므로 일본어나 몽골어 같은 외국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몽골어는 역사적 연관성을 이끌어 내기 어렵고
일본어에서 유래했다면 구주가 아닌 구두로 쓰이는지를 설명하기 어려움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06449
몽고어 어원설도있더라
전세계 어디서든 엄마 아빠라는 단어에는 Ma 랑 Fa(Pa) 가 들어가는 거의 축소판인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