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이라도 흐린 날이면 전조등 반드시 좀 켜고
차로 변경 시에는 항상 깜박이 좀 켜고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건너려는 사람 있으면 좀 서고
(사람 없는 경우까지 서라는 거 아니잖습니까)
이면도로에서는 언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니
브레이크에 발 올려두고 서행 하시고
특히나 불법 주정차가 많아 시야 확보가 어려우니 더욱 더
학원가라면, 노란 버스들 정차 시 좀 기다리든가
바쁘면 기다시피 조심스럽게 지나치든가
운전 중에 딴짓 좀 하지말고
그 넘의 핸드폰 좀.
노란불이면 '진입'하지 말고
이게 그리 어려울까요?
무엇보다 운전 중에는 집중하고.
과속하지말고
길을 잘못 들었다고 갑자기 서버리거나 급하게 차로 변경 하지말고 제발 좀
조금 돌아가면 큰일 납니까.
더 가서 유턴하면 되고,
유턴이 없다면 P턴을 크게 하면 되고
그래봤자 혼잡한 대도시에서도 5~10분 내외입니다.
부득이하게 불법 주정차를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전 근처, 버스 정류장은 피합시다.
좀 떨어진 곳에 대고 걸으면 되죠.
그래봤자 100미터 됩니까.
최근에는 사망자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작년에 하루 10명 가까이 죽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억울한 죽음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참사들, 안전 사고들
그러한 것들도 없어야겠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교통 사고부터 줄여 갑시다.
정지선은 많이들 지키더라고요. 뿌듯합니다.
정지선 지키는 것 처럼 가벼운, 어렵지 않은 것들부터 신경 씁시다.
우리부터.
다 맞는말씀만 써놓으셨네요. 전 딴건 몰라도 깜박이 켜고 진입했으면좋겠어요. 깜박이 없이 갑자기 훅 들어오면 내가 너무 놀래서....
제발사람먼저. 죽고싶어서 차 조심안하냐는 이런 차 중심적소리 안들었으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