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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고민이있는데요.

캐논 > 올림푸스 >소니(a850) 후지 > 캐논 >
늘 렌즈는 단렌즈만 캐논도 50.8/50.4 후지 XF 35.4
표준계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a7m3 FE 50.8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고수는 아니지만.. 따로 설정같은거 안하고. JPG 로 사진찍고.. 간단한 색보정 정도만 하는데요..
a7m2 떄 까지만 해도 배터리문제때문에 전혀 안보고잇었는데..
늘 7m3 질러야지 질러야지 하면서 기다리다 지르고 두달 사용해본느낌인데..
제가 보정실력이 좋지는 않지만.. 좀... 너무 적응을 못하는건지.. 색잡기가 너무힘드네요..
적응을 빨리 해야하는데.. 그냥 가벼운 색감 보정하는데 두달간 적응하기가 쉽지가않네요..ㅠㅠ
eye 포커스 잡는것도 촬영때는 정말 좋은데.. 이게 막 핀 엄청 잘맞네 라는 느낌도 잘없고
물론 좋은렌즈를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각회사에 기본렌즈로도 늘 만족하는 눈이라..
3버젼에 너무 기대가 컸던게 아닌가 싶어서 고민이네요.

댓글
  • 서정준 2019/12/03 15:10

    다른 건 몰라도 eye af가 별론 거 같으면 50.8이 정말 후진 렌즈거나 기계가 고장났거나 그동안 촬영을 대충 하셨거나 셋중 하나일 거에요... 그동안 써온 카메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던데요. 플렉서블은 사실 좀 아쉬운 게 있지만 eye af의 정확성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캐논후지쓰다 오셨으면 피부톤 잡는 방식 자체가 달라서(hsl이랑 맨 오른쪽 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함) 보정이 좀 어려울 순 있지만 그건 말 그대로 적응의 문제인 거라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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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E.LOVE 2019/12/03 15:17

    답변감사합니다. ^^ 그냥 적응하는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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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준 2019/12/03 15:23

    네네 아마 보정에 대한 답변을 원하신 건 아닌 것 같지만(그랬다면 질문이 더 구체적이었겠죠) 오지랖 좀 부려보겠습니다.
    소니-니콘쪽은 기본적으로 피부를 주황색으로 상정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큽니다. 캐논은 최근에 오막포를 동일한 환경에서 써본 경험으론 핑크색 그런 건 그냥 픽쳐스타일 쓰는 사람들의 환상이고 디폴트가 주황색이 아니고 화밸을 소니보다 좀 더 낮게 잡아줄 뿐이었습니다. 저조도로 갈수록 캐논은 색 정보 자체를 빼버리고 소니는 주황색을 그대로 둔 채 마치 감산혼합처럼 다른 색(녹색이나 붉은 색) 같은 게 더 들어오고요.
    그래서 소니는 촬영할 때 최대한 어둡지 않게 찍으려고 노력하는 게 유리했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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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파덜 2019/12/03 16:05

    저는 라이트룸에서 색상 조절에서 주황색이나 노랑색 조절하면 피부톤이 좋아지더라구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남깁니다. 보정하닌까 찍을 땐 스트레스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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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E.LOVE 2019/12/03 16:14

    답변감사합니다. 라이트룸 저도 정말 많이쓰는데.. 바로 핸드폰 연결하는 시대가 되니까.. 컴퓨터로 넘기는게 왜이렇게 귀찮은지.. 다시 써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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