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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때문에 자영업이 힘들다는 형님들

동일업종 19년차에 사업업력 9년차의


코딱지만한 사무실 운영하는 좃밥입니다만


누가보면 디게 문통덕분에 나라망할듯 생각하시는데


자 따져봅시다.



1.최저 임금 인상


시간당 8500원  하루 일당기준 68000원 입니다.


많이 오른건 사실이죠.


연봉제 책정회사 운영자시면 연봉 대략 2400이면 최저시급은 넘어설꺼고 


제조업체 기준으로 최저시급만큼 잔업비가 오른건 인정합니다.


경기 침체로  수주도 힘든상황이고 단가 후려치기야


언제는 안당했던가요? 그리고 잔업을 할만큼 일이 있다는건 어째든 운영은 하시고


직원급여에 본인 대표님 급여는 받고 계시는 거 아닌가요?


본인들이 어떤 차를 타고 급여는 얼마신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 글로벌 경기 침체 시기입니다. 작년 연초까지만해도 할만했던게


저또한 근 3개월간 수주물량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각 정권당 세계경제 싸이클상 안 그랬던적이 있었던가요?


제가 생각하기로 제일 좋았던시절은 노통때 였습니다. 그때 전세계적으로


LCD 붐이 불었던 때니까요



2.식음료 판매업종


식음료는 참 할말이 많습니다. 처가 식구중 대박나서 잘되가는 집도 있고


몇번을 해도 안되는집이 있으니까요


고기집을하시는데 엄청나게 잘되 분점이 경기도에만 8호점 까지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특징이 서비스, 주차공간, 품질입니다.


선뜻 가족식사로는 먹을수 없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말기에 시작해서 지금은 엄청나게 잘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이친구가 대형 주류회사 영업 직원으로 일하다가 뜻이 있어 고기집에서 고기만


2년 알바로 굽다 창업한 케이스입니다.


주류회사에 다니며 배운 노하우와 친절함 위치의 중요성


그리고 그날그날 본인이 직접 공수해오는 양질의 고기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보싶시요 위에 언급한 사항에서 벗어난것이 있는지


요즘사람들 바보가 아닙니다.


가족장사시면 가까운 거리라도 차를 몰고 나갑니다.


또한 사장및 직원의 친절함과 서비스의 정도는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그다음이 품질입니다. 물론 품질도 무척중요하지만


언급한 고기집이라고 한정했을때는 맛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섣부른 접근과 나도 차리면 되겠지 하고 몇번 의 프렌차이즈 교육


대충 눈으로 훌터본 매출 등 그거 다 허수이고 구라입니다.


똑같은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하시고 같은 눈높이로 보고


장시간 연구하고 분석해도 될까 말까입니다.


당연히 최소 2~3년간은 그계통으로 밥먹어봐야 합니다.


커피나 음료는 말도 안하겠습니다.


한집건너 한집이 1500원 2000원 짜리 커피집에 빵집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끼어든다한들 되겠습니까?


여기도 최저임금 하시는데 경쟁과열된 곳에서 어필할수 있는 방법은


각자 제 살 깍아먹기뿐입니다.


또한 지금 짜장면 보통가격이 6500~7000 원합니다


식당서 먹는 매뉴 가격 안오른데 있던가요?


소주 한병가격이 3000원이었다 4000원 된지는 눈깜박할때 됐습니다.


30%이상된겁니다 간단하게.


이게 문통 탓인가요?


임금 물가 에 마춰 가격또한 자연스래 인상된거 아니었던가요?


왜 엄한곳에 화풀이를 하십니까?


건물주를 닥달하세요 평당 임대료가 얼마나 올라갔는지~



3.소매업종


옷 화장품 악세사리 잡화 등등등


수많은 제품들 요즘 오픈마켓에서 구매 안합니다.


하다못해 70이신 저희 아버님도 휴대폰으로 인터넷 구매하십니다.


온오프라인의 장단점이야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꺼니 패스하고



4.종부세


계속 이야기 하시는데 웃음이 나와 기도 안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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