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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오실분 보세요.

오늘따라 제주도에 대한 글이 있네요 .

 

전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만 쭉 살았고

 

관광쪽에도 오래있었네요 . 많은분들이 제주도 다시 오기 꺼려하는 문제를 전부

 

풀어드릴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제가 아는 한에서 팁이라도 드릴까해서 잠 못들고 글쓰고있네용

 

첫번째 . 렌트카

 

되도록이면 대형업체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통신사할인이나 가끔 소셜 딜 통해서

 

소형업체와 비슷한 가격으로 렌트가능하고 , 문제 발생시 처리가 빠릅니다.

 

차량 청소문제, 외관 데미지 문제, 예약문제등 여러면에서요 그 중 가장 걱정하는 것이

 

보험 문제인데요. 거의 대부분 세 가지 조건으로 나뉩니다.

 

미가입/ 일반자차/ 완전자차

 

말그대로 미가입은 전액 임차인 부담인것이고 일반자차는 면책금 + 휴차보상료입니다

 

여기서 면책금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10만원에서 30만원 or 수리비의 20% 최소20만원에서 최대50만원(수입차 상이)

 

이렇게 가고 휴차보상료는 공장에 입고 해야할만한 사고가 발생시 공장에서 견적서 발행한 대로 입고기간이 정해지게되고

 

그에 따른 휴차보상료가 발생합니다. 통상적으로 대여료의 50%씩 입고기간 동안 (법적으로 최대3개월)

 

다음 완전자차의 경우 말그대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1건기준으로 임차인의 면책이 없다는 건데요

 

여기서 허점이 있습니다. 예전엔 많은 회사가 한도 무제한인 완전면책 상품을 팔았지만

 

요즘은 최대 300만원 400만원 500만원 회사에 따라 차종에 따라 한도금액이 정해진곳이 많습니다.

 

물론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 사고는 많지 않다지만 렌트카 자차보험은 회사 자체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A라는 차량을 고객한테 완전자차 가입을 받고 차를 대여 해주었을때 고객이 폐차를 시켰다.

 

많은 분들은 보험회사에서 차량의 손해금을 지불할것으로 알지만 아닙니다. 자차보험 가입이 안되어있습니다.

 

설령 자차보험을 자동차손해보험사에 A라는 차량이 가입이 되었다하더라도 고객한테 이중으로 보험료를 받을수없습니다

 

이건 엄연히 불법입니다. 그러기때문에 이런 큰사고가 발생할시 전부 회사의 손해이기때문에 보험료도 비쌀뿐더러

 

한도 금액을 걸어두는겁니다. 그러기때문에 제가 드리는 팁은 꼭 계약서 작성하시기전 완전자차 가입하시되

 

한도금액을 확인하시고 자차보험료 또한 여러업체에 알아보시고 렌트 진행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두번째. 식당

 

가격 문제가 가장많은데요 제가 이용하는 식당 소개해드릴께요 . (사람많아지면 안되는데........)

 

제주시 동문시장 : 수산물이 가장 대표적이긴 합니다 호떡이나 떡볶이도 요새 젊은층엔 유행이긴하나

보배드림특성상 아재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가을 겨울 방어철 일때 6키로 짜리 대방어 13~15만원이면

한놈 잡습니다.(대방어 엄청커서 6명도 다먹기  힘듭니다) 광어 우럭 횟감은 더 저렴합니다.

 동문시장안에 보면 1인당 7~8천원씩 받고 요리해주는 식당많습니다. 회 포뜬거랑 머리 내장 뼈 들고가셔서 지리 든 내장탕이든 부탁하시고 식사하심녀 됩니다. 밑반찬은 덜하지만 오히려 깔끔하게 드시고싶으신건만 먹을수있습니다.

 

제주시 서문시장 : 여기는 시장닭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시장통닭도 괜찮으나

식육식당이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갈래길에 한아름정육점 있습니다. 거기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급으로 살수있습니다 엄청 저렴하고 인원수 말하시면 알아사 금액 정해주십니다. 보통 다 적을거같다 생각하지만

가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 그럼 하얀접시에 고기를 내어주고 시장안쪽에 식당으로 마음에드는곳 골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보통4인기준 한상차림 만원입니다. 3명도 만원 2명도 만원입니다. 흑돼지 두께 원하는데로 실컷드세요

 

앞돈지식당 : 제주시 서부두 부근 잘 알려지지않았습니다. 제주도 어르신들이나 가끔 관광객 카운티 태워오는 소규모 단체가

오긴합니다. 고등어 요리 전문점이지만 갈치회 , 객주리 여러 종류있습니다. 식당은 그냥 동네 식당 분위기 이나

맛은 제가 가본곳중 고등어 가장 신선하고 비오거나 당일바리아니면 문을 닫습니다. 단 종업원들이 약간 퉁명스러울수있습니다.

고등어회 고등어조림 추천드립니다.

 

황금어장 : 토속음식점이고 대부분이 관광객입니다. 많이 아시는 덤장 같은 식당인데

회나 코스요리는 패스하시고 갈치국, 여름철 물회 좋습니다. 덤으로 나오는 제주도식 고기산적(돼지고기 적갈) 자리젓에

찍어드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공단해장국 : 점심때 많이 갑니다 해장 좋습니다 국물 깔끔합니다

우진해장국 :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매스컴많이타서 북적되서 요즘은 안갑니다.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가시면 고사리육개장, 몸국 추천드리는데 줄이 깁니다.. 한번 먹어볼만 합니다

 

아 졸려서 더이상못하겠어여................

그리고 오자마자 국수거리 가셔서 국수드시는데.......집에서 해드세요......사람들이 안가야 정신을 차립니다...

국수가 8천원이라뇨......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합니다...... 그래도 정 가시겠다면

평가만 해드릴께요... 자매국수 (맹물에 고기만 올림) 올레국수(후추국수) 끝

더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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