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싱크탱크 900명? 에게 빚을 지는 걸수도 있다"

질문의 요지가 숫자가 아니었음.

바꾼애는 블랙 리스트를 만들고, 문재인씨는 화이트 리스트를 만드시는 셈이네요.

이게, 오히려 어정쩡한 숫자면 빚을 지는 거지만 만 명, 10만 명이 넘어가면 굳이 눈치보고 신경쓸 필요가 없어집니다. 왜냐면 자기들끼리 경쟁하게 되어 있거든요. 이런 이유뿐만 아니라 가능성을 넓히고 안정성을 높인다는 면에 있어서도 인재풀은 넓을수록 좋은 겁니다.

근데요 싱크탱크가 1명이면 2인자 자리를 줘야 하구요 10명이면요 10명에게 요직을 줘야해야 해요 900명이면 900명에게 자리를 만들어 줘야 하죠 근데 이게 사람이 많아져 만명 이상이면 그들에겐 따로 무언가를 줄 필요가 없어지죠

손옹 : 논공행상 어쩌시려고,,,ㅠ
문댚 : 사사로운 인사는 없다  !!!!
손옹이 잠시 속세의 법칙을 이야기 하려다 뻘쭘해짐
그렇게 말씀하시다면 드릴말씀이 ㄷㄷㄷㄷㄷㄷㄷ (하 이양반 그동안 쎄지셨네 ㄷㄷㄷ)

표창원 양향자 등도 영입할때 자리약속 안하고 사슴눈으로 데려왔죠. 정치권에서 있을수 없는일이라고 김어준이 말 하더군요.

과거 프레임으로 판단하니 그럴수밖에 ㅡ 패러다임 시프트 문재인

그러니 2인자 또는 그 이상 자리를 욕심 부린 어린이는 계속 칭얼대고 있지요

김병기, 박주민도 공천 마감 당일에 겨우겨우 공천된 걸로 아는데요 두 분 다 서로 연락하고 포기하고 잇다가 된거래요 다른 분들도 거의 험지로 보내졋고.. 그때 영입인사를 그렇게 내버려두면 어쩌냐고 비판하는 분들도 잇엇어요 도와달라면서 사슴눈으로 유인하고 그 다음은 나몰라라임 그니까 영입된 분들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주셧으면 좋겟어요

보상 있습니다. 정의롭고 공정하며, 평화로운 사회 말이죠. 900명도 좋지만 만명이면 더 좋아질겁니다.
갠적으로 문댚 인재영입의 취지가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더 콕 찝어서 말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문재인 씽크탱크 출범식할때 전 한국은행 박승 자문위원님 연설하신게 생각나네요^^ 전 오늘 야근이라 아직 뉴스룸 인터뷰를 보지 못하였지만.... 씽크탱크에서 연설 말미에 지식인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그리고 또한 참여하는 지식인들은 사심이 없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매우 동감합니다. 잠시... 달님 인터뷰 좀 보고오겠습니다^^

손옹의 질문요지
별이 백개, 싱크탱크 900명 숫자가 중요한가요?
숫자보단 이끌 리더의 철학 소신이 더 중요한거 아님?
답변은 현문현답이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