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기종 + a9 + 100-400gm ] 가족

올핸 꼭 담으려고 맘 먹었던
'까막딱다구리'였기에...
잠 안자고, 무리해서 밤 12시에 출발해,
논스톱으로 4시간 이상 운전해 도착해서 담고,
점심 쯤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
남양주 거쳐서, 다른새 조금 더 찍고, 내려왔는데..
담고 싶엇던 새를 볼수 있어서
하나도 안 피곤했던....
600mm 로는 너무 가까워서, ( 물러날 곳도 없고)
날아들어오고, 날아가는 사진은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소니 a9에 400mm 대포 사용하시는분
여기서 처음 뵈었네요...
2.8 밝은 대포렌즈에, 400mm 화각 + 20연사가 무척 부러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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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아기 딱다구리는 누굴 기다리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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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왔다~~~
( 빨간 베레모를 쓴 아빠가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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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모를 쓴걸 보니 아빠가 군인인듯요...ㅎㅎㅎ
( 정수리에 빨간 부분이 끝까지 넓게 있는 녀석이 수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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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남 1녀의 행복한 까막딱다구리 가족~♡
( 까막딱다구리 천연기념물 제 242 호 )
아빠가 퇴근길에 빈손으로, 치킨도 안사왔는데,
아기 딱따구리는 아빠를 참 반기는거 같죠? ^^
퇴근길 붕어빵이라도 사서 돌아가
가족들이랑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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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타기종이라,
올봄 소니 장비 a9에 백사금으로 담은 팔색조 사진도 올립니다.

천년기념물 제 204 호 팔색조
봄에는 소니 기본 보정프로그램으로 수정해서 올렸는데...
라이트룸으로 재보정해서 올려봤습니다.
캡쳐원이 라이트룸보다 더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거 같고,
더 빠르고, 괜찮긴한데,
조금 더 익숙해서 그런지...
전 라이트룸으로 초벌 보정한것이 맘에 듭니다..
라이트룸에서 어서 a9II 로우파일 지원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