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박스 80리터짜리 2개에 2만원, 라이터 2개 총 20600원 투자해서 만들었구요.
(+ 별도로 집에 있던 커터칼, 쫄대파일 1개, 센서등, 글루건, 네임펜, 접시)
플라스틱을 녹이는 작업이 있어서 냥이들과 떨어져 베란다에서 셀프 감금하고 작업 개시 2시간만에 완성..(구멍 하나에 40분 정도 걸림.)
6.5kg 거묘가 있어서 2층 동선을 넷망을 이용해 두 줄로 나누는 방식의 ㄷ자로 할 수 없어 일자로 짰고
그 대신 말랑말랑한 쫄대파일 하나를 반원 모양으로 잘라 안쪽에 붙여서
화장실에 들어갈 때는 방해가 되지 않지만 밖으로 나올 때 뒷발에 묻은 모래를 걸러주는 방법을 도입..
결론은 동선이 짧아져 100% 사막화 방지는 실패..했지만 단순히 탑웨이 식의 화장실을 사용할 때보다 튀어나오는 모래 양이 20% 정도로 감소...ㅠㅠ
사막화가 줄은 것 외에 본 효과는 덩냄새를 잘 잡아주네요...ㅠㅠbbb
두부모래를 쓰다보니 탈취는 거의 기대를 못 하는데 이거 쓰고 나니 밥 먹는 동안 애들이 일을 봐도 밥맛이 꿀맛임요...^^
새 화장실 적응을 위해 새 모래 위에 쓰던 모래를 깔아줌.
세 마리 다 별 탈 없이 잘 써주심...
투명 화장실이라 사용 빈도와 시간도 바로 확인 가능해서 좋구요 ㅎㅎ
다들 리빙박스 화장실 고생해도 만들어서 쓰는 이유가 있네요..
시중에 복층 화장실로 나온 거 사려면 최하 20부터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갑이에요..
와 잘만드셨네요
써보고 싶을 정도
우리집돼지는 자기물건 바뀌는거 싫어해서 화장실을 바꾸면 참더라구요 병날까봐 뭘못해주겠어여ㅠㅠ왜 만들어준다는데 쓰질모태... !!!
와 대박.. 화장실 하나 오래돼서 바꿔야하는데 이걸 만들어봐야겠네요!!
근데 마지막에 표정은 왜 저렇죠?
구멍에 꼬리 넣고 볼일 보는거 웃기네요
(세상진지)
우와 어떻게 저렇게 크고아름다운 원으로 오리셨나요...플라스틱을...
2층 바닥에 잔디매트 같은거 깔아주시면 모래 더 잘 잡아요.
고양이가 저기를 어캐 알고 들어가나요?
가성비갑은 리빙박스 화장실이죠 ㅎㅎ
두 개로 구멍 뚫어 만들기는 어려워서 한 개만
모래 넣어 쓰는데 잘 쓰고 있어요
가성비 갑이에요 ㅋㅋ.. 지붕은 없지만 가장 만족
펠렛화장실도 안 쓰고
리빙박스가 필요해서 급 사느라 좋은 가격 제 취향으로 못 사 지금도 좀 아쉬워요
입구 절단면이 찌금 날카로워보이네요
털이 북실해서 괜찮긴하겠다만 사포로 다듬거나 테이프같은걸로 마감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용
그리고..아시죠? 3/10 7장남았어용
만들어봤어요. 들어가기 귀찮은지 화장실 옆 바닥에만 싸더라구요...이런애들도 있습니다ㅠ
좋은데, 좀작아보여요
1.5배정도 더큰거 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