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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주차의 최후 2탄 훈훈주의

많은 분들이 관심과...뜨거운 응원으로 인해
김빠지는 후기를 어쩔수 없이 올려봅니다^^
7시30분경 전화가 3통정도 와있더군요
저는 늦출이라 한참 꿈나라 인 시간인데 말이죠..
제차 뒤로는 평행주차 되있는 차들이 또 뒤를 막고 잇으니
뒤차 아니면 제차를 빼야 상대차가 나갈수 잇는데..
제가 안받으니 뒷차에 연락해서 나갔나봐요^^
그로부터 2시간후 전화가 오길래
아 이색희 ㅈ랄하려고 저나하나보다 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반전으로...
“선생님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 아들녀석이
초보라 운전이 성숙하지 못한점으로 주차하시느라
애쓰셨을꺼 같아 죄송하다고 연락드립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길래
되려 아닙니다 제가 더 죄송스럽네요..
고의는 아니였지만...
조만한 동네에 주차대란으로 차델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었네요...
라고 말씀드리니
“아닙니다 아들녀석 따끔하게 혼줄내고 출근하는 길에
생각나 연락드립니다 주차 똑바로 할수 있게 주의주겠습니다”
라며 연락이 오셨습니다...
아주 신사다우시며 매너있으신 차주분 아버님 때문에
저는
겉으로만 보며 판단하면 안되는구나
큰 조언과 신사다운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겠다는
조언을 느끼며 출근길에 올라섰네요...ㅎㅎ
그래도 우리 주차선은 지키며 남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힘들더라도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차가운 공기를 따숩게 만들수 있네요...ㅎㅎ
즐거움 월요일 보내시고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ㅎㅎ
저번달 k9아줌마랑은 한바탕 했는데...
이번엔 차원이 다른 매너남 신사분이라 되려 죄송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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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zJ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