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청춘을 즐기는 법.jpg

저 여행가던 사람 부자이

부자임?

저 사람이 아니라 저사람 부모가 부자인거지 저나이에 저렇게 여행하고 다닐정도면

돈 많이 없어도 자전거여행 저렇게 다니는건 큰돈 안드는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저랬다는점과 여친 역시 영국 물먹고 저 나이에 결혼 준비를 한다는게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르지...
어느정도 았는 집 자식같은데 저건...

아냐... 너무 그렇게만 볼수도 없어.
나도 부족하게는 살지 않을정도인 집인데 돈 모아서 여행 다니고 그랬음. 여친 상황도 비슷하고

비행기값은 들잖아ㅇㅇ;

암만 비행기값이 비싸더라도 20대 초중반에 못모을 돈은 아닐건데..?
솔직히 우리가 돈을 모아서 여행을 다녀온 뒤에 다가올 불확실성 때문에 저렇게 하지 못할 뿐이지 만약 저 주인공처럼 다양한 경험이 자기 미래에 밑거름이 되는 경우였으면 우리도 충분히 가능할껄?

그렇긴한데, 저 사람 나이를 보면... 평범한 일반인들이 저럴수 있을까 싶음..

음.. 하긴 그건 그렇네.
몇년 빡세게 벌면 불가능은 아님. 당장 알바만 3개월 뛰면 해외여행 2번 갈 돈은 버니까 ㅇㅇ

일본 한정으로.

그러니까 도전이고 대단한 것 아닐까.

아니, 애초에 이건 저 사람이 부자이고 아니고의 문제 이전이지.
오히려 돈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이 저런식으로 살수있는건 아니잖아.
누군가에겐 용기가 부족한걸수도 있고 또 누군가게에겐 계기 혹은 기회가 부족할수도 있는거지.
저 사람이 저렇게 결단해서 잘 풀린건 축하할 일이지만, 애초에 이게 뭐 '저렇게 요오오옹기를 내서 살란 말야!' 라고 훈장질하는 글도 아닌데 왜 이런 논쟁이 나오는거지...

아, 글 제목 뿅뿅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