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군인들을 매우 우대하고 사회적으로 존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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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가나 쓰레기가있고 어디를가나 변태는있죠
이쁘다...
알려진것만큼 미국의 군인에 대한 대우가 좋진않다고 하던데...
회사 입사 면접인가 했는데 기술학교 입학 면접이넹...
기술이 있으면 학교에 왜다녀 ~ 기술없어서 배우려고 왔다고 라고 해줬어야....
베트남전쟁이후에도 군인들은 좋은대접 못받았다죠...
람보1 봐보세요 완전 명작영화입니다.
저도 드라마 저 장면 보면서... 으잉? 미국인데도 저런가? 했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뭐 근 70년 전의 실화였을테고. 제가 미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요즘의 분위기는 어떤지.. 보통 매체를 통해서 보는 미국 참전군인들의 생활은 좀 영웅으로 비춰지긴 하잖아요ㅎㅎ
문제는 우리나란데... 우리나라는 지금도 저 상태에 가깝다는 것 아닐까요?
남자 마지막 멘트 4글자로 요약
'죽고잡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때문에 몇달간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게있다가 이제 뭐라도 해야지 하고 직업학교 간건데 거기서 저렇게 물어보니 속에있던게 다시 터져버린거에요 저말하고 그냥 뛰쳐나가요 실제 인물들이고 퍼시픽 밴드오브 브라더스 만큼 명작이에요 꼭 보세요
뭐 이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시니까 뭐 재미야 있겠죠 뭐 ...
위엣분 말씀대로 이 장면은 씁쓸한 장면이죠 여자는 그저 전쟁을 겪지못한 순진무구한 사람이고 전쟁터에서 죽음의 고비를 가까스럽게 넘기고 살아돌아온 주인공과 대비되는 인물입니다. 자기는 참혹한 전쟁터에서 겨우 살아 돌아왔는데 이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볍게 생각하니 순간 화가 난거죠.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그저 고향은 참혹한 전투와 아무 연관도 없이 평화로웠다는 씁쓸하
저때는 아마 징집되었던 사람들이 전쟁이 끝나면서 대거 사회에 몰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혼란 중의 한 단면을 그린 것 같네요. 어쩌면 나름 고증이 잘된 거라고 할까..
실제 당시 군에서 나온 사람들이 갈 곳이 궁해지니 학교에 (연구원? 조교?) 많이들 보냈고 그게 또 나름 학계의 발전을 견인했다는 말을 어디선가 주워들은 기억이 납니다.
대사관 "말씀하세요."
장무환 "난, 국군 포로 장무환인데."
대사관 "네. 그런데요."
장무환 "장무환인데, 거기서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대사관 "여보세요, 무슨 일로 전화하셨죠?"
장무환 "한국대사관 아닙니까?"
대사관 "맞는데요."
장무환 "맞는데, 다른 게 아니라, 내가 ○○에 지금 와 있는데 좀 도와줄 수 없는가 이래서 묻습니다."
대사관 "(한숨을 내쉬며) 없죠."
장무환 "북한 사람인데, 내가."
대사관 "아, 없어요.(전화를 끊는다)"
저 여배우 어디서 봤더라.. 이름 아시는분있나여
퍼시픽.. 군대 전역한사람이 봐야 명작인듯
그리고 유진의 어린시절....그는 보통 사람이 아니어따.
자꾸 우리 입장에서 단편적으로 미군 조건 이야기를 하는 듯도 한데.
모병을 하면 병력유지를 위해서.(그리고 거의 연속해서 실제 전쟁을 하는 나라로서)
땡큐 포 서빙 마이 컨트리. 식의 치켜주기는 대단히 허위가 많이 껴 있고. (예전 미육군 모병 티비 광고의 비올유캔비 처럼. 염병)
잘살거나 명문대 에서 군복무를 몇명이나 하겠습니까 그 비율이.
그리고 사회적 인식도 허위도 있고요. 되게 쪽팔려 하기도 해요 군대 간다는 걸.
원래도 꽤 있지만 우리나라 학생들도 최근에 돈없고 시민권 딸려고 매브니 로 많이 입대했다고 하죠.
모병제가 그런 문제가 있는 거고.
모병제가 역설적으로 <진짜 끌려가는 > 걸 수가 있어요.
세간이 지나면서 사람들도 참 많이 변하는 것 같아요.
봉건제도를 지나오면서 귀족 자제는 위기 상황에 지역 방어 등을 위해 군대에 입대하는(좀 높은 계급으로) 전통이 있었고
영국같은 나라에서는 그런 전통이 근래까지 남아있었다는 글을 본 적도 있어요.
미국에서도 독립전쟁 등에 참가하는 군인의 경우 정말 국가를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대우를 해줬을 거에요. 눈에 보이니까.
그런데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점점 군인의 필요성이 눈에 안보이니까 대우가 점점 내려갔을 거고..
그러다가 터진 것이 911 테러.. 미국 입장에서는 아주 잘 이용해먹을 수 있는 사건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군인에 대한 인식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조선시대부터 군인이라고 하면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순사의 이미지가 덧씌워졌을 거고...
해방 후 625를 거치면서는 좀 나아졌겠지만 그 다음은 군사독재... 대우가 다른 만큼 인식도 다를 수 밖에?
그런데 결국에는 다 똑같은 거 같아요. 다른 거라고는 대우가 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