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보신 분들 있을까봐 재업합니다.
유게에서 처음 본 만화라 원본은 모르겠네요.
+ 사족
재밌는 건 현대미술은 알게 모르게 우리 실생활에 들어와 있어요.
애초에 미술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탄생하는 거니까요.
알퐁스 무하와 클림트
대표적으로 아르누보는 현대 상업 미술과 일러스트의 시조가 되었죠.
동양화를 재해석해 평면적 느낌을 주는 아르누보는 역설적이게도 일본 망가와 미소녀 그림레에 영향을 줍니다.
대충 이런 느낌
나중에 시간을 내서 알퐁스 무하의 작품을 찾아보면 매우 익숙한 느김을 많이 받을 겁니다.
좀 더 실생활의 영역으로 들어오면 건축과 인테리어에 영향을 준 미니멀리즘이 있네요.
차가운 추상으로 유명한 몬드리안
몬드리안의 작업실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미니멀 아트 역시 존재해요.
작품이 많아서 링크로 대체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2/read/23790469?
현대미술의 영역을 더 넓게 잡는 다면...
출처 :
https://twitter.com/KtqlP66ujskDmUn/status/1112006898490826752
이런 작품 역시 미니멀리즘에 영향을 받은 그림이라고 할 수 있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만 남긴다는 미니멀리즘의 취지를 충족하니까요.
더 할 말은 많지만 다들 내일 출근하니 여기서 끊을게요...
급히 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는...
모더니즘 | 리얼리즘 | 인상주의 | 후기인상주의 | 라파엘 전파 | 미술공예운동 | 아르누보 | 상징주의 | 분리파 | 표현주의 | 다리파 | 청기사파 | 데 스틸 | 바우하우스 | 추상회화 | 야수파 | 입체주의 | 미래주의 | 다다이즘 | 초현실주의 | 기하학적 추상 | 러시아 아방가르드 | 구축주의 | 절대주의 | 생산주의 | 나치 시대의 예술 | 사회주의 리얼리즘
이렇게 많은 현대 미술 사조 중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 된다는 겁니다.
유게의 특성을 고려하면 아르누보가 제일 어울리겠네요...ㅎㅎ
땡큐 썰
그래서 우리나라도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기 위해 변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그림렌탈 서비스 같은 것도 생겨서 성장하고 있고요. 이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집에 걸 예쁜 그림을 찾기 위해 오는거예요. 몇 달 걸어놓고 마음에 들고 예산도 있으면 그데로 사는 거고요.
유게에서 흔히 일반인이라고 하면 같은 20-30대 남성들만 생각하는데 30-40대 아줌마들도 일반인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으면 외출과 문화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즐길거리로 인테리어를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 독특한 아이템으로 원화를 고르는 거고요. 오직 상류층만이 투자 목적으로 향유하는 문화가 아니라 유럽처럼 일반인들도 마음에 드는 그림을 사고 빌려서 거는 문화로 미술 시장이 이동하고 있는거죠.
좋은 만화다
그것도 선구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나 해당하는 말이예요...
그건 한국 게임 산업을 리니지로만 바라보는 거랑 비슷한 거예요.
1.일단유명해진다
2.벽에ㅈ같은거 그려놓는다
3.그걸지우는사람의 사진을 흑백으로 찍는다
4.초현대미술완성
대충 뱅크시 같은 작가를 말하나 보네요
보기에는 유명해지니 어디까지 뿅뿅같이 만들어도 돈을 주나 하면서 점하나 찍 싸고 입터는거 같단 말이지
그것도 선구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나 해당하는 말이예요...
그건 한국 게임 산업을 리니지로만 바라보는 거랑 비슷한 거예요.
땡큐 썰
1. 썩은물이 뉴비 처냄.
2. 한국 현대미술은 투기/탈세목적이 맞다
3. 뉴비들이 썩은물 물리칠려면 니들이 판을 키워라
맞나?
그래서 우리나라도 그들만의 리그를 벗어나기 위해 변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그림렌탈 서비스 같은 것도 생겨서 성장하고 있고요. 이 서비스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집에 걸 예쁜 그림을 찾기 위해 오는거예요. 몇 달 걸어놓고 마음에 들고 예산도 있으면 그데로 사는 거고요.
유게에서 흔히 일반인이라고 하면 같은 20-30대 남성들만 생각하는데 30-40대 아줌마들도 일반인입니다. 특히 아이가 있으면 외출과 문화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집에서 즐길거리로 인테리어를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 독특한 아이템으로 원화를 고르는 거고요. 오직 상류층만이 투자 목적으로 향유하는 문화가 아니라 유럽처럼 일반인들도 마음에 드는 그림을 사고 빌려서 거는 문화로 미술 시장이 이동하고 있는거죠.
좋은 만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