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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대학교의 똥군기 잡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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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올렸다가 게시판 성격상 멘붕게시판에 맞는 성격의 글인것 같아 다시 멘붕게에 올립니다. 덧글 달아주신 분과 추천해 주신분들께 양해드립니다.


2월 25~6일 강촌 엘리시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대학교의 똥군기 현장을 직접 체험했네요..


토요일에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잠을 자고 있는데,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밖에서 단체로 구령소리와 함께 구보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처음엔 지나가겠지 하는 마음에 다시 잠을 청했는데…


리조트 앞에서 계속 구보를 뛰더군요..


전날 H대 연합이 단체로 투숙을 했는데 OT를 온것 같더라구요..


그 상황은 선배들이 후배들 군기세운다고 구보와 PT를 시키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미 잠은 깼고..시간을 보니 새벽 5시 40분..


저희 방이 8층이었는데, 딸아이는 수십명이 지르는 구령소리에 잠이깨서


무섭다고 울음을 터뜨리고..


베란다에 나가서 이 새벽시간에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좀 질렀습니다.


여기 리조트라고, 지금 새벽시간이고 이러면 안되지 않냐고 항의를 하니,


밑에서 들려오는건 여학생의 쌍욕..


제가 나가서 그만 하라고 얘기를 하니 다른 방 투숙객들도 몇분이 나와서 항의를 시작했지만..


굳건하더군요. 리조트 정문에서 피티체조를 시작하더라구요..물론 단체로 구령과 함께..



그 여학생 욕 찰지게 하더이다..미X새끼 부터 시작해서 18X아 입닥쳐.. 개새X야 밑으로 쳐 내려오던가.. 등등


프론트에 전화를 하니 자기들은 몰랐다며 확인해 보겠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들고 프론트로 내려가서 항의를 하니 퇴실전에 책임자들로부터 정식으로 사과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퇴실 시에 교수 몇분과 학생 대표로 보이는 인원들에게 정식으로 사과는 받았습니다만, 말로만 듣던 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서울 안에 있는 중상위권 대학교에서..자기들끼리 은밀하게도 아닌 일반 관광객들도 함께 이용하는 리조트에서 그것도 해뜨기도 전부터 기합주고 애들 굴리고..


지들끼리 대장놀이, 군대놀이 하는거 따위 전 관심 없습니다.. 그들의 바운더리 안에서 구타를 하든 병영놀이를 하는건 상관없어요..그냥 안스러울 뿐이에요..


단지 선배가 후배들 군기 잡겠다는 이유로 본인들과 상관없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까지 저런 상식 이하의 언행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대학 문화의 현실이 안타까울뿐이었습니다..


본인들은 적어도 스스로를 지성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대학생들이 말입니다..


아래 올리는 동영상은 구보를 마치고 피티체조를 시작할때부터 제 동생이 찍은 동영상 입니다. 아쉽게도 여학생의 찰진 쌍욕은 찍지 못했네요..


어두워서 사람들은 잘 안보이지만 소리는 잘 들립니다..


피티 체조 시작하기 전에 기합을 주는 선배로 보이는 사람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내가 잘못하면 내 동기들이 힘들어지니 알아서들 잘 해라...머 이런 내용이네요..



덕분에 많은 리조트 분들도 함께 힘들거라는 생각은 못했을까요?


저 상황을 주도한 인원들과 마지막에 내려오라고 도발을 하던 학생.. 학업 잘 마치고 험한 사회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댓글
  • 올리오 2017/02/27 11:42

    에휴.........
    군대는 따로 있는데
    뭐하려고 대학교에서 이러고 있는거야 대체
    이럴꺼면 그냥 사립군대를 차리세요 군기잡는 학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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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MySoul 2017/02/27 11:42

    살다보니 인성이랑 지식은 하등 상관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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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02/27 12:51

    열정은 개뿔 열불만 키우는 교육 현장이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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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서라 2017/02/27 15:12

    1,2년 먼저 태어난게 그리 자랑인가...
    근데 어른들이뭐라고하는데 욕을해?
    정신나간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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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의소리 2017/02/27 17:52

    알고보면 군대도 안 다녀온 것들일건데 ㅉㅉㅉ
    훈련소에서 뺑이쳐봐야
    "아 내가 학교에서 하던 것들은 개짓거리였구나'라고
    깨닫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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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rong 2017/02/27 17:52

    학교에 정식으로 제기 하시구 욕하던 학생 잡아서 고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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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냥한엄마곰 2017/02/27 17:53

    쌍욕 시전한 여학생.. 참 후배들 앞에서 인격 돋보이셨겠네요.
    그딴걸 누가 선배취급 하겠어요.. 욕이나 처먹기 딱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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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성 2017/02/27 17:55

    선배가 고깝냐? 일년을 먼저 들어왔어도 선배야 임마 하늘같은 선배!
    근데 저 베란다에 꼰대는 뭐야 나이처먹었다고 유세냐! 일로 내려와 싸우자!
    라는 행동을 한 명이 했다는 거죠...?
    똘아이네... 진상이려면 일관성이라도 있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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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토리쨩 2017/02/27 17:55

    10년전에 나 대학 다닐때는 아니 적어도 우리학교에서는 똥군기 잡지말자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거 같았는데 이것도 학교마다 학과마다 달랐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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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7/02/27 17:56

    아직도 저런거 하나보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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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글바글♡ 2017/02/27 17:57

    지들끼리 북치건 장구치는건 뭐 백번양보해서 이해한다 쳐도
    남한테 피해주고 욕하고 하ㅋㅋㅋㅋㅋ
    군대는 갔다왔나?
    마치 훈련소4주차가 전역한 예비역한테 지랄하는걸로보여서 콧방귀만나오네요ㅋㅋ 학교에 정식으로 항의하시고 욕한학생 바로앞에서 사과받을건 받고 고소까지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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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ceLiddell 2017/02/27 17:57

    저런거 보면 꼭 군대도 안갔다 온 것들이 더 그러던데....
    이런건 어디인지 밝혀져서 전국적으로 털려야 그만.. 아니, 그래도 그만둘 것 같지는 않다.
    기본적인 선후배 간의 예의가 저런데서 생긴다는 것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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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유로운사람 2017/02/27 17:58

    아효..이 나라가 진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감도 안오고 한숨만 납니다.
    전국구에서 유시민작가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주체적으로 민주주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하다못해 대학같은 곳에서도 자신에게 부당한 일을 강요하면 '아니오'라고 말 할수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그 목소리가 커지고 힘을 얻게 된다고.
    저기서 저걸 주도한 학생들은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고.. 선배가 시킨다고 우르르 따르는 후배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후배들이 단체로 저항했다면 저 새벽에 저기서 저러고 있었을까 싶네요..
    저런 대학내 문화와 분위기를 대체 어떻게 바꿔 나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공론화되어서 저게 부끄러운 일이란게 대중적으로 일반화 되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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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마인 2017/02/27 18:00

    그 여학생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 아닌지...
    내려와?ㅋㅋㅋㅋㅋㅋ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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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야모모해 2017/02/27 18:00

    짬먹으면 없던 부조리도 만들어서 부대분위기 망치는 놈들이네요
    여자라서 군대는 안가겠지만
    어디 회사 모임 가서도 똑같이 갑질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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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빠사랑해♥ 2017/02/27 18:02

    서강대에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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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비본 2017/02/27 18:03

    저런것들이 사회에 나간다니...
    사고쳐서 교도소 생활이나 할꺼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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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gh3 2017/02/27 18:08

    군대 안갔다온 년놈들이 꼴값 떨기는;;
    저렇게 군대문화 좋아하는 것들은 바로 입대 시켜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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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셉아닙니다 2017/02/27 18:09

    병123신새끼들 나는 지잡나왔지만 똥군기라고는 일절 없었다 후배라도 나이많으면 형님형님하고 븅신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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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경계 2017/02/27 18:11

    군대도 안간 애들이 ㅋㅋㅋㅋㅋ 군대문화는 어디서 따라하고 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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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버트홍차 2017/02/27 18:13

    SNS와 여러곳에 제보하시고 욕한학생 얼굴 기억해뒀으니 직접 와서 사과하라고 하시는게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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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모네모미음 2017/02/27 18:18

    어디학교래요??ㅋㅋ 정신나간넘들이네요..
    지들이 후배들 피해주는건 생각도 안하고 선배대접이나 받을라고 하고 학교+과에 먹칠이나 해대는군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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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콩 2017/02/27 18:19

    미x놈들이네 이건 공론화시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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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츠하 2017/02/27 18:21

    캬 군기잡는게 그렇게 좋으면 직업군인 하시던가!
    어이없네; 자기들은 다른 어른들 대우 안해주면서 후배들한테는 대우받고싶다 이건가? 이거야말로 지들 말하는 꼰대심보가 아니고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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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댓글실록 2017/02/27 18:24


    사관은 논한다
    학생의 본질은 사람이다
    사람이 덜 되었는데
    무슨 학생이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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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구동구 2017/02/27 18:24

    대학을 왜가는지 무엇을 하기위해 대학을 간건지 생각하면 저런짓 할수없을텐데
    욕하는 인성을 보니 아주 꼴통이네요 리조트에서 저게 뭔짓들입니까
    민증나왔다고 대학생이라고해서 온전한 성인아닙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애들이 더많을텐데 기껏해봐야 고등학교 졸업 사회생활개념도 모르는 애들이 지들끼리 무슨 군기를 잡겠다고, 뭘 훈계질을 하겠다고, 저리 난리인지 똥군기 잡는것때문에 자퇴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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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이은 2017/02/27 18:26

    H대면 한양대? 한성? 어딘지모르겠는데 이건 진짜 공론화 해야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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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마일^-^ 2017/02/27 18:28

    이런거 학교 이름 왜가리는거임? 걍 까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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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과렘 2017/02/27 18:28

    경찰 부르셔야죠 그때는
    고성방가하고 가혹행위하고 욕까지 시전했으면 빼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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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역전4Life 2017/02/27 18:28

    미친x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욕한 꼰대가 너의 직장 상사가 될수있을거란 생각을 할수있는 대가리는 없지?ㅋㅋㅋㅋㅋ
    혹은 상견례 갔는데 "혹시 자네 몇년전에 어디서 나한테 쌍욕하던 쌍년 아닌가!?"
    그때도
    "어휴 시발 아니에요 아버님 썅"
    이래 보시던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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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gnark 2017/02/27 18:29

    홍대 아님?? 나 2010년도에 홍대 저러길래 8일만에 자퇴함
    레알 똥통학교 ㅋㅋ
    4살 많은 형한테 동기라고 무조건 반말시키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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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르노_죠바나 2017/02/27 18:29

    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븅신들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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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브라 2017/02/27 18:30

    H대에 서울 중상위라면 한양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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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틱월드 2017/02/27 18:33

    한양대, 홍대 둘 다 똥군기 잡긴 하는데 ㅋㅋㅋ
    어중간하니
    그것보다 어른한테 내려와? ㅋㅋㅋ 올라와서 사죄해도 모자를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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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비둘 2017/02/27 18:34

    죱밥들의 파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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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브 2017/02/27 18:35

    경찰부르시지 그러셨어요..
    기사화 시켜 다시는 저러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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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초콕! 2017/02/27 18:38

    음 저희 학교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H대 캠퍼스요 ㅎㅎ;;;;
    찾아보니까 25 26일 엘X시아로 디자인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갔다는데 아마 체대랑 같이 간 게 아닌가 싶네요;;;;;;
    체대 군기가 수면위로 완전히 올라온 적은 없었는데 다들 어느 정도는 아는 눈치였거든요ㅋ 이번에 아예 까발려져서 이런 문화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어휴 쪽팔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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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자리의 2017/02/27 18:39

    햐... 진짜 충격적이다. 상식적으로 해도 안 뜬 시간에 지들 소유 공간도 아닌 곳에서 저런 황당무개한 짓을 할 수 있다니ㅋㅋㅋㅋ 인성들이 진짜 대환장 파티네요. 리조트 관계자들이야 뭐 서비스직이니 바로 제지 못했겠지만 저 같았음 그냥 바로 경찰 불렀을 것 같아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쉬러 가신건데 기분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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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s3805 2017/02/27 18:39

    꼴 같잖음것들 남에게 피해 주는건 어디서 배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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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테시아 2017/02/27 18:39

    욕하는 학생은 선배라는사람인건가?
    후배들 있고 주변에 자기편 많으니까 쎈척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저런애들도 잘되라고 부모님이 학비주셔서 보내는구나...
    비싼 내 등록금 주고 공부하로 갔는데 굳이 군대놀이하는거에 끌려 다녀야하나? OT같은거 안끼고 하면 애들처럼 왕따시키고 할것같긴하네
    초등학교나 대학이나 나이가 들어도 똑같은 것들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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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기름 2017/02/27 18:45

    언론에 찔러서 망신을 줘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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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아닌데여 2017/02/27 18:46

    와...대단타....
    저기에 동대 동과 졸업하셔서 한.. 00학번쯤되시는 대선배님께서 가족여행 오셔서 투숙하고 계셨었으면 참 보기 좋았을텐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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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바리맨코난 2017/02/27 18:49

    전 대학원까지가서도 집합당해 대가리 박았다는...
    학교 떠나고 나서는 동문회는 연락와도 대꾸도 안함
    와씨 그때 생각하면...
    동문선배 교수라는 인간들은 우리 머리처박고 있는데 와서는 구경하면서 동전던지기 놀이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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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끼 2017/02/27 18:51

    왜들 자기 머릿속에 든 똥을 자랑하지 못해 안달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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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2/27 18:52

    정신줄 놓았네 .똥군기 ㅡㅡ..
    아직도 저렇게 굴려요? 미쳤다 진짜
    어딘지는 몰라도 저런건 진짜 좀 밝혀져서 쪽이든 뭐든 팔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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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2/27 18:52

    다음엔 경찰에 신고 하세요. 미치지 않고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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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모근깡패 2017/02/27 18:57

    어디학교 무슨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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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솜주먹 2017/02/27 18:58

    혹시 이거 JTBC에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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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눙난낭 2017/02/27 19:03

    와 미친거아니예요??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아직도 있다니 정말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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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모나이트 2017/02/27 19:06

    세살 많은 부사관 출신 후배한테는 찍소리 못하던 과대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단톡방에 은밀히 들어와서 같은 학년처럼 굴다가 들켜서
    디지게 혼나고 사이다였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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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중2병 2017/02/27 19:07

    90년대 학번인데도 제가 나온학교에선 저런거 없었는데.. 그냥 술만 주구장창 먹고 다 같이 등반했던 기억이 ㅋㅋㅋ 다들 산에올라가다 중간에 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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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리암 2017/02/27 19:08

    와....동영상만보는데도한숨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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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02/27 19:13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저희 학년이 떠든다고 고3들이 선생님들의 협조를 받아서 저희 학년을 다 운동장에 집합시켜서 훈계질 하더라구요. 니네가 떠든다느니 학업 성적이 안좋다느니 하면서요. 지네도 학생이면서. 진짜 그때 생각한게 그 선생들은 교육자의 자격이 없다는 거였어요. 학생들 훈육을 왜 다른 학생들에게 맡기나요. 그럴거면 교사가 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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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위새우만두 2017/02/27 19:13

    일단 경찰 부르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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