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후지 t2 (500g) + 1655 (650g) = 1.2kg 정도에
시루이 t-024sk 인가 4단 가벼운 트래블러용 사서 꽤 괜찮게 사용했습니다.
소니도 크게 무겁지는 않고 오히려 후지보다는 바디 무게가 조금 더 나가면서
렌즈는 탐론 28-75 550g으로 무게 균형은 훨씬 더 좋아 024로도 괜찮은 것 같지만, 이게
쓰다보니 좀 더 크고 튼튼한 삼각대를 원하게 되더라구요.
트래블러형은 센터칼럼 뽑을 일이 없다는 말이 뭔지 알게 됐습니다 ㅋㅋ
좀 더 높게 찍고 싶은데... 뽑으니 불안하더군요.
아무튼 삼각대 체결해놓을 수 있는 끈과 작은 칸이 백팩 옆에 붙어있어 묶어놓고 다닐 수 있지만
문제는 무게의 불균형입니다..
가방을 가볍게 하자니 불균형이 더 크게 느껴지고.
이것 저것 넣어 다녀 가방이 무거워지면 불균형감은 잠깐 들고 다닐 땐 모르지만
가방 모양도 흐느적대고 그냥 그저 무겁기만 한데다 몇 시간 매고 다녀보니 한 쪽 어깨만 더 아프긴 하더라구요.
구형군장에 침낭 가로로 물려 체결하고 다니는 것 처럼
삼각대도 가로로 달고 다닐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건 일단 어떻게든 하더라도 삼각대가 작으니까 가능하지만
무거운 삼각대를 들이게 되면 그 무게가 불균형하게 어깨를 누를 때 감당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로로 체결할 방법만 있다면 그래도 어떻게든 될 것 같기는 한데..
사실 전체 무게 자체는 상관 없습니다만 한쪽으로만 누르는게 너무 거슬려서
튼튼하고 삼각대 가로 체결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그런 가방이 있거나... 다나와 탐색하고는 있지만
죄다 옆에다 묶는 방식밖에 안보입니다.
https://cohabe.com/sisa/1236619
삼각대 휴대 어떻게들 하고 다니시나요?
- 전자 공돌이가 미쳐버리면 하는 짓 [8]
- 라잔데스웅 | 2019/11/22 02:23 | 1575
- 넷플 내일 그대와...ㄷㄷㄷ [1]
- 柳林♥ | 2019/11/22 02:22 | 1023
- 마요형 씨육삼 팔았어? [3]
- 3톤지게차 | 2019/11/22 02:22 | 158
- 미국 공포영화에 공감하기 힘든 이유.jpg [7]
- 셀 | 2019/11/22 02:18 | 1723
- 식사합니다 [0]
- 외로운외톨이 | 2019/11/22 02:16 | 348
- 삼각대 휴대 어떻게들 하고 다니시나요? [5]
- AglioOlio | 2019/11/22 02:15 | 1472
- 노스페이스VS네오지셔날? [4]
- 꼬치꼬치 | 2019/11/22 02:15 | 1659
- 극사 나나야 . gif [10]
- 로제마인™ | 2019/11/22 02:13 | 1421
- 허위 광고를 찍은 LG 스마트폰 마케팅 [0]
- 차돌뷁이 | 2019/11/22 02:12 | 435
- (후방주의) 손짓 한번으로 사람 가버리는게 말이나 되냐? [3]
- 1323과 2966은12다 | 2019/11/22 02:12 | 674
- [부고] '그 문어' 오랜만에 근황.jpg [19]
- 루리웹-9574716570 | 2019/11/22 02:11 | 1080
- 얼마전에 본 훈훈한 광경 ㄷ ㄷ ㄷ [0]
- 해달구름비 | 2019/11/22 02:10 | 1517
- 안녕하세요 대학교 주차 공간 논쟁 2탄 입니다. [14]
- 레임마 | 2019/11/22 02:08 | 1302
- 혐오에 눈먼 그 사이트.jpg [26]
- 박제빌런 | 2019/11/22 02:07 | 1097
- 국가가 허락한 전국구 빠칭코 [11]
- 검은꽁두유 | 2019/11/22 02:05 | 902
도수운반할 때는 소프트케이스에 넣고
차량이동할 때는 하드케이스에 넣어 다닙니다.
차량만 있으면 좀 해결이 될텐데 말이죠 ㅎㅎ 아직 학생이라 갈길이 멉니다 ㅠ
가로채결은 긴 삼각대는 할 수 없고 확실하게 고정 못 시키면 쑥 빠져서 흘려버리거나 할 수 있어선지 거의 못 봤습니다. 그나마 무게균형 괜찮은 건 가방 중심축에 끈종류로 묶는 건데 잘 떨어지거나 하진 않지만 삼각대 노출이 심해서 주머니에 비하면 불안한 감도 있죠. 저는 큰 건 어쩔 수 없이 가운데 묶고 작은 건 옆주머니에 넣습니다. 사실 삼각대 쓰는 이상은 뭐 편할 수 없는 게 숙명 같고요…
가운데 끈으로 달 수 있는 가방에는 제가 써본 건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백팩, 로우프로 프리라인, 씽크탱크포토 어반 액세스 정도가 있습니다. 실제론 이 가방들도 작은 거 옆에 넣고 쓴 게 더 많지만요. 끈으로 가운데 묶는 방식이 전혀 안전한 느낌은 안 들어서… 삼각대 가방에 넣고 좌우 번갈아 가며 매거나 손에 드는 게 제일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거라면...
사실 글을 수정을 했었는데,
빼놓은 내용이
이미 가벼운 거 들고다니는데 불균형감 느끼는 시점에 삼각대 들고다닐 생각을 했다 하면 편한거 그딴건 없다는 것 인정할 수 밖에 없어 포기하나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ㅋㅋㅋ. 불균형 해소할 방법은.. 삼각대 전용가방으로 양 어깨 번갈아 매고 들고다니고 하는 것 뿐인 듯 하군요..
로우프로 프로택틱 가방을 가지고 다닐때는 가운데에 세로로 달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