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영아원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보배드림에 형님들 게시글도 재미있게보며 훈훈한 일 기쁜일 분노하는 일 같이 느끼며 지내는 유저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전남과 광주에서 요리와 디저트를 만드는 청년들입니다.
저희는 요리와 디저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넘어, 주변과 맛있는걸 맛보고 나누는 의미있는 미래의 쉐프들이 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올해 초부터 목포에 멋진 장소에서 좋은 기회가 생겨 나눔이라는 취지의 디저트 팝업 플리마켓을 두번째 진행하고 왔습니다:)
소정의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과 금일 행사에서 남은 디저트들은 모두 한 영아원에 전달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겨우 두번의 행사이지만 갈때마다 반겨주시는 선생님들과
맛있게먹는 디저트들을 먹는 아이들을 보며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많이 나눌수있는 기회가 되길 저희 스스로도 약속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이고왔습니다.
저희를 알리거나 홍보할 목적은 없습니다.
혹시나 저희를 알아도 모른체해주세요..^^
그저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형님들과 나누고싶어서요:)
물론 초상권때문에 가리긴했지만^^;;;
무튼 힐링하고 온 계기가되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작은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음에 뿌듯하네요.
즐거운 목요일 저녁되세요.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