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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스물아홉에 쇼핑몰 차리고 모델하고 싶은데..
현재 취준생이고
자격증공부 하면서 생활비(자취생입니다) 버느라 평일에는 노가다 뛰고 있습니다
그니마 쉬운건 다 붙고 꼭 필요했던건 시험은 다떨어지고
지금은 거의 매일 잡부로 노가다 뛰는데 몇달 이렇게 지내니까 몸이 다 망가져서(특히 손가락 통증) 뭘하려고 해도 겁부터 나네요
후아 형님들은 제 나이에 어떻게 지내셨나요
정말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자기갈길 찾아가신분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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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이가...?
자기하고싶은일하고사는사람
전본적이 없어요ㅎ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방황하다가 학교에서 배운걸로 다시 돌아와서 걍 그걸로 먹고 삽니다 ㄷㄷ
전혀 하고 싶지도, 남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데, 먹고살긴 사네요 ㄷㄷ ㅠㅠ
극단적으로 얘기해서..
제가 억대매출 쇼핑몰 운영하다 때려치고(1억에 쇼핑몰판매) 노가다 뜁니다..
이러저래 비빌곳 없음...차라리 기술을 배우세요. 쇼핑몰 해서 성공할 사람들은 동네 풀빵장사를 해도 빌딩새울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얼른 쇼핑몰의 꿈은 접으시라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 키크시네요
와꾸가 좋으시네요~~ㅋㅋㅋ
건축일 하시면서 건축기사 따시는건 어떠신가요.ㄷㄷㄷ 요즘 건축직 인력이 없어서 취업이 쉬워요...대기업 정규직은 어렵지만 일 끊기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ㄷㄷㄷ
힘내자 친구야 열심히 살자! 화이팅
외모 좋으신거같은데 인스타로 열심히하시면서 먼저 유명해져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쇼핑몰도 성공할 수 있어요
온라인쇼핑몰이나 모델시장은 이미 과포화도 엄청 과포화 상태인거 같습니다.
요즘은 SNS 이용한 쇼핑몰도 넘처나서....
경험이 아예 없으신 상황이면.... 쉽지 않으실것 같긴합니다.
쉽진않겠지만 시간을 좀더 갖고서 본인의 정말 하고싶은것이 무언지, 원점부터 다시한번 검토하시면서 천천히 찾아보시는길이 좋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버틸수만 있다면요.
쇼핑몰은 이젠 아무나 하는게ㅜ아니에요.
길거기 치킨집보다 더 포화에 금방 망하는게 쇼핑몰입니다.
얼른 다른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사진 봤을땐 쇼핑몰 하실 정도의 센스와 능력은 안되시는거 같네요.
죄송하지만 현실을 알려드려야 할거 같아서 그런거니 이해하세요.
부러운몸이네요.열심히공부해서좋은자리잡으면 처자들이 막 달려들듯
금방 서른 됩니다.. 기술이라도 배워서 자리 잡으시길..
와꾸 좋네요. 타고난 대로 살아야지 별거 있나요. 하고 싶은일 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현실이 바닥인데 잃을거 있나요?? 참고로 저도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현실은 어렵지만 행복지수는 앵간하네요^^
저는 90년대초반에 취업을 핸던터라
대기업5군데 걸려 골라갔는데
오판을...13년 다니다 그만두고
다른일하는데 제입사 동기200명중
한명남았던 놈도 부장에서 진급연체되어
얼마전에 짤렸습니다.
직장인 이란게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갈
나이에 잘리는 경우가 많죠.
너무 직장에 목매치 말고
본인 꿈을 쫓아 가보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니저나 와꾸 좋네요.
모델삘납니다.
우와 ㄷㄷㄷ
일단 일반 쇼핑몰에 피팅모델 뽑는데 많으니 거기에 일단 서류 내보시고요.
서류통과되면 최소 조건(자가 피팅모델)은 된 겁니다.
그리고 옷 쇼핑몰이 말이 쉽지 실제 돌아가는 일 구조 보면 복잡합니다.
사입도 발품팔면서 해야하고 패션 센스도 있어야 하고...
적어도 동대문쪽에 어느정도 거래처 인맥이나 시세도 알아야 하고...
세계최대의 중국음식점 하림각 남상해 회장님은 이렇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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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안 될 때, 도저히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을 때 느끼는 좌절을 안다.
피할 곳, 숨을 데라고는 없을때 느끼는 절망감을 안다.
그럴수록 현실에 맞서 싸워라.
희망을 품어라.
희망은 절망적인 현실을 견뎌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자장면 배달부 시절 나는 아침마다 상상의 기와집을 지었다.
나는 그 기와집 안에서 내가 배달 일을 하던 중국집보다 더 큰 음식점 사장이 되어 있었다.
위기는 기회이며, 벼랑 끝에 선 자가 가장 강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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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와꾸좋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고 감각이 좋아야합니다....
저는 34살에 7년간 다니던 직장 때려치우고(그당시 애기 2살) 아예 전공과 상관없는일을 시작했습니다
완전 막내생활부터 시작했지요
처가 본가에서 난리났었습니다
350정도 받다가 120받았고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기인거 같습니다
일하고 고시원와서 쳐박혀 울기도 하면서 일해서 지금은 제 원하는거 하고 있습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요
근데 그럴러면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 도전을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 도전을 할려면 맨탈이 엄청 강해야하고요... 미친놈처럼...
잘생기고 키큰건 큰메리트죠. 화이팅
외모랑 키가 괜찮은데 취업준비하시면서 틈틈이 모델이나 연예계쪽으로 가보시는게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