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집 구조가 좀 이상해서 식기세척기를 놓으려고 했는데 통 자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가 마침 모 회사에서 슬림형 식기세척기를 출시해서 사이즈를 보니깐..
딱 저자리가 나오네요.
혼자 뜯을 수 있을까 싶어서...
며칠전에 자게에 글 올렸는데...리플이 거의 다 전문가한테 맡기라 그래서 포기하고...
저걸 철거해야 설치가 가능한데...
가전회사에서 소개시켜준 업체는 기본 15~20만원부터 '시작' 한다 그래서 패스..
집 근처 씽크대 업체에 견적받아보니깐..
15만원 달라고..
생각보다 견적이 쌔더라구요...
단순 철거만 하면 되서 쌀줄 알았는데..
여튼 혼자 해보다가 안되면 부르지 하는 심정으로 시작했는데..


드라이버 하나로 혼자서 충분히 가능한거였네요.
전동드라이버 있었으면 좀 더 빨리 끝났을수도..
순수 작업시간만 따지면 한 15분? 걸린것같네요.
폐기물스티커 4천원 들고...
나머지 비용 제로..
나중에 걸레받이면 사이즈 맞게 자르면 끝나겠네요.
돈이 없어서 몸으로 떼워서 거의 15만원 벌었네요 ㄷㄷㄷ
저도 식기세척기 설치할때 제가 싱크대 꺼냈어요. 의의로 너무나 간단하더라구요.
직소하나면 걸레받이도 금방잘라용
직소가 뭐에요?
걍 줄톱으로 자르면 안될까요?
줄톱 ㄱㄱㄱㄱ
글라인더 말하는거죠?ㅋㅋ
줄톱도 가능하죠^^
ㄷㄷㄷ
참잘했어요
역시 자게인말 들으면 15만원 버리는거였음 ㄷㄷㄷㄷㄷ
그러게요 ㄷㄷㄷㄷ
통으로 만들어진 싱크대처럼 보여서 하지말라고했겠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이즈가 딱맞아서 다행이네요.
너무 크거나 작으면 어쩔 수 없이 업자한테 ㄷㄷㄷㄷ
직소 사지마시고 그냥 손톱으로 하셔용 충분해용
실톱/줄톱? 그걸로 하면 5분이면 할듯하네요~축하합니다.!!ㅎㅎ
난방 배관 입구 파이프 교체하는데 30만원 달라고 하네요. 그냥 내가 해버렸음.
적당히 부르지...
씽크대 반짝이라서 가능한 것입니다.
아래쪽 틈새 막이 나무는 다이소에서 쇠톱하나 사다가 자르면 금방 자릅니다.
나무톱은 거칠어서 이쁘게 안 짤립니다.
쇠톱대(고정대) 필요없고 톱날 한쪽에 테이프 칭칭감고 슬금슬금 자르면 5분이면 잘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