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감별사 곧 사라질 직업이라네요
병아리~~는 항문에 있는 돌기 ..날개를 통해 암수 병아리를 구별하기 때문에
양계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직종이었는데요
병아리를 감별하는 이유는 우선 생산성 문제가 큰데
우선 숫병아리들이 알을 낳지 못하고 암닭에 비해 사료도 많이 먹기 때문에
감별된 숫병아리들은 이후 도살 처분됩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감별 기술도 과학기술에 의해 대체된 독일의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개발해낸 방식을 통해
사흘된 계란에서 나중에 나올 병아리가 암컷..혹은 수컷이 될지 십초 이내에 알아낼수 있다고합니다.
한마디로 암병아리가 들어있는 앎나 부회시켜 굳이 수컷을 도살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
독일정부는 늦어도 2017년부터 이 기술을 도입시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병아리 감별기술은 일본인에 의해 개발도니 이후 해외취업이 성행했던 70년대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병아리 감별사로 외국에서 취업했고
지금도 그런길로 외국으로 나가려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제 지인도 독일에서 감별사로 있는데 신기술로 인해 먹고 살게 만드는 직업이 없어지게 되어서 내심 걱정이 된다고 하는군요
여담으로 3d프린터가 제조업 혁명을 일으킬것이라는 기사를 예전에 본거 같은데
앞으로 사라지게 될 직업군들이 많아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저격하거나, 테클걸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혹시나 나중에 일이 잘못되어 후회하실까봐 걱정되서 공유합니다.....
저게 감별 기계라는건데
제가 그전에 올렸던 글에 대충 적어 놨었습니다
실용화 되기도 힘들고 설사 된다해도 산란계 쪽에느 쓰이지 감별사가 감별하는 종계에는 쓸 이유도 없고
가격도 많이 들어서 상용화도 함듭니다
감별 에러율도 감별사 보다 좋지 않고요
그전 글에 꽤나 제가 자세히 서술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용화가 바로 될순없지만 아주 곧 상용화되는 추세이죠.
http://www.fwi.co.uk/poultry/commercial-chick-OOing-machine-in-development.htm
이런 기사는 있네요.
95% 적중률에 2018년 상용화 목표.
제가 이쪽에는 문외한 이지만 글과 링크들 다 정독해보고 나름 검색도 해보고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한마디로
현세대에는 걱정할필요가 없다입니다
지금 현재 이기술을 배울까 말까 하시는분들은 걱정할필요없이 배우시면 돼고 먹고사는데도 하등 지장이 없다고 생각돼구요
우리 다음 세대 즉 우리 자식세대세는 점점 이 기술이 비전이 없을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정리하면 앞으로 점점 사양기술이 되겠지만 현세대에는 걱정할 필요가없다 정도? ^^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인간을 기계로 대치하는데는 보통 빠르면 3년 늦으면 5년정도 걸립니다.
그 기계가 아주 혁신적이었을때 말이죠 ...
처음에 기계를 들여와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주도 있을겁니다 분명히
그리고 기계가 좀더 발전하면서 사람을 대체 할수도 있지만 분명한것은.
5~6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거
영주권은 이미 나온후라는거..
지금 아비아젠에서는 1년이상교육이필요로하는 감별사 만들어 내라고난리인데
기계 실용화 될꺼였음 지금 그런 개소리도 하지 않겠죠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하기싫으면 안하는거고 남의일에 왜그렇게...
그리고 생각있으신 분들은 당연히 시작하기 전에 장단점 다 찾아보고 할거라고 믿고요
모든 일이든지 단편적인 것만 보고 시작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높죠...
다들 생각해주셔야 할게 있네요
프징징님이 공격적인게 아니에요 지금 상황보면 공격적으로 바뀔수 밖에 없는게
지금 계속 자신이 이미 하고있고 종사하는일인데 없어질거네 뭐네 판단해서 하시면 예민해지실거 같습니다.
전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 와 경험 한도내에서 모든걸 설명해 드렸고요 기계 도입 되는데 부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현재 감별사들이 판단하는 사정은 이렇다 정도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계로 결국 언젠가는 바뀌겠지요. 지금 일하시거나 그분야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감내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들 하시겠지요. 성인이고 본인이 생각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런자료 모르는것보단 아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기분이 약간 안좋으실수 있지만 잘모르고 무작정 '저거배워서 이민가야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겐 여러가지 이런상황이 생길수 있다는 의미로 읽을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머 그런식으로 따졌으면.. 지금쯤 암은 정복됐고 에이즈도 완치되야했고 공중엔 비행택시가날아다니고 있어야죠
운동화세탁하는 놈으로서 이!론!적!으로는 기계가 신발보다 나아야하지만...
그게 또 안그렇거든요
항상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제가 하는얘기가 알파고가 마지막으로 넘어야할 산이 바로 저라고...
실현되기전에 너무 겁낼필요도 걱정할필요도없습니다
기계가 나오고 감별률 95%이상이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기계로 바뀌는게 너무 많아져서 정말 앞으로 어찌 먹고살아야할지. 막막하면서 돈있는자들만 생존하는 삶이 되는거같아요.
프징징님 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도 현시점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턴 테이블을 기계로 대체하는 부분에서 상당한 예산이 들어갈테고, 기계 도입 초기에는 절대 감별사를 대체할수 없을겁니다. 양계장 주인들이 괜히 모험할 필요는 없겠죠. 완전히 검증이 끝난 시점에서도 현행의 턴 테이블이 완전히 폐기되는 시점까지는 감별사의 영역으로 남지 싶네요. 그리고 기계가 상용화된다고 해도 감별사의 존재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겁니다. 사람의 손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3D프린터의 제조혁신은 거품이 많이 껴 있습니다. 현직 금형및 목업에 종사 하므로 3D프린터(RP)를 자주 접하고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3D프린터는 이미 개발된지 20년이 넘은 기술이며 기술특허가 풀린 시점이 몇년 안되었다 뿐입니다. 3D프린터의 발달로 가장 먼저 없어질 것으로 보였던 금형 업계는 3D프린터 기술접목으로 오히려 더욱 질 좋은 금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이 기술에 대해서 에러율과 속도가 개선되도 현 세대에서 현업에 투입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 이 의견이 현업 관련분들의 의견 아니었나요?
판단은 개인의 몫이죠
이런걸로 논쟁은 좀;
그래핀..3D프린트..매번 수십가지 기술과
상용화 라고 그러지요
그런데 그런 기술이 쉽지 않죠
자율주행.무인자동차.내년..내년..내년..내년
그러면서 아직 이네요
현업 종사자들의 의견은 못 믿겠고 인터넷 뉴스로 소설기사 쓰는 찌라시 같은 이야기는 믿겠고?
프징징님이 이민 도움되려고 쓰셨겠죠; 그냥 읽어도 도움되지 오유님들 앞길을 막으려고 쓰셨겠습니까?
도움되는 그런 좋은 글 업로드 하는거 나름 시간도 들어가고 개인 경험도 들어가는 무료 봉사나 다름없어요.
타지에서 한국사람과 대화할 기회도 적구요.
이민취업할지 안할지는 개인이 판단하는 거구요.
여기 병아리 감별할 사람 몇사람된다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아요
어느 직업이든 기계 및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죠. 감별사도 언젠간 기계로 대체 되겠죠.
그런데 현실적인 판단으로 몇년 안에 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은 극히 낮죠.
여기 이민 게시판에서 감별사란 직업은 이민의 수단인거고, 초기 몇년만 버티게 해 준다면 감별사 준비하는게 여전히 유효하다는 겁니다.
그거보다는 며칠전 이슈 되었던 비숙련 노동자 이민을 제한하는 현재 상황이 감별사 준비에 더 위협적인 요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