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초에 초난강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비빔밥 영상을 올림.
원래 초난강이 유튜브를 운영하긴 했는데 한 2년정도 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에겐 그리 잘 알려지진 않았음.
근데 초난강은 이번 영상에서 지금까지 달지 않았던 한국어 자막을 한국 음식 영상이라고 굳이 달아주었고
완벽하진 않지만 열심히 한국어로 진행도 해줌.
한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자막도 있는건 그런 이유에서임. 최근에 한국갈 기회가 없고 바빠서 공부를 많이 못했다고 하는데
이 시국에 한국 좋아하는 태도를 보이면 부담스러운건 저쪽도 마찬가지임.
그러나 원조 친한파답게 눈치보지 않고 한국 음식 영상을 채널에 올리며 한글 자막까지 달아주는
초난강을 보면 여전히 한국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P.S// SMAP시절 동료였던 이나가키는 초난강이 한국어 배우는 프로그램을 할때 처음엔 그저 일이라 맹목적으로 한국어 포함된 대본을 전부 다 외워서 진행을 했는데, 나중에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한국이 진짜로 좋아져서 처음에 자기가 제대로 안배우고 대본을 무작정 다 외워서 진행했던데에 죄책감을 느끼고 울었다고 밝힌적있음. 시국이 시국이지만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은 응원해주는게 우리한테도 좋을거 같음
이 형 일본에서 한국어 공부 교재랑 공부 노래도 내고 한국어로된 시트콤, 단막극 등 한국어 관련 프로그램도 엄청 많이 했음.
심지어 한일전이 있으면 어딜 응원할거냐? 라는 질문에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다가 끝끝내 대답을 못할정도로
한국을 제 2의 고향 이상으로 생각함
해당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OtUxCuXlyxY URL이네요
그럼에도... 노무현 대통령 일본국민과의 대화시 ....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연예인으로 초대되어 노무현 대통령에게 질문하면서... 평소 노무현 대통령의 18번중 하나가 돌아와요 부산항임을 알고.... 일본국민 앞에서 ... 돌아와요부산항 불러달라고 떼씀 ... 정말 간사한 일본인의 술수를 부림... 이를 노무현 대통령이 눈치채고... 노래 안부르시는 센스를 보이심. 만약에 그때 초난강이 떼쓰며 불러달라는 청을 들어 주었으면... 국내 조중동이 대통령 탄핵하라고... 난리 쳤을 것임. ... 일본의 간악함에 대한 지난시절의 추억.
영상 보니 예전보다 더 남자다워져서 그런지 멋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