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이 풀리면 안에서 '살아있는' 악마가 튀어나올줄 알았는데요."
"나도 500년 전 이 놈을 봉인할 때 그게 가장 걱정스러웠지.
그래서 다른 봉인술사들처럼 그 뭐냐 추상적인 마법 차원 뭐시기에 가두기보다는
그냥 물리적으로 아주아주아주아주 작은 공간에 가두기로 했단다.
비명이랑 뼈 으스러지는 소리가 참 요란했더라지.
여기 좀 봐라. 살이 썩어 없어지니까 이제야 뼈가 어떤 모양으로 박살났는지 아주 생생하게 보이지
오늘 현장학습은 여기서 끝이다. 좋은 교훈 얻어가길 바라마."
이제 누가 악마지?
봉인이 아니라 압축을 해부렀네
아니 호러스러운 예기를 너무 태연하게 말하지마
아니 애초에 저놈이 더 악마같은데
"뭔 교훈을 얻어야하죠"
"몰라 이새끼야."
부활해도 그냥 바로 죽겠네
이제 누가 악마지?
관짝행이란 게 저거구만
아니 호러스러운 예기를 너무 태연하게 말하지마
아니 애초에 저놈이 더 악마같은데
봉인이 아니라 압축을 해부렀네
부활해도 그냥 바로 죽겠네
봉인(물리)
악마 ㅡ 죽...여...줘....
이제 좀도둑 4인팟이 와서 꼭 풀어보고 실망할 듯
이 유압프레스 성능이 참 좋더구나. 칼도 마법도 통하지 않던 놈이 완전히 압착되다니. 이제 곧 기술의 세상이 올것이다. 너도 공학도의 길을 걷도록 해라. 마법? 검술? 총 앞에선 한방이야. 이 랜턴도 어제 샀는데 아주 성능이 좋구나.
"뭔 교훈을 얻어야하죠"
"몰라 이새끼야."
봉인 = 나중에 꼭 열림 이니까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QR코드인줄 알았네
죽일 수 있음 그냥 죽이지...
원한에 사무쳐서 고통스럽게 압사시킨거면 인정이지만
보통 저럴 힘이 없으니까 본인도 감당 못하는 세계로 던져버리는건데 저 양반은 봉인이고 뭐고 걍 때려죽인거넼ㅋㅋㅋㅋ
"허 악마새1끼 배달통에 넣을뻔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