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차에 문제가 생겨서 주말동안 정비소 알아보다가
자동차 정비소하는 친구가 부품값만 받고 해준다 하여 견인해 갔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 문제 알아보느라 부품값을 이미 알고있었다는겁니다.
정비를 마치고 차량받으면서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가격을 원래 부품값이 15만원이라고 치면 45만원을 쳐받네요...
민간인인 제가 구해도 15만원되는 부품을...
서로 기분상하기 싫어서 일단 아무말 안하고 달라는 대로 주기는 했는데 손절해야하나 고민되네요
https://cohabe.com/sisa/1221183
이런친구 손절해야하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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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돈으로 장난질하면 바로 손절이요
견인해갈 정도에 15만원 부품으로 해결될게 있냔 ㄷㄷㄷ
부품값만 말한거 아닌가요
호스터져서 운행을 못하는 상황이었고 부품만 15만원정도 하는거였어요
이미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계시네요
저라면 친구가 사장이면 상관없을거 같아요
부품이 정품인지 아님 재생품인지 먼저 보시는게... 정품과 재생품 부품값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알아본 부품이 정품이에요...
아는 선배 샵에선 400만원짜리 견적도 100만원에 해결했는데 ㄷㄷ
좋은지인 두셨네여 ㅠ
그 차이가 큼
직원이 친구냐 사장이 친구냐
혹시 다른 사업소에 넣어서 견적 넣어보신 건가요? ....
네 다른사업소 25만원 받더라구요
일단 친구는 아니고... 호구 지인 취급하고 있군요
그분이 정비소 사장님인가요?
사장은 아닌데 본인이 사장이랑 말 다 끝냈고 부품가에 해주겠다고 해서 간거에요
일단 15만원에 알아봤다고 말꺼내보시고 반응 보세요. 공임비로 줄 수도 있다지만 어째꺼나 기분은 풀던가 손절하던가는 그거 봐서
그 가게에서는 부품값이 45인가보죠
업자는 더 싸게 사는거 아닌가요?...
친구들끼리 원가로 해주겠다고 하면.... 가질 말아야 해요....
서로 맘상함....
그럴꺼면 직접 고치시고.... 매출 올려주려면 가세요....
전 개인적으로 친구랑 선물 빼고는 거래하는거 반대합니다.
ㅠ 그런가봐요 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고장났다고 sns에 올리니까 먼저 연락와서 부품가에 해주겠다고 해서 간건데
친구와 저런일 생길꺼알아서 전 지인쪽가게는 안갑니다 서로 불편함
그러게요.. 돈보다 서로 맘상하는게 제일 크네요
15만원은 좀 그래도 다른곳 25만원이더라 정도는 말할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친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원가는 아니더라도 조금 더 받는건 이해하는데 너무 많이 받는거 같으면 이야기를 하심이
바로 손절.. 저런걸 친구라고 두면 앞으로 더 손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