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저 구글이 무겁고 느리니까 다른데로 간다는 간단한 이유가 있지만
사실 오랫동안 구글이 무작위 유저들을 도청, 감시하고 있다는 의심이 만천하게 퍼지고 있었음.
구글이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사용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여준다는건 알고 있지만
검색한적도 없는걸 광고로 보여준다던가, 친구랑 보이스챗으로 나눈 내용이 연관검색어, 추천컨텐츠로 뜬다는 제보가 많았기 때문.
만약 사람들이 의심하는대로 구글이 실제로 사람들을 감시도청하거나, 한술 더떠서
외*내장 카메라를 사용자의 온오프 여부에 관계없이 작동시켜서 감시청하고 있는거라면
말그대로 몰래 사생활을 훔쳐보는 빅브라더가 따로 없기때문임.
그래서 작년에 한 유튜버가 실제로 실험에 나섰음.
영상에 자막해석이 없으니 내가 설명해줌.
구글을 향한 갖가기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만약 구글이 실제로 우리가 말하고 있는걸 동의없이 캐치해서 데이터로 써먹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함.
어떻게 할거냐면
1. 지금 당장 구글크롬을 통해 무작위 뉴스사이트로 찾아가
2.자동으로 팝업되는 광고의 컨셉을 확인한 뒤,(어린이 장난감 광고)
3.뉴스 창을 끄고 크롬을 최소화로 닫는다.
4.진짜로 구글이 듣고 있다면 캐치할수 있도록 바탕화면에서 특정한 주제로 약 1분간 이야기한다
(여기선 강아지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무작위로 1분동안 함.)
5.그런 뒤 크롬을 열어 아까 열었던 사이트를 열어 팝업 광고를 확인해본다.
6.랜덤 광고가 전부 애견용품 광고로 바뀌어 있다.
이 실험으로 구글이 실제로 사용자가 하고있는 이야기를 모두 무단감청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 방송영상은 순식간에 1천7백만 조회수를 달성했음.
반응
구글은 이 증거영상의 조회수 마저 광고 수익을 위해 널리 퍼트렸다고 한다
진짜야?
데이터 수집논란이야 예나 지금이나 있지만
저건 ㅋㅋㅋㅋ
구글은 이 증거영상의 조회수 마저 광고 수익을 위해 널리 퍼트렸다고 한다
구글은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