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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 실체


"사인 거부? 그게뭐야?"
최근 스포츠 전문기자인 James Dator는 자신의 트위터에 16살일 때 키아누 리브스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극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영화를 보러 온 키아누 리브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직원 할인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는 당황하더니 자신은 이곳의 직원이 아니라며 직원 할인을 거절했다고.
하지만 몇 분 뒤 키아누 리브스가 돌아와 “방금 전 일은 내 사인을 원했던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기에 사인을 했다”고 말하며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영수증 뒷편에 사인을 해서 그에게 준 후 아이스크림을 버린 뒤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이 글을 올린 기자는 “난 나중에서야 눈치챘다. 그는 16살 멍청이에게 줄 사인을 위한 영수증을 얻기 위해 먹지도 않을 아이스크림을 샀던 거였다”고 말했고 이 일화는 전 세계에 퍼져 키아누 리브스의 인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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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m 쯤이야!"
하루는 LA의 고속도로에서 차가 고장 났지만 휴대폰도 없어 어쩔 줄 몰라 하던 한 여성을 본 키아누 리브스는 멈춰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당시 그는 직접 도와주려다 안되자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여성의 차량이 견인돼가자 무려 80km 거리를 돌아서 여성을 집에 데려다주고 무슨 일이 생기면 전화하라고 번호까지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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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으면 연락해"
스케줄로 인해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키아누 리브스에게 8살 아이가 다가와 ‘키아누 리브스가 맞냐’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반갑게 맞아주며 비행기 타기 전 약 1시간 동안을 아이와 놀아줬다.
이후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 자신의 전화번호를 아이에게 주며 “아저씨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이 번호로 전화해”라는 말을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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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양보는 기본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5년 뉴욕의 지하철에서 무거운 짐을 든 여성에게 흔쾌히 자리를 양보하는 동영상이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존 윅’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그에게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이 많은데 사람들이 알아보는거 않느냐는 질문에 “다들 출근하거나 바쁘게 살아가는데 내가 보이기나 하겠냐”고 말하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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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수백억원을 기부해오면서도 내색하지 않음
겸손하고 늘 친절해 ‘할리우드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키아누 리브스. 최근 그가 지난 10년 동안 몰래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재단을 운영하던 것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가 이런 일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막내 여동생이 백혈병에 걸려 투병했기때문인데, 암 치료를 연구하는 기금도 만들고 아동 병원 운영과 환아들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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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출연료 전액을 제작진들에게 환원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최근 키애누 리브스가 두 편의 매트릭스 시리즈로부터 얻는 이익 5,000만파운드(약 1,000억원)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애누 리브스는 이 돈을 효과음 담당 스태프와 특수의상 디자이너들에게 기부했다. 제작진 한명당 받는 금액은 한화로 약 11억원 정도라고..
키애누 리브스는 “돈은 내가 가장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내가 번 것만으로도 몇 세기는 살 수 있다”고 돈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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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귈때도 돈보고 달려드는 쭉빵녀들 보다는 인성을 보시는듯
이런저런 말 나올수도 있으나, 쿨하게 여친 미디어에 공개~
나쁘다는게 아님 ^^
댓글
  • 숲냥이 2019/11/07 10:51

    권력이든 돈이든 많이 줘보면 그사람의 인성을 알 수 있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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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르 2019/11/07 10:52

    진짜 존멋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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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m328 2019/11/07 10:52

    주윤발도 그렇고 이런 관상들이 인성까지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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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유학생]신★ 2019/11/07 10:52

    저 여친분은...키아누리브스가 방부제라 더 도드라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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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또까분다 2019/11/07 10:53

    근데 저 여자는 끽해야 73년생 정도 아닌가..뭘 잘못 먹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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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려원아 2019/11/07 10:53

    하.. 저렇게 살아야되는데...
    현실은.. 이라는 변명만 하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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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토베 2019/11/07 10:54

    나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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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드미 2019/11/07 10:55

    윤발이형과 동서양의 양대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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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9 2019/11/07 10:59

    진짜 이거 보면서 윤발이형 떠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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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할머니보구쌈 2019/11/07 10:58

    저렇게 베풀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게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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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xm328 2019/11/07 11:01

    없어도 조금이나마 기부 실천하세요.
    다들 돈벌면 베풀어야지하는데 막상 돈있어도 그러긴쉽지않죠.
    없을때 기부하로 베푸는게 진짜 베푸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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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는풍각쟁이 2019/11/07 11:00

    이 횽은 파란 약 먹은 게 틀림없다능...
    이 세상은 매트릭스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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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우의꿈 2019/11/07 11:01

    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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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韓民國人 2019/11/07 11:02

    갓오브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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